털보 조회 2133 추천 2 2011.10.18 22:42

 

미국에서 가장 장엄한 경치중에  하나일것 같은  Glen canyon에 있는  lake powell 호수

댐에서부터 길이가 대략 170 마일 이다

호수에 특정한 건축물도 없고 동내가 없어 댐에서부터 거리를 마일로 싸인 표시를 해 놓았다

그 중간에 오직 한곳 Bullfrog,라는 마을 95 마일 지점에서 배를 빌렸다

가기전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12명이 승선 할수있는 배는 Weekender 라는 이름인데

그런배는 한대 밖에 없으니 오기전에 예약을 강력히 권 한다고 한다

통상 이러한 배를 Poonton boat 라 불른다

하지만 멋대로 스타일인  내가 언제 예약하고 떠나 본적이있나

철저한 예약 문화인 서구와는 정 반대되는 여행을한다

예약을 하면 그 스케쥴에 맞추느라 공연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헌데 현장에 도착하니

아뿔싸  한대 뿐인 그배는 예약이 되었단다

할수없이 7명 정원에 배를 두대 빌렸는데 정작 배를 조정할 운전수가  없는것이다

벼락치기로 똘똘한 친구를  배운전 강습을 시켜서 출발이다

배는 자동차와 달리 브레이크가 없고  천천이 운행 할때는 핸들이 말을 안듣는다

문제는 항구에서 빠져나가는 일과 접안할때가 문제이다

앝은물에서는 배 가장낮은곳에 위치한 스크류가 땅에 닫는것도 문제이고

암튼 배에 장치되어 있는 무전기를 통해서 통화하기로 하고 출발이다

결국 2호선에 배는 스큐류를 조금 망가트려 90 달러에 수리비를 물어야 했다

 

 

내뒤를 바짝 따라오는  2호선

j2.jpg

 

 

 

 

 

 

태초에 신비를 간직한 이곳

운행중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라 들른곳

멀리 파킹 해놓은 배 두대가 보인다  일년에 몇명이나 이곳을 찿았을까

주변을 둘러봐도  인간에 흔적은 안 보인다

 

 

3.jpg

 

 

 

 

처음 예약한 배를 빌렸다면 이곳 까지는 어림도 없이 몾 온다

처음 빌리려고 했던 배로는 One way가 5시간 거리이고 우리배로는 1시간 반 걸린다

거리로는 34 마일 정도 인데 물 길로는 먼 거리인 것이다

이를두고 전화위복 이라고 하나

이곳저곳 들러오니 240 마력 엔진인데 휘발류 50 갤론이(약170 리터) 거의 바닥이라

30노트 경제적인 스피드를 유지하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호수이건 바다이건 또다른 문제점은 방향감각 상실이다

바다에서는 배에서 사용하는 GPS와 해도를 사용 하지만 호수에 거미줄 처럼 복잡한 물길 에서는

물어볼곳도 싸인도 없어 방향 감각에 의존 할수 밖에 없다

무전기로 긴급상황에 연락을 할수있는  coast guard  로 radio check 을 해보아도 묵묵 부답이다

거리가멀고 협곡인 탓이다

 

 

 

4.jpg

 

 

 

 

 

좁은 협곡을 통과 해야 하는 이곳 까지

서투른 운전 솜씨로는 쉽지않은 곳이라

2호선은 몇번 시도 하다 포기하고 되돌아가

빨리 나오라고 무전기를 통해 몇번이나 다구치지만

만화에서나 에니메이숀 그림에서나 가능한 이 장면 쉽게 포기 하고 돌아 서게 안된다

배 바로 밑은 깊이를 가늠할수 없이 깊어 보인다

 

 

5.jpg

 

 

 


사당동

2011.10.19 07:28:06

추천
1
비추천
0

털보님은 역시 제대로 Lake Powell을 즐기셨네요.

저희들은 예전에 Page에서 잠깐 들려 전망대와 칼 하이든 비지터센터에서 댐만 구경했습니다.

물과 모험을 좋아하는 남편은 보트를 빌리자고 했지만 제가 반대했어요.

저희 남편도 해군출신이라 그런지 보트타기 수상스키 윈서핑 스쿠버다이빙 수영 ..... 물만 만나면 신이 남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참고하시라고 Lake Powell 지도 첨부합니다.


lakepowellmag.gif


또 Lake Powell은 이 사이트에 많은 정보가 있는 미서부 Grand circle 여행 중심에 있습니다.


grandcirclemap.gif

첨부

victor

2011.10.23 14:22:19

앗, 반갑습니다. 저도 해군 출신이어요. ㅋㅋㅋ


털보

2011.10.19 09:41:54

추천
1
비추천
0

제 글은 대충 쓰기에 보시는 분들이 이해가 좀 곤란 하지요?

사당동님에 보충 설명 내지는 자료로  이해에 폭이 넓어 졌습니다

감사 합니다

남편되시는 분에 취미가 저와 비슷한 데가 많습니다. 수상스키 스쿠버 다이빙 저도 물에서 노는것을 제일 좋아 합니다

배를 소유하는것은 멍청이 이지요, 그보담은 배를 갖고 있는사람에 친구가 되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첨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편하게 하려고 준비했는데 관리및 관리비가 상당히 들고 여간 귀찬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조금 싸이즈가 크다보니 뭍으로 끌어 올리기가 쉽지않아 물에다 항시 정박  해놓으니 관리비가 잘 쓰지도 않으며 부담 스럽지요

화장실이 있는배는 정규적으로 인스팩션 받아야지요 처분 하고 나니 앓던 이 입니다

미국와서 취미로 제일 먼저  스쿠버 다이빙  라이선스를  1979년에 취득 햇습니다

그당시는 스쿠버가 보편화 돼지 않아서 인지 3개월을 학원 다녓지요

지금은 아마 몇일만 다녀도 되는것 같습니다

2등 항해 면허 소유 하셨겠다 스쿠버  좋아 하시겠다, 마이애미 아래 keywest로 가서 배 빌려 스쿠버를 같이 하시면  랍스터12 마리는 개런티 합니다

1인당 6마리 이지만 두분이 10달러주고 퍼밋사면 12 마리까지는 잡을수 있습니다

밥은 안먹고 랍스터로만 배를 채우지요

정말 아트란타 오실계획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밤이 새도록 이야기 해도 모자랄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추천 글쓴이 날짜

Zabriskie Point file

Death Valley NP의 Zabriskie Point입니다. 이미 올린 사진에서 약간의 후보정을 거쳤습니다.

앤젤스랜딩트레일 file [3]

미국 게시판에 포스트한 ☞ Zion 국립공원 Angels Landing Trail의 사진들입니다. 본문에 다 넣지 못한 사진도 있으니 감상하세요.

Death valley - Furnace Creek Ranch file [1]

Furnace Creek Ranch앞에 전시돼 있는 옛 기차 인데요, 붕사를 노새가 끄는 마차가 운반하다 이 기차로 대체되었었지요. 제가 이미 올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후보정을 거쳤습니다.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고 음부를 약간 밝...

Mesa Verde file [3]

콜로라도 남서부에 위치한 메사버디 국립공원(Mesa Verde National Park) 입니다. (☞홈페이지) 아침 일찍 비지터센터에 가서 표를 구매하면 레인저가 이끄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비수기라 하루에 하나...

Palace of Fine Arts file

저희 갤러리를 좀 더 활성화 시켜야겠습니다. 가끔 이미지 한 장씩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은 SFO의 Palace of Fine Arts입니다. 영화 "The Rock"에서 숀 코네리가 호텔 옥상에서 이발 도중 기발한 방법으로 탈출한 후 몇 년...

루즈벨트국립공원 file [2]

North Dakota의 Theodore Roosevelt 국립공원입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일반적인 여행의 동선과는 떨어져있어 근처에 살지 않는한은 가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저 역시 여행중 동선의 중복을 피하고자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

베어투스 하이웨이 file [3]

갤러리가 한동안 너무 조용해서 좀 업데이트를 해볼까 합니다. 무엇을 올릴까 고민하다 최근에 제가 포스팅 했던 곳들의 사진을 대량으로 링크하기로 했습니다. 첫 사진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외곽 드라이브 중 하나인 Bearto...

안타깝다 태국 Ayutthaya file [1]

  • 조회 1663
  • 추천 1
  • 털보
  • 2011-11-16

태국에 아유타야 (Ayutthaya) 는 13세기에 건설되여 버마에 침공 당하기 전 까지 400년이 넘는동안 태평 성대를 누리던 곳으로 우리네로 치면 경주 같은 곳이 아닌가 한다 방콕에서 100여 마일 밖에 안 되는곳 이지만 무작정 ...

미쿡 버지냐 가을 사진입니다. file [1]

  • 조회 2136
  • 추천 1
  • saxman2a
  • 2011-11-03

제가 사는 미쿡 버지냐 사진 몇장 올립니다. 지난 주말에 내린 폭설로 갑자기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와 버렸네요. (사진 사이즈 제한이 있어서 지난 주에 찍은 사진은 못 올리겠군요. 일단 년전의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

Lake powell file [3]

  • 조회 2133
  • 추천 2
  • 털보
  • 2011-10-18

미국에서 가장 장엄한 경치중에 하나일것 같은 Glen canyon에 있는 lake powell 호수 댐에서부터 길이가 대략 170 마일 이다 호수에 특정한 건축물도 없고 동내가 없어 댐에서부터 거리를 마일로 싸인 표시를 해 놓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