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hes National Park은 장거리 트레일을 하지 않고 공원 안을 드라이브하면서 뷰포인트에서 사진찍고 잠시 섰다가 다시 출발하기를 반복한다면

4-5시간이면 대략 다 둘러볼수 있는 규모의 국립공원입니다. 대부분의 아치가 자동차를 세워놓고 얼마 걷지 않아도 볼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객에게는

편하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곳을 방문해서 보지 않고 돌아서면 아쉬울만한 arch들은 공교롭게도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Delicate Arch와 Landscape Arch를 들 수 있는데요,

Arches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기본 관광에 소요되는 4-5시간에 Delicate Arch 트레일 왕복에 소요되는 2-3시간,

Landscape Arch까지 왕복하는데 1시간을 더하면 8-9시간, 즉 하루를 다 할애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 이번에는 Arches 국립공원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레일로 등급을 준 세가지 트레일인Fiery Furnace Trail, Delicate Arch Trail에 이어

마지막으로 Devils Garden Trail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비록 공원내에서는 가장 힘든 트레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Arches National Park의 하이킹 난이도는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트레일이 그늘이 없어 한여름 푹푹찌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출발전에 더위를 이겨낼 준비 (충분한 양의 물, 쉬면서 먹을 간식, 햇빛에 대비, Landscape Arch 보다 멀리 갈 경우에는 트레일 전문 신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길을 나서야합니다.

 

Devils Garden Trailmap


                                                                            ● Devils Garden Trail Map ●

 

● Devils Garden Trail은 공원내 포장도로의 가장 끝(입구에서 19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발하면 되는데요, 15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를 할수 있는데 성수기에는 아침 일찍부터 주차공간이 다 찹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아닌 공간에 차를 세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자리가 날 때까지 계속 돌다가 운이 좋기만을 기다려야 하므로

가급적 일찍 트레일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 Traffic& Travel Tips)



NPS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Devils Gardne 트레일 지도입니다. (☞원본 PDF 링크) 눌러서 전체 지도 보시면 좀더 실감나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Devils GardenDevils Garden

● Devils Garden 안에 많은 아치가 있는데 어디까지 갔다오느냐에 따라 하이킹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Tunnel Arch, Pine Tree Arch가 트레일헤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구요,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세계에서 가장 긴 Landscape Arch, 2008년에 무너져버린 Wall Arch의 흔적을 볼수 있고

이후로 시작되는 조금 험한 트레일을 걸어들어가면 Partition Arch, Navajo Arch, Black Arch, Double O Arch, 트레일의 마지막에 있는 Dark Angel 돌기둥,

돌아나오는 길에 Primitive Loop으로 올 경우 Private Arch까지 트레일 한번에 많은 아치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Primitive Loop로 돌아나올 경우 전체 하이킹 거리 7.2마일로, Arches National Park에서는 가장 길고 힘든 트레일이 됩니다.

 

Devils Garden Trail map

                                    ● Trailhead에 있는 트레일 안내문입니다. 자세히 읽고싶으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 어디까지 갔다올지, 트레일 전체 한바퀴를 다 돌아볼지는 각자의 계획에 따른 선택에 달려있는데요,

전세계에서 가장 긴 아치라고 하는 Landscape Arch까지 왕복하는 트레일은 그다지 힘들지 않으므로 최소한 여기까지는 가보시길 바랍니다.

왕복 2마일에 넓고 정리가 잘된 트레일이라 보통의 컨디션에서는 노약자도 충분히 산책하듯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말씀드리듯 아치스 국립공원의 트레일은 대부분 그늘이 없어 한여름에는 유타의 강한 햇볕과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많이 지칠 수도 있어요.

너무 더운 날씨라면 노약자에게는 힘든 트레일이 될 것입니다.

한여름에는 아침 일찍 출발할 것을 권합니다. 화장실은 트레일헤드에만 있는 것도 참고하시구요.

 

● 트레일헤드에서 출발해 Double O Arch까지 단순하게는 왕복 4마일이 걸리지만

중간에 몇몇 아치를 보고 돌아나온다면 전체 트레일 길이는 더 길어집니다. (6마일 가까이 예상)

Double O Arch에서 Primitive Loop을 통해 트레일상에 있는 모든 아치를 다 보고 트레일헤드로 돌아가는데는 거리가 7.2마일입니다.

 

Devils Garden TrailheadDevils Garden Trail

● 트레일을 시작하면 마치 관문을 통과하듯 암벽 사이를 지나가다 곧 탁트인 경치를 만나게 되는데요,

얼마 걷지 않아 Pine Tree Arch와 Tunnel Arch 로 향하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Devils Garden TrailDevils Garden Trail

● 조금만 걸으면 두 아치를 볼수 있으니 잠시 들어가보고 다시 돌아나와 트레일을 계속합니다. 

아래 좌측이 Pine Tree Arch이고 오른쪽 아치가 Tunnel Arch 입니다.

 

Pine Tree ArchTunnel Arch

● 메인 트레일로 돌아나와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Devils Garden TrailDevils Garden Trail

● 특이한 모양의 바위와 식물들을 구경하며 대부분 정리가 잘 된 트레일의 오르막 내리막을 걷다보면 마치 누군가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의 바위들이 사라지고 탁트인 경치가 나타나면 머지않아 Landscape Arch가 시야에 들어온다는 의미입니다.

트레일헤드에서부터 0.8마일 정도 걸으면 저 멀리 Landscape Arch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Devils Garden Arches National ParkLandscape Arch

● Landscape Arch는 측정방법의 차이에 따라 길이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290피트(88미터)의 길이로 세계의 자연 아치중에는 가장 긴 아치입니다.

1995년 아치의 가장 얇은 부분의 일부가 떨어져나가 붕괴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국립공원측에서는 아치 바로 아래를 지나가는 트레일을 막았는데요,

현재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아치에 최대한 가까이 갈 수 있는 곳까지 짧은 트레일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곳까지 가서 감상해보세요.


Landscape ArchLandscape Arch and Partition Arch

● 언제나 봐도 멋지고 신기한 아치이지만 빛의 방향을 고려했을때 가능하면 오전중에 이곳을 방문하면 좀더 빛나는 아치를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오후에 촬영한 아치인데 오전중에 찍었던 그 위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오른쪽 사진은 Landscape Arch 우측 언덕위에 있는 Partition Arch가 함께 보이도록 촬영한 것입니다.

Partition Arch는 계속 연결된 Devils Garden 트레일을 따라가면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근처 갈수 있는 곳 까지만 가서 사진도 찍고 중력과 맞서 싸우고 있는 대단한 녀석을 올려다보고 감탄하며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치를 마음속에 담으세요.

시간이 없거나 다음에 이어지는 돌길 트레일이 자신이 없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발걸음을 돌려 주차장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 Landscape Arch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돌산이 하나 눈에 들어오는데요..

네.. 그 돌산이 이번 트레일의 목적지인 Double O Arch와  Dark Angel까지 가는 트레일입니다. 

Landscape Arch를 지나 돌산을 올라가야 나머지 아치와 Dark Angel까지 갈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이 트레일을 했을 때 아침 일찍이라 아무도 없어서 어디가 길인지 몰라 한참을 찾았습니다. 

설마 저 돌길이 트레일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며 서성이고 있는데,

다른 관광객들이 우리 일행을 지나쳐서 그 위를 성큼성큼 올라가는겁니다.

 

손에 흙 묻히며 기어올라가는거 싫어하고 높은곳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남편은 기겁을 하더니 저길 왜 가냐며 그냥 돌아가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번만은 돌아설 수 없다며 겨우 설득해서 돌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이전까지는 편한 신발 아무거나 신어도 되지만

여기부터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전문 트레일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Devils Garden TrailDevils Garden Trail 

● 가파른 트레일을 오르다보면 트레일 옆으로  2008년 8월에 무너진 Wall Arch가 있던 장소가 있습니다.( ☞ 관련기사링크 )

기존의 Devil's Garden Trail은 약간 다른 루트였는데 Wall Arch가 무너지고 나서 현재의 트레일로 자리를 옮겼다고하네요.

Wall Arch가 무너지기 1년전부터 조짐이 보여 바로 아래까지 접근하는 것을 금지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치가 무너지고 나서 기존의 트레일을 돌무더기가 막아버렸다고 하니... 만약 관광객이 많은 시간에 무너졌다면? 
생각하기조차 무서운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밤에 아무도 없을때 무너진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Wall Arch가 생존해 있을 때 그 앞에까지 갔다가 못보고 돌아선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아치 아래에서 웃으면서 포즈를 취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왠지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네요. =.=

 

Wall Arch Wall Arch                             

 

 

                                     










Arches National Park에서 제공한 Wall Arch의 과거 사진과 붕괴후 사진입니다

                                        

● 돌산을 다 오르면 Navajo Arch(0.3마일) 와 Partition Arch(0.2마일)로 가는 트레일 표시가 나있습니다.

두 아치 모두 걸어들어갔다 다시 돌아나와야해서 시간이 더 걸리고 트레일 거리가 많이 늘어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온김에 들렀다 가면 좋겠습니다.

 

Devils Garden TrailPartition Arch

● Partition Arch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경치가 참 좋고 Navajo Arch는 그늘이라 시원한 쉼터가 됩니다.

Partition Arch와 Navajo Arch 모두 보고 나오면 전체 트레일 거리보다 약 1마일 정도를 더 걷게됩니다.
 

Partition ArchNavajo Arch

● 다시 메인 트레일로 돌아와 가던 길을 계속 가면 이제부터 Devils Garden Trail중에서도 가장 험난하고 위험한 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험난하고 위험하다는 표현은 이런 트레일에 익숙하지 않거나 높이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이구요,

건강하고 용감한 사람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걸을 수 있는 트레일이라 생각합니다.

돌을 쌓아놓은 트레일 표식을 따라 걷다보면 양옆이 절벽인 능선을 따라 걷기도 하고 손을 짚고 바위 높은곳에서 풀썩 뛰어내려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때 능선을 따라 걸어보면 스릴 만점이지만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

자연적인 지형을 이용해 만든 트레일이라 잠시 방심하다 돌무더기 표식을 놓치면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저는 솔직히 아치들의 모습에 감탄하기보다는 사방이 탁 트여 Star Valley가 한눈에 보이는 Fin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길이 더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Devils Garden TrailDevils Garden Trail

● 그렇게 걷다보면 어느새 저 멀리 두개의 아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Double O Arch입니다.(트레일헤드에서 2마일 떨어진 지점)

Double O Arch는 트레일에서 보는 것 보다 아치 안으로 들어가서 보는 것이 더 멋집니다.

 

Double O ArchDouble O Arch

● 일단 Double O Arch(3.65마일)는 돌아오는 길에 들어가 보도록 하고 우선은 트레일의 종착지인 Dark Angel까지 먼저 가보기로 합시다.

Double O Arch를 지나면 트레일은 다시 평범하고 편한길로 바뀝니다.

잠시 걸으면 저 멀리 범상치 않게 생긴 150피트 높이의 돌기둥이 하나 서 있는데요,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형상이라 바로 Dark Angel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Double O Arch에서 Dark Angel까지 0.5마일 정도 걸어야하는데요, 들어간만큼 다시 돌아나가야하고 Double O Arch에서 보면 저멀리 Dark Angel이 보이므로

굳이 트레일의 종착점인 Dark Angel까지 갔다오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트레일 끝까지 가서 Dark Angel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걸어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Dark AngelStar Valley

● Dark Angel 바위 앞까지 갔다가 다시 Double O Arch 앞으로 오니 사람들이 아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여 따라들어가 보았습니다.

낮은 아치를 관통해서 들어가야해서 다리가 짧아 좀 힘들긴 했지만 ^^; 안에 들어가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것에 놀랐고

아치 뒤 언덕에 올라가서 보는 아치와 주변 경치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


 Double O ArchDevils Garden Trail

● 트레일헤드로 돌아가기 전에 경치를 즐기면서 땀을 식히고 간식을 먹으면서 쉬기에 적당한 장소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하이커들이 이곳에 들러서 쉬었다 가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 Double O Arch 안에서 충분히 휴식 후 이제는 다시 앞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돌아가야합니다.

 다시 트레일헤드로 돌아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거나

- Primitive trail을 통해 Fin Canyon 지역을 지나 Landscape Arch 근처에서 다시 메인 트레일과 만나서 돌아나가는 방법입니다.

 

Devils Garden Arches National ParkDevils Garden Arches National Park

● Primitive Trail은 저도 아직 못가봤는데 걸어 들어왔던 메인 트레일보다 더 거리가 길고 힘들며 길을 잃기도 쉬우니 절대 혼자서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개인의 경험과 차이에 따라서 쉬운 코스일 수도 있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요,

이 루트를 지나간 분들의 리뷰에는 앞의 메인 트레일보다 조금 더 힘들뿐 충분히 지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Primitive 트레일에서 바로 보이거나 약간 탐험을 하면 볼수 있는 이름이 붙여진 몇몇 아치가 있지만

Private Arch 이외에는 표시가 없어서 좋은눈과 관찰력이 있어야 아치를 찾을 수 있고

정확하게 아치를 다 보고싶을 경우에는 Arches National Park의 아치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놓은 책들이 있으니 구입후 가이드로 사용하면 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Devils Garden

● 위 사진은 아치스 국립공원 Facebook 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을 가져온 것입니다. (☞링크)

공원측에서는 돌고래떼가 모래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모양이라고 표현했네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 아래에 주차장이 보이고 이후로 트레일이 계속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속을 걸어다닐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로 돌고래들이 바다를 가르며 열심히 달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자연은 이토록 신비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 아치스 국립공원에는 문서화된 아치가 2000개 정도이고 지금도 계속 발견중입니다.
아치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이 끝없이 진행중인 곳이기 때문에 Landscape Arch도, Delicate Arch도 언젠가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며 생을 다할것이고

반면에 지금은 사소해 보이는 곳이 아주 먼 훗날에는 멋진 자연의 조각품이 되어 빛나게 되겠지요.

어쨌든 지금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Delicate Arch와 Landscape Arch에 가까이 가서 바라보는 것은

죽기전에 꼭 한번은 해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Arches National Park 홈페이지  / ☞ Arches National Park의 Facebook )

 
 

● 다른 회원님들 여행 후기


- snoopydec님의 Double O Arch 트레일(2015년 5월)


- 똥꼬아빠님의 Devils Garden 트레일(2018년 9월)



♣ Arches National Park의 다른 트레일 링크 ♣

☞ Fiery Furnace Trail

Delicate Arch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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