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4 02:43
항상 친절하고 상세하게 여행 정보를 안내해 주시는 아이리스 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애 아빠입니다. 1년 연수 와서 12월 귀국을 앞두고 자동차 여행을 가려하는데 혼자 끙끙대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장인 장모님이 그간 6개월동안 와 계셔서 여섯 식구가 여기 저기 무턱대고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가본 곳을 제외하고 일정을 잡으려니 더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구체적인 일정표를 짜서 올리시던데.... 제가 그럴 만큼 공부를 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그동안 찬찬히 계획을 짜지 않고 조금은 주먹구구식으로 다니다 보니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거주지: 산호세
여행인원:어른 3명 (저,아내, 처제) 그리고 아들(4살), 딸(13개월) 총 5명
가본 곳: 엘로스톤, 그랜드 티턴, 아치스, 캐년랜드,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 캐년(South Rim), 라스베가스, 요세미티, 킹스캐년, 세콰이어, 데스밸리, 레이크 타호
안 가본 곳: 자이언, 모뉴멘트 밸리, 캐피틀 리프,앤텔로프 캐년,메사 버드, 포 코너스, 캐년 드 세이, 차코 문화 국립역사공원 등.
성의없는 질문을 드리는 것 같지만 솔직히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본곳이 있다보니 동선을 고려해 일정 짜기가 더 어렵네요. 게다가 1살짜리 아기까지 대동하다 보니...(그동안에도 1살짜리 데리고 다니느라 많이 고생했습니다. ㅠㅠ)
아이리스 님께서 동선을 고려해 일단 가 볼만한 곳을 하루 단위로 순서를 정해 주시면 그에 따라 숙소도 정하고 해서 다녀보려고 합니다.
무턱대고 부탁드려서 죄송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