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행 후기를 올리기 전에 여행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리스님께서 간간히 덧글로 유용한 말씀 해주시는데, 덧글은 검색이 안되니 게시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권이나 자동차 등록증, 여권사본, 신용카드, 치약/칫솔, 각종 예약 영수증 등 기본적인 준비물은 제쳐두고, 준비해가시면 미국 자동차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네비게이션 및 차량용 준비물

1. Sygic

저는 아이패드 미니에 sygic이라는 오프라인용 유료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여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통신사 데이터를 쓰지 않고 gps를 잡기 때문에, 당연히 데이터가 잡히지 않은 곳에서도 길 안내에 문제가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은 월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버젼이 다양하며, 각 나라별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월드판을 구매해서 미국과 유럽에서 몇번 사용했는데, 문제 없이 잘 다녔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이나 워낙 세일을 많이 하여 급하게 구매하실게 아니면 기다리셨다가 세일하실때 구매하시면 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도 월드판은 50%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네비게이션 앱의 장점은 

1. 한국에서 미리 목적지를 설정하여 즐겨찾기 해놓을 수 있고

2. 목적지 설정도 아래처럼 앱에 미리 저장되어 있는 POI(Point Of Interest)를 클릭하거나

sygic2.PNG


3. 지도에 직접 찍어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꼭 어느 건물이 아니라, 도로 중간이라도 상관없습니다. 

4. 물론 주 => 도시 => 번지 순인 가장 고전적인 방식으로도 가능합니다.

5. 또한 좌표를 입력해서도 목적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미리 목적지들을 순서대로 설정하여 즐겨찾기 해놓습니다. 그러면 출발할 때마다 주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그만큼 시간도 절약됩니다.

sygic1.PNG


Sygic은 iOS/안드로이드용 모두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번 구매하시면 아이패드와 아이폰 등 여러개의 애플 기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와이파이 버젼은 GPS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3G버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오프라인 네비게이션 앱으로 Tomtom도 있습니다.


2. maps.me

maps.me는 공짜 오프라인 지도입니다. 아이폰/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통신 시그널이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네비게이션 기능도 있으나, 공짜 어플인 만큼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 어플의 좋은 점은 왠만한 곳들이 곳들이 모두 표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국립공원의 경우에도 거의 모든 주차장과 트레일헤드, 뷰포인트가 설정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지점을 클릭하면 좌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래서 maps.me에서 좌표를 따와 sygic에 많이 입력했습니다. 단점은 설정되어 있지 않은 다른 곳은 클릭이 안되기 때문에 좌표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딱 보시면 아실 분들은 아실텐데요. 바로 유명한 Arches National Park의 Delicate arch 부근입니다. 아래 캡쳐본에서 주차장, wolfe ranch, petroglyph(성 모양 아이콘) view point 모두 클릭이 가능합니다.

maps.me1.PNG


주차장을 클릭해보면, 화면 상단에 현재 위치로부터의 거리와 좌표가 뜹니다. 좌표는 기본적으로 도, 분 및 초로 뜨며 좌표 부분을 터치하면 도 및 십진수 분으로 바뀌어서 보입니다.

maps.me2.PNG


전자기기는 혹시라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안될 수도 있으니 저는 항상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 두 어플을 모두 깔아서 가는데 이번에 이 어플을 트레일 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썼습니다.

위 캡쳐본을 보시면 delicate arch 트레일 지도까지 나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트레일을 하다 갈림길이 나오거나, 뭔가 이상하다 싶을때 휴대폰에서 이 어플을 켜면 현재 내 위치가 표시됩니다. 저 트레일 선상에 화살표가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잘못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는 Arches National Park에서 Double O Arch 트레일 중간에 gps를 잡아본 것을 캡쳐한 것입니다. 이른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고, 이 위치가 fin 꼭대기를 걸어가야 되는 그 지점이어서 정말 이 길이 맞나?를 한번 확인해야 됐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진짜 가야 하는게 맞네요^^;; 그 후 스릴 넘치게 fin 꼭대기를 건넜습니다^^

maps.me3.png

maps.me4.jpg



3. 차량용 거치대 및 충전케이블, 차량용 시거잭충전기

전자기기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려면 거치대가 당연히 필요하겠죠. (요즘 혼다 차량은 Mirrorlink라는 기능을 통해 차량 display로의 연동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위치서비스는 배터리를 금방 닳게 만드니 차 안에서 항상 충전을 해줘야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USB포트보다는 시거잭 충전기에 꼽아서 충전하는게 좀 더 충전이 빨리되었습니다. 


4. 주차장 정보 어플리케이션

샌프란시스코나 LA, 동부의 뉴욕이나 워싱턴 DC 등 유명 도시를 들리시는 분들은 아마 주차가 가장 신경쓰이실 겁니다. 비싼 주차비도 그렇고, 어디에 주차해야 되는지도 모를 때가 많은데요. 세상이 편리해 지는 많큼 내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찾아주는 어플도 생겼습니다. 그 중 하나가 Parkopedia parking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 iOS/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내 주변의 주차장이 뜨며 요금도 같이 보여집니다. 안그래도 비싼 대도시 주차 요금인데,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다면 좋겠죠. 단,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가능한 환경에서만 작동합니다.


트레일 준비물

한국에서 등산이나 둘레길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평소 산 타실 때 준비하시는 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트레킹화나 등산화를 신고, 넉넉한 양의 물과 간식, 선크림, 모자, 팔토시, 버프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들과 중장거리 트레일이라면 여분의 양말이나 옷, 자켓, 등산 스틱이 있으면 됩니다. 혹시 일출/일몰때 트레일을 하신다면 헤드랜턴이나 후레쉬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소 운동할 때, 물에 아미노산 보충제나 발포비타민을 타서 마십니다. 여행 갈 때는 이 발포비타민(비타민C)을 꼭 사가지고 가는데요. 500ml 한 병에 한 알을 타서 트레일 할 때 마시면 지속적으로 비타민C 보충도 되고, 달달한 맛과 함께 탄산수로 변신하여 그냥 물보다 더 잘 넘어갑니다. (500ml에 한 알만 넣으면 좀 밍밍한 감은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수분 및 당분이 빠져나가므로 이온음료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시판 중인 이온음료에는 설탕이 과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그 대신으로 발포비타민을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발포비타민을 파는 것을 한번도 못 본 듯 하니 우리나라에서 (약국이나 드러그스토어) 구매하여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간식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사과와 육포를 꼭 준비해갑니다. 사과는 수분과 당분 보충이 동시에 되고 먹기에도 편하니 참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다 먹고 난 후 꽁지는 아무데나 버리시면 안되고 싸뒀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야겠죠. 그리고 육포는 트레일 도중 힘빠지면 안되니 단백질 보충용이구요. 좀 힘든 트레일이었으면 끝나고 에너지바나 바나나 먹으면서 탄수화물과 당분을 보충해줍니다.


제가 지난번과 이번 여행때 유용하게 잘 쓴 또 다른 준비물이 "등산용 장갑"이었습니다. Peek-a-boo Gulch 처럼 양 손과 양 다리를 다 써야 하는 트레일도 있었고, Angels Landing 처럼 철제 난간을 잡아야 하는 트레일도 있었고, ATV도 타려고 했었기 때문에 장갑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갖고갔는데, 비록 ATV는 타지 않았지만 거친 트레일을 할 때 쏠쏠하게 잘 써먹었습니다. 편의상 손가락까지 막힌 장갑이 아닌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끼는 손가락 뚤린 장갑을 사용했습니다.


그 외 가져가시면 좋은 것들


실내용 슬리퍼 - 국내 항공사에는 일회용 슬리퍼를 주나, 외국 항공사는 없으므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할 때에는 슬리퍼를 가져갑니다. 비행기 내 보다는 숙소에서 이 슬리퍼가 더 빛나는데요. 숙소 내에서 계속 냄새 나는(?) 신발을 신고 다니기에는 찝찝하고, 특히 하루종일 붉은 먼지가 신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 등산화를 숙소에 와서도 신으시려면 많이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한짝 갖고다니시면 편리합니다.


물티슈 - 트레일을 하다 보면 간이 화장실(pit toilet)을 이용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곳은 친절하게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젤이 비치되어 있기도 한데, 그렇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휴대용 물티슈 가져가시면 이럴 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멀티탭 - 나홀로 여행에서는 별로 필요치 않으나 여행 인원수가 늘어날수록 멀티탭의 역할은 중요해집니다. 숙소에서 콘센트 숫자가 많아야 3개정도입니다. 하루종일 고생한(?) 전자기기 친구들에게 밥을 주려면 2-3개로는 택도 없겠죠. 미국 마트에서 그리 비싸지 않게 구매 가능하니 도착하자마자 하나 사놓으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멀티탭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사용한 적이 없어서 가능한지 여부를 모르겠습니다.)  


1달러 지폐 - 예전에 아이리스님께서 댓글 다신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했는데, 저도 환전할 때 1달러 지폐를 최소 20-30장 정도 바꿔서 가져갑니다. 주 목적은 숙소 메이드 팁입니다. 어차피 줄 팁이라면 이왕이 깨끗한 새 지폐로 주는게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항상 1달러짜리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데 그러느니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스카치테이프 - 갑자기 왠 스카치테이프?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는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항상 구매합니다. 얘내들의 무게도 만만치 않지만 그보다 더 걱정되는건 매일매일 옮겨다닐때 혹시나 뚜껑이 열리거나 터지진 않을까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도 그렇구요. 특히 클렌징 오일 같이 뚜껑이 정확히 고정되지 않는 애들(개봉했다는 전제하에)은 내용물이 샐 확률이 높습니다. 좀 번거로워도 매일 아침 짐 싸기 전에 스카치테이프로 뚜껑쪽을 고정시켜 줍니다.


아이스박스 - 저는 얼음 갈고, 물 빼고 하는걸 귀찮아하는지라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가족단위 여행에서는 많이 구비해 놓으시는 듯 합니다. 더운 날에 트레일 끝나고 난 후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 꺼내마시면... 상상만 해도 시원하네요.msn023.gif


휴대폰 충전용 배터리 - 저의 경우 핸드폰으로 모든 사진을 찍다 보니 배터리가 전광석화의 속도로 줄어듭니다ㅜㅜ 그래서 충전배터리는 생명줄과도 같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배터리는 다양하여 용량도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저 처럼 지속적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용량이 7200mAh인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적당하실 겁니다. 더 큰 용량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무겁고, 그만큼 배터리를 충전할때도 오래걸리고, 용량이 너무 적으면 배터리 자체가 너무 빨리 닳아 오히려 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 숙소에서 TV 볼게 없을 때나, 숙소에서 동행인과 얘기하며 저녁먹을때, 아침에 나갈 준비 할 때 등 음악이 필요한 때라면 언제든 써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크기가 작게 나오니 차지하는 부피는 별로 없습니다.

 

별자리 어플리케이션 - 미국 여행 다니시면 적어도 한번은 밤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실 겁니다. 구름이 없는 맑은 날에는 별이 정말 잘 보이는데, 그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별자리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여러개가 있는데 저는 star walk 2라는 어플을 씁니다. iOS/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유료($2.99)입니다. 어플을 켠 채로 하늘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현재 보이는 별자리가 무엇인지가 그림과 함께 나타납니다. 인앱구매를 통해 위성이나 성단, 갤럭시까지 보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Capitol Reef 국립공원 Gifford House에서 밤에 바라본 하늘을 캡쳐한 것입니다. 큰곰자리가 보이고 허리에 북두칠성도 보이네요. 이날이 보름이어서 달빛이 밝긴 했는데 실제 하늘에서도 북두칠성이 잘 보였습니다. 

starwalk.png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운전할 때 들을 음악, 팟캐스트 등 -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듣고 싶었던 음악을 휴대폰에 싹 담아가시면 됩니다. 이번엔 의외로 컬투쇼를 별로 안듣고 음악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아마 거의 다가 scenic drive여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빌린 차량에 Sirius XM이 장착되어 있어서 여러 팝송 들으면서 즐겁게 운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삼각대, 셀카봉 등이 있겠고, 국립공원 위주로 가시는 분들은 제일 처음에 들르시는 국립공원에서 연간패스($80)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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