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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무사히 산장에 도착하고 나니 이제서야 여유가 찾아옵니다. 이번 15일의 여행중에 콜로라도를 거치는 날은 5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콜로라도에 대한 정보는 baby님(로드트립님) 블로그의 Explorer Colorado 섹션(클릭)을 많이 참고하였는데, 시기상 이번에는 맛만 볼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수많은 콜로라도 명소 중에 몇개만 고르자니 이것 또한 너무 어려웠는데요. Great Sand Dunes 국립공원은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어서 여기를 기점으로 나머지를 잇다보니 콜로라도 일정이 바빠졌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혼자 가는 것이니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정보는 별로 없지만 뭔가 삘이 느껴진 Grand Mesa Scenic Byway, Curecanti National Recreational Area, Silver Thread Scenic Byway와 Los Caminos Antiguos Scenic Byway와 Mesa Verde 국립공원을 거쳐 다시 유타로 돌아오는 일정을 짰습니다.(경로 클릭)  



Grand Mesa 지역에서 운영하는 산장으로는 Mesa Lakes Lodge, Grand Mesa Lodge, Thunder Mountain Lodge(구글맵 상에서는 Spruce Lodge로 나옴)와 제가 머무른 Alexander Lake Lodge가 있는데요. 4개 다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오므로 정보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 여행기에서 언급했듯이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가격은 4곳 다 비슷비슷한데(2인실 기준 10-20달러 차이남), 가장 큰 차이는 식당 운영 여부입니다. 안그래도 숙박비가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그나마 제일 저렴하고 아침까지 포함되어 있는 Alexander Lake Lodge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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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메인 건물 내부입니다. 박제 동물을 비롯하여 주인 내외가 건물 내부 장식에 굉장히 공을 들인 것 같았습니다. 진짜 산장에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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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오늘 제가 묵을 캐빈입니다. 짜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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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발코니도 붙어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Alexander lake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지 호수도 눈으로 덮여있다는게 함정입니다ㅎㅎ 8-8.jpg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고, 아늑했습니다. 요리할 수 있는 주방도 갖춰져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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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빨래를 했습니다. 의외로 잠이 안오더라구요^^;; 저는 세탁기 찾아다니면서 돌리는게 귀찮아서(-_-;;) 그냥 손빨래를 하는 편입니다. 오늘 같은 경우 전기난로가 있어서 빠른 시간내에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최적의 날이라 거의 모든 옷을 다 빨았습니다ㅋㅋ 아래처럼 불 앞에 잘 걸어놓으면 끝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fan을 틀어놓고 바람이 직빵으로 오도록 말리면 하루밤 사이에도 잘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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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가 넘어가니 천둥번개와 함께 엄청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헐.... 12시쯤 잠들때까지도 비는 그칠줄을 몰랐습니다. 차안에 갇혀있었다면 아마 벌벌 떨었을겁니다ㅠㅠ

다음날 오전 5시 50분.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데... 아직은 쌩쌩한가 봅니다^^ 이왕 눈을 뜬김에 아침 햇살이나 사진으로 담으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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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뒷편에 있는 twin lake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눈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그걸 담아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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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얼어있는 우리 Escape군. 밤새 많이 추웠을텐데 모험심 많은 주인따라 고생이 많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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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얼어붙은 호수를 멍하니 쳐다보며 감상에 빠지는데 계속 가만히 있으려니 역시나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어제밤에 주인내외한테 대안으로 할 수 있는 드라이브나 트레일이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twin lake 주변은 눈이 많이 녹았다며 괜찮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래 사진에 흐리긴 하지만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이 twin lake drive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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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사진 찍을 때 보니 눈이 많이 녹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조심만 하면 별일 없겠지 했는데 네 역시나 오늘도 무사히 넘어가지 않습니다ㅎㅎ 처음 부분은 괜찮았는데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눈이 안녹았습니다 아놔... 특히 바퀴 사이에 쌓여있는 눈 있잖아요... 그 높이가 점점 차체 높이보다 높아집니다. @$%%@%&$$%@ 분명히 아줌마 아저씨는 상태가 괜찮다고 했는데 도대체 뭐가 괜찮은건지 으헝헝ㅠㅠ  


오늘도 갇힐 순 없으니 초 집중력을 발휘하여 돌아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주는군요ㅋㅋ 아래는 호수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엔 흰 옷을 입고 저를 맞아줬지만, 다음번에는 벗은(?)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근데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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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Grand Mesa 지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어도 6월 중순 이후, 아니면 7월 이후에 오셔야 파~란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겨울에 오셔서 스노우모빌을 타는 것도 방법이겠구요. 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visitor center가 있는데요. 65번 도로에서 제가 묵은 Alexander Lake Lodge로 빠지는 121번 도로로 접어들면 바로 보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US Forest Services Visitor Center라고 표시된 곳이고, 구글맵 좌표는 39.039404, -107.985160입니다. 좌표를 적는 이유는 이름 그대로 구글맵에서 검색하거나 Grand mesa visitor center로 검색하면 다른 곳으로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visitor center.JPG


나오는 길에 찍은 비지터 센터입니다. 옆쪽이 완전 눈으로 덮여있네요ㅎㅎ 지붕에 거의 닿을 높이까지 눈이 쌓여있어서 당연히 문 닫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문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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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esa 국유림 지역을 벗어나는, 반대로 남쪽에서 올라오는 경우에는 진입 위치에 Cedaredge Overlook이 있습니다. Gunnison Gorge도 보이고, 저 멀리 뒤로 San Juan Mountains도 보입니다. 좌표 38.9979,-107.97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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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을 벗어나면서 고도가 낮아지니 완전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제 오늘 마치 꿈을 꾸고 온 듯한 느낌이 드네요. 기온도 산장에서 10시 20분경 나왔을때 41도였는데, 순식간에 10도 이상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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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스쳐지나가려고 했던 Cedaredge 마을에서 시간을 좀 보내기로 합니다. 이 마을에 Pioneer Town이라고 하는 옛 개척자들이 1800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에 살았던 마을을 보존 & 일부 재건해 놓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며칠전에 들렸던 Bluff 에서의 Bluff fort와도 비교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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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서 유일한 attraction이라, 굳이 사전에 위치를 모르고 가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위치가 어딘지 주소가 안나옵니다ㅎㅎ 구글맵에서 pioneer town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위치도 따지고 보면 틀린 위치이고요. 좌표 38.8968,-107.926으로 검색하고 가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남쪽에서 올라올 때는 마을 입구에 바로 직전에 있고, 반대로 북쪽에서 내려갈 때에는 마을을 벗어나는 부분에 있습니다. 또한 1년중 Memorial Day부터 Labor Day까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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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Center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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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공룡 머리였습니다. 이 부근에서 발견된 모사사우르스(mosasaur)라고 합니다. 별걸 다 보게되네요ㅋ8-26.JPG


안내원 아주머니와 얘기하는데 혼자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옆에 계신 다른 아주머니들도 몰려(?)오더니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면서 질문사례를 퍼부으십니다ㅋ 덕분에 저도 수다욕구를 시원하게 해결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을 구경을 해볼까요? 여기 pioneer town에는 총 23개의 건물이 있는데, 처음 보이는 건물이 silo(곡식저장소)입니다. 8각형 모양의 Bar-I Silo인데, Bar-I Ranch 타입 구조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다른 곳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Pioneer Town의 대표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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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 1에는 예전 여성들이 일상 생활에서 썼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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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 3에는 예전 Silo에 대한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8-29.JPG


Silo 안에 있던 유익한(?) 글귀 2개도 사진으로 찍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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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이 살았던 캐빈, 학교, 술집(saloon), 보안관 사무실, 이발소, 교회에 마을 감옥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건물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대장간과 인형의집이 구경거리가 제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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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은 그 당시에 실제로 갖고 놀았던 인형과 donation으로 받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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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고 기온도 65도에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어 그저 좋기만 했습니다. 교회에서 일하시는 할머니와 또 폭풍 수다를 떠는데, 여기 Cedaredge는 일년 내내 날씨가 좋은 편이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겨울에 눈도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해요@_@ 근처에 있는 모 메사씨와는 어쩜 이리 다른지ㅋㅋ 교회 내에 있는 비싼 오르간도 치면서 할머니와 수다를 떨다보니 벌써 2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휴~ 시간 진짜 빨리갑니다. 저처럼 수다 삼매경에 빠지지 않고 관광만 하시면 1시간-1시간 반 안으로 다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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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의 덕분인지 정감갔던 Cedaredge 마을의 downtown....이라고는 하나 두 블럭 정도 되는 짧은 거리도 잠깐 들러 사진 찍은 후 Black Canyon of the Gunnison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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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매력적인 빈티지 도요타 차량의 조합이 재미있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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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가량 남쪽으로 내려와서 Montrose를 지나 블랙 캐년 국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설때부터 구름이 심상치가 않더니 첫번째 viewpoint를 지나 비지터센터 안으로 들어갈때쯤 역시나 우르르꽝꽝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립니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비지터센터 안에서 공원 안내필름도 여유롭게 보고, 거의 외울 듯이 센터 안을 샅샅이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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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쳤지만 먹구름은 남아있어서 쨍~한 모습이 아닌 약간은 으스스한 블랙 캐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관광객도 거의 없다보니 조용하면서 편하게 다녔습니다.

블랙캐년은 Gunnison 강을 경계로 North rim과 South rim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랜드 캐년처럼 서로의 입구가 다릅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사우스림입니다. 노스림은 CO-92번 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야하여 아무래도 접근성 면에서 좀 떨어집니다. 대신에 뷰는 노스림이 더 좋다고 하네요.


Black Canyon은 viewpoint가 차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게 아니라 100~600야드 정도씩은 걸어가야 있습니다. 이게 은근 감질맛이 나더라구요. 이건 트레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여~ 딱 이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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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pit Rock Overview>                                                                                                      <Devil's Lookout>


반절쯤 들어오니 다시 비가 오는데 여기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시간도 벌써 5시 반이 넘었으니 오늘은 그냥 일찍 끝낼까? 했었는데 역시나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저 뒤에서 흰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희망을 갖고 제일 안쪽인 High point로 가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두번째로 무지개를 봤습니다*^_^* 더군다나 쌍무지개였어요. 흐리긴 해도 메인(?) 무지개 왼쪽으로 무지개가 하나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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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나서 찍은 인증샷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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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마지막 지점인 high point에서 그나마 트레일이라고 부를 수 있는 Warner point trail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된 관계로 아까 다 보지 못한 나머지 전망대만 훑으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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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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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viewpoint>                                                                                                             <Dragon View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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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Juniper 나무>



여기가 아마 제일 화려하고 유명한 포인트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Painted Wall입니다. 절벽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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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양을 보고도 저는 딱 떠오르는게 있었는데 어떤 모습인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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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제대로된(?) 동물도 봤습니다. 여태까지는 토끼 아니면 도마뱀만 주구장창 봤었거든요. 물론 이 친구들을 무시하는건 아니나^^;; Colorado National Monument에서도 big horn sheep을 정말 보고싶었는데 못보다보니 되게 아쉬웠었습니다. 오늘도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해질녘이 다가오니 동물들이 돌아다니네요. 사슴 말고도 스~윽 지나가는 turkey도 보너스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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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ose에 돌아오니 일몰 시각이 다되가고 분홍+보라빛 하늘이 저를 또 엄청 미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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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일몰과 함께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내일 또 엄청 바쁘게 움직여야 해서 오늘은 또 여기까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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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1. [2023/06/06] 2022/23시즌 Epic Pass와 콜로라도 스키장 후기(Part 1) by snoopydec *6
  2. [2023/05/06] Black Canyon winter ver. by snoopydec *7
  3. [2023/02/15] 3월 미국 서부 및 콜로라도 여행 by 뱅뱅 *1
  4. [2023/01/11] Great Sand Dunes winter ver. by snoopydec *6
  5. [2022/10/06] 콜로라도 단풍 현황 업데이트(10/1-2) by snoopydec *6
  6. [2022/09/27] 콜로라도 단풍 현황 업데이트 (09/24-26) by snoopydec *17
  7. [2016/11/07] 9월 콜로라도 여행기 2: 캠핑장 및 KOA 후기 by snoopydec *14
  8. [2016/11/02] 9월 콜로라도 여행기 1: 여행 Summary by snoopydec *15
  9. [2016/10/04] 9월 콜로라도 여행 Recap 3 by snoopydec *17
  10. [2016/09/25] 9월 콜로라도 여행 Recap 2 by snoopydec *12
  11. [2016/09/17] 9월 콜로라도 여행 Recap 1 by snoopydec *15
  12. [2016/09/07] 9월 콜로라도 갑니다. by snoopydec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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