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이야기 한듯 한데,


자동차 여행을 할 땐 


항상 지도 책을 보고 다녔다.



*



이민 처음 와서 

보험을 가입한 곳이 

State Farm Ins. Co 였다.


그 때 얻은 미국과 카나다의 주별로 된 커다란 

Atlas 지도 책을 얻었다.


그걸 가지고 몇 십년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앞 뒤장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스카치 테잎을 더덕 더덕 붙여가면서 

사용을 하고 있다.


*


지금은 세계지도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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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시 GPS를 사용하면 편하다고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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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아들 것도 써보고,


사위것도 써 보았지만,,,,,


살가 말가 망설이다가....


이리저리 미루다가 ....


안 사고.




스마트 폰에 있는 구글 지도를 가지고 사용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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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차에 부착 시키기 위해서 

거치대만도 4개나 사봤는데, 

모두 다 불편 해서 ...

사용하지 않고 있다.


***


아무래도 난 구식 사람인지라

지도를 보고 가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


나의 방식은 여행을 떠난다면,

미리

열심히 지도를 보고 익힌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백지에 내가 다시 그려서 가지고 다니기도 했고,

구글  지도를 부분 부분 복사를 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해 봤다.



AAA 보험 회사에서 

만들어 주는 여행 경로 책자 같은 것도 받아서 

사용을 해 본 경험도 있다.



무엇이던지 자기에게 익숙한 것을 사용을 해서 

그것이 편하다면,

그 것이 제일 좋은 것이리라.


***


며칠전에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는 몰라도 

무작정 집을 나서서 북쪽으로 향했다.



메뚜기가 뛰어 본들 그 논에서 그 논으로 간다지만.


난.  북으로 가 봐 야 

위스콘신 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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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는 

옆에 있는 마나님에게

뭘 찾아 보라고 했다.


뭐냐면 ?


실내 수영장이 있는 호텔 을 ! 


그 곳을 찾아서 가는데,

마나님이 스마트 폰에 있는 GPS 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데

여러번 길을 잘못 말해서 

상당한 시간을 허비 하였다.



***


아나로그 부부가 

디지털 시대를 따라 가다가 

하마터면 

큰 소리로 싸움을 하고 

나도 남과 같이 

황혼 이혼을 할 뻔 했다.


***


역시 나의 방식 데로 자동차 여행을 다닐 시엔

종이 지도를 보는것이 최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아주 작은 여행이였다.



***


그런데 이런 여행은 어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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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은 지도고 ,


GPS 고


뭐고 다 필요가 없는 여행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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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잖은 기분으로 호수를 바라보는 건지,

좋은 기분으로 바라 보는 건지 모르지만, 

저 부부 모습이

마치 우리 부부와 같은 뒷 모습이라서 

올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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