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
가기 전 여기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와 같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녀온 후기/팁을 작성했습니다.
주말(8/28)에 도착했으며, 아직 여독이 안 풀렸네요. -_-a

아무쪼록 앞으로 다녀오실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써 봅니다.
아이리스님 외 조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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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결혼 10주년 가족여행 (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
■ 인원 : 총 3명 => 어른2(부부), 초등 3학년 자녀1
■ 여행지 : 미국 서부 ( 일주일 자연관광, 일주일 테마파크, 쇼핑 조금 )
■ 기간 : 2016.08.15(월) ~ 2016.08.27(토)
■ 항공 : LA in 13:55 / LA out 12:40 ( 대한항공 직항 )
■ 여행타입 : 자유여행 (머리털나고 해외 자유여행은 처음)
■ 렌트 : 전 기간 허츠렌트카(Full Size, Crysler 200), 네비(구글맵), 운전은 아내와 번갈아...
■ 이동거리 : 12일간 2,369마일(3,790KM)
■ 코스요약 (괄호 : 하루일정)
   LA -> Universal Studios -> Las Vegas -> ( Cedar Breaks -> Red Canyon -> Bryce Canyon ) -> ( Zion Canyon -> Grand Canyon North Rim )
   -> ( Navajo Bridge -> Glen Canyon Dam -> Monument Valley ) ->  ( Horseshoe Bend -> Antelope Upper Tour -> Grand Canyon South Rim )
   -> Las Vegas -> SeaWorld -> Disneyland


Time Zone CA = NV = AZ (summer time), UT = CA+1
CA = NV, AZ = UT = CA+1 (non summer time)
CA(LA), NV(Las Vegas)
AZ(Grand Canyon, Page)
UT(Zion Canyon, Bryce Canyon, Monument Valley)
일정 코스(계획) 코스(결과) 숙소
08.15(월) LA 도착 ( 13:55 비행기 )
- 렌트카 픽업 : 셔틀로 이동 Hertz LAX 지점(90045)
  -> 숙소 이동 및 unpack
  -> [
Griffith Observatory] -> 숙소 이동 및 숙박
LA 도착 (13:55 비행기) -> 숙소 이동 및 숙박
- 렌트카 픽업 : 셔틀로 이동 Hertz LAX 지점(90045)
Kingsley House
(202 N Kingsley dr LA CA 90004)
08.16(화) [Universal Studios-폐장(19:00)] [Universal Studios-폐장(19:00)] Kingsley House
(202 N Kingsley dr LA CA 90004)
08.17(수) LA -> Las Vegas : KA Show(19 PM), Fountains of Bellagio
(가능한 일찍 출발, 5시간 소요)
=> 일찍 LA 구경 후, 이동
   (Hollywood Walk of Fame, Dolby Theatre, Beverly Hills)
   or 일찍가서 Las Vegas 구경
LA -> Las Vegas : KA Show(19 PM) Excalibur Hotel Casino
(3850 Las Vegas Blvd S, Las Vegas, NV, 89109)
08.18(목) Las Vegas -> [...] -> [Bryce Canyon-일몰(20:18)] : Junior Ranger
- 07:00 출발, Bryce Canyon까지 5시간 소요 (시차+1로 6시간 후 도착)
     UT-14 타고 간다. <https://goo.gl/maps/Tfk5Hr6CLsE2>
     [Las Vegas]
     -> Kolob Canyons Viewpoint, New Harmony, UT 84757 미국
     -> Cedar Breaks National Monument Visitor Center,
        4730 South Hwy 148, Brianhead, UT, 미국
     -> Red Canyon Visitor Center, 5375 Utah 12, Panguitch, UT 84759 미국
     -> [Bryce Canyon]
- 14:00 Junior Ranger 신청, Rainbow Point 부터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전망대들 구경 (Bryce Amphitheater 구경)
- 16:00 Navajo-Queens Garden Trail (3시간 소요)
  : Sunrise Point -> Queens Garden -> Navajo Loop -> Sunset Point
Las Vegas
-> [Cedar Breaks]
-> [Red Canyon]
-> [
Bryce Canyon-일몰(20:18)]
   : Sunset->Sunrise Trail
   : Queens Garden Trail (5분 내려갔다 올라옴. ㅠ.ㅠ)
Bryce Canyon Lodge
08.19(금) [Bryce Canyon] -> [Zion Canyon]
-> [
Grand Canyon North Rim-일몰(19:14)] : Junior Ranger
- 07:00 아침 식사 후 Zion Canyon(동문) 으로 출발 (2시간 소요)
  (가능한 일찍 출발)
- 09:00 Zion Canyon Overlook Trail (왕복 1.6km, 1시간)
- Visitor Center로 가서 주차 -> 셔틀타고 들어가서 구경
  -> 다시 동문으로 나온다.
- 15:00 Grand Canyon North Rim으로 출발
  (3시간, 시차-1로 17:00 도착) : UT-9
- 랏지에서 Bright Angel Trail -> 저녁식사 -> 취침
  (만약 일찍 도착한다면 Cape Royal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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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Trails : Riverside Walk, The narrows, Angels Landing
[Bryce Canyon]
: Inspiration Point (일출), Bryce Point 는 막혀있었음
-> [
Zion Canyon]
   : Overlook Trail
   : Riverside Walk (반 정도 가다 돌아옴 ㅠ.ㅠ)
-> [
Grand Canyon North Rim-일몰(19:14)]
   : Bright Angel Trail (늦어서 다음날 일출 때 함)
Grand Canyon Lodge North Rim
08.20(토) [Grand Canyon North Rim] -> [Monument Valley-일몰(20:06)]
(US-89A를 따라 PAGE로 이동 or 구글맵따라 바로 고고)
- 08:00 Cape Royal 다녀오기 (3시간)
- 11:00 North Rim -> Navajo Bridge/구경 (2시간) -> PAGE (1시간)
  나바호다리 다음 시간보고 (Glen Canyon Dam -> Lake Powell)
- 14:00 Monument Valley로 출발 (2시간)
  : 시차+1로 3시간 후 도착 (17:00)
- 17:00 Checkin 후 비포장 드라이브 (2시간 소요), Forest Gump Road
[Grand Canyon North Rim]
: Bright Angel Trail (일출)
: Cape Royal/Angels Windows, Point Imperial
-> [Navajo Bridge]
-> [Glen Canyon Dam]
-> [
Monument Valley-일몰(20:06)]
   : 늦어서 비포장 드라이브 못 함
The View Hotel
(PO Box 360457, Monument Valley, UT 84536)
08.21(일) [Monument Valley] -> [Horseshoe Bend] -> [Antelope Upper Tour (11 AM)]
-> [
Grand Canyon South Rim-일몰(19:13)]
- 08:00 출발, PAGE까지 2시간(시차-1, 09:00 도착)
- 09:00 Horseshoe Bend 구경(1시간)
- 10:30 Antelope Tour 도착 및 준비 (12시까지 투어)
- 12:00 출발 사우스림 동문 (2시간)
  -> 캐년빌리지 사이의 전망대들, 일몰 구경(2시간)
[Monument Valley]
: 방에서 일출 (The View Hotel)
-> [
Horseshoe Bend]
-> [
Antelope Upper Tour (11 AM)]
-> [
Grand Canyon South Rim-일몰(19:13)]
   : Desert Watchover
Grand Canyon Thunderbird Lodge
08.22(월) [Grand Canyon South Rim] -> [Hoover Dam] -> Las Vegas
- 10:00 출발, 킹맨에서 인앤아웃버거 먹고 14:00 넘어 Hoover Dam 도착
  -> Hoover Dam 구경 후 출발하면
     15~16시 쯤 Las Vegas 도착 (1시간 소요)
  ->
North Premium Outlets 쇼핑, High Roller, 저녁식사, checkin
--------------------------------
후버댐 무료 주차 : https://goo.gl/maps/3QeGVba415U2
[Grand Canyon South Rim]
: 아침에 Mather Point 가려 했으나 실패
  (셔틀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차로 갔음 ㅠ.ㅠ)
-> Kingman (점심)
-> Las Vegas
   : North Premium Outlets
The LINQ Hotel & Casino
(3535 Las Vegas Blvd South Suite 1, Las Vegas, NV, 89109)
08.23(화) Las Vegas -> San Diego : [Seaport Village]
-> [SeaWorld] 인근에서 숙박
- Carlsbad Outlet 쇼핑 : 시간이 되면 당일, 안 되면 다음날 Anaheim 가면서
Las Vegas
: North Premium Outlets
-> San Diego 숙소
Hotel Aqua Mar
(1510 Rosecrans Street, San Diego, CA, 92106)
08.24(수) [SeaWorld] -> Anaheim, Disneyland 앞에서 숙박 (2시간 소요)
- SeaWorld 구경 후 시간이 되면 La Jolla Cove 구경 (1시간 소요)
[SeaWorld] -> Anaheim 숙소 Super 8 Anaheim Near Disneyland
(415 W Katella Ave, Anaheim, CA, 92802)
08.25(목) [Disneyland] [Disneyland] Super 8 Anaheim Near Disneyland
(415 W Katella Ave, Anaheim, CA, 92802)
08.26(금) [California Adventure] [Desert Hills Premium Outlets] 및 휴식 Super 8 Anaheim Near Disneyland
(415 W Katella Ave, Anaheim, CA, 92802)
08.27(토) LA 출발 ( 12:40 비행기 )
- 렌트카 반납 후 셔틀 이동 : Hertz LAX 지점(90045) (08:30까지)
- LAX 공항에 09:00 도착하도록
LA 출발 (12:40 비행기)
- 렌트카 반납 후 셔틀 이동 : Hertz LAX 지점(90045)
 

아래부터는 두서 없이 쓰는 [꿀팁] 들입니다.

# 입국
   - 세관신고 때문에 운전 중에 먹을 마른 오징어 외에 다 뺐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국 시 허탈할 정도로 그냥 통과했습니다. ㅠ.ㅠ
   - ESTA 비자로 갔으며, 입국 시 별도로 머신으로 가서 신고(?)하고 바로 인터뷰로 갔습니다.
     ESTA라도 미국 처음 여행 시는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줄을 서 있었는데, 부르더니 걍 바로 머신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혹시 ESTA로 가시는 분은 처음이라도 가서 바로 물어보세요. 줄 안 서도 될거 같습니다.
   - 세관신고서에는 식품반입에 체크했으나, 정말 아무것도 검사 안 했습니다. 대충 먹을거 넣어가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간다고 해도 걍 가서 살꺼 같습니다. 코스트코/한인마트 LA에 장 볼 수 있습니다.

# 그리피스 천문대
   - 월요일 휴관 입니다. 출발 전 월요일 휴관일인거 분명히 알고 갔는데....  왜 갔는지...ㅠ.ㅠ
     도착해서 월요일 갔다가 삽질했습니다. 참고하세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
   - 공식 9시 오픈이며 8시 입장하려면 무슨 티켓(호텔) 소지자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걍 8시에 가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8시에 도착해서 대충 20분쯤 걸어가보니 걍 들어가더라구요.
   - 관람순서 : 1) 상부 해리포터 -> 2) 하부 Attraction (트랜스포머/미이라/쥬라기공원) -> 3) 상부 나머지들
                        오후에 스튜디오 투어버스 관람
                        들어가자마자 해리포터부터 고고 (해리포터는 시작부터 30분 wait 타임 걸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가면 보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이 후, 하부 Attraction(트랜스포머/미이라/쥬라기공원)을 보시면 됩니다.
                        이날 평일(8/16 화)이었으며, 오전 11시경까지도 하부 Attraction들 no wait time 이었습니다.
                        이 후, 상부로 올라와서 되는대로 보시다가 피곤하실때 스튜디오 버스 타시면 됩니다.
                        스튜디오 버스투어는 50분가량인데, 정말 잼납니다. 특히 킹콩은...
   - FOL(Front Of Line) : 저도 가기전 엄청 고민 했으나, 결론은 필요 없습니다. 위 관람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 Grand Canyon South Rim vs. North Rim
   - 이번에 저는 두 군데를 모두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North Rim 입니다.
     Cape Royal / Angels Window는 정말.... 멋 졌습니다.
     물론 시간상 South Rim 은 Desert Watchover 밖에 보지 못 했습니다만...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참고하세요.

# Zion Canyon
   - Canyon Overlook Trail
      : 저 뿐 아니라 가족들 만족도가 제일 높습니다. 편도 20분 정도로 적당한 코스로 정상에서의 뷰도 멋 지구요.
        다만, 주차가 문제 입니다.
        자이언 동문 주차장으로 가셔야 하는데,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가 힘들다고 했고, 실제 보니 그러했습니다.
        주차대수 7~8대 정도로 갓길(?)에 있습니다. 암튼, 가셨을 때 자리 없으면 걍 자이언으로 들어가야 하고
        나올때 반대편 주차장으로 가서 봐야 하는데, 이 마저도 없으면 걍 포기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저는 10:20 도착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었습니다. 안전빵은 좀더 일찍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암튼, 만족도가 높았던만큼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Riverside Walk
     : 각 트레일들은 비지터 센터에서 셔틀타고 들어가서 보구요, 각 트레일마다 정류소(?)가 있으며 보고싶은곳에서 내려서 보고 끝나면 타고 오면 됩니다.
       셔틀은 수시로 다니구요.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리버사이드 워크를 갔는데요...
       1~2시간 정도 코스라고 되어 있었는데, 실제 멋진뷰를 보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계속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힘들고 지쳐서 30분정도 가다가 그 말듣고 다시 돌아 나왔습니다.
      이 코스를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더 깊이 들어가시면 더 좋은 뷰를 보실 수 있다는 걸....
    : 나머지 트레일들은 체력 고갈로 못 갔습니다. ㅠ.ㅠ

# Bryce Canyon
   - Navajo-Queens Garden Trail 은 가보지 못 했으나, 위에서 전망들을 봤을때 충분히 해볼만한 트레일로 보였습니다.
     정말 체력/시간만 된다면 아래로 깊숙이 내려가서 해보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홀슈밴드
   - 가보면 정말 봐오던 사진상의 뷰 밖에 없습니다............만 정말 입이 벌어집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구요.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 앤탈롭 캐년 어퍼 투어
   - 인터넷 사진상에 봐오던 정말 그런 뷰 였습니다..............만 일정상 여의치 않다면 skip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막상 투어 시작되어 들어가보면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사진 제대로 찍기 힘듭니다.
      가이드에 따라 캐년 사진만 진탕 찍습니다. 같은듯 다른듯한 사진들만 계속....
      사람사진은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포즈잡고 찍기 힘듭니다.
   - 예약(투어)시간 30분전에 반드시 도착하셔야 합니다. 규정입니다.
     저는 11시 peak 시간대로 예약잡았었는데, 홀슈밴드 들렀다가 20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12시 타임으로 밀렸습니다.
     많이 난감했구요, 다행이 예약자체의 Cancel은 안 되고 다음타임(12시)로 해줘서 덕분에 1시간 멍하니 기다렸습니다.

# 모뉴먼트 밸리
   - 최고 였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시간상 오프로드 자동차 투어를 못 했습니다.
     세단을 렌트했는데, 가서 방에서 비포장 도로를 보니 아스팔트만 안 깔렸지 걍 흙길이었습니다.
     돌들이 많은 그런 험난한 비포장이 아니었습니다. SUV가 아닌 세단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비포장 투어 해보세요. (원주민투어말고 본인차로 하는거)
     밤늦게까지 차들이 길을따라 헤드라이트를 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일몰/일출, 숙소(The View Hotel)까지 가는길 모두 최고 였습니다.

# 라스베가스 3대 쇼
   - 공통점은 모두 돈주고 봐고 안 아깝다는거고, 비싸다는 겁니다.
     해서 저도 셋 중 하나를 엄청나게 고민고민해서 KA쇼를 봤습니다.............만.... 비싼값어치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예술성은 뛰어날지 몰라도, 재미(?)는 덜 했습니다.
     이것도 물론 개인취향입니다.
   - 공식홈페이지(mgmgrand)에서 이벤트(Special Offer)로 저렴하게 좋은자리 구했습니다.

# 디즈니랜드, 씨월드
   - 생각만큼의 재미는 없었으면, 가족의 만족도 또한 그러했습니다.
     가기전 디즈니랜드 2일을 고민고민했다가 일정상 하루로 줄이로 하루는 휴식(쇼핑)으로 돌렸는데 정말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 디즈니랜드는 셀카봉 반입 금지 입니다.
   - 씨월드의 샤무쇼는 옛날의 샤무쇼가 아니었습니다. 10년전에 봤을 때, 입이 쩍~ 했으나, 이번에 봤을땐, 그냥 그랬습니다.

# 네비
   - 허츠 렌트카 이벤트로 네비(가민) 무상 대여해서 가져 갔습니다..................만 검색의 어려움으로 각 종 포인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구글맵으로 전환해서 다녔으며, 정말 못 갈 곳이 없었습니다.
     단, 국립공원들 이동시는 통신두절로 반드시 사전에 구글맵 오프라인 저장을 해두시고 가세요.
     저도 전날 미리 숙소에서 와이파이로 오프라인 저장해두고 당일에는 휴대폰 비행기모드로 두고 계속 달렸습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오프라인맵(MAPs Me)도 준비했으나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구글맵(오프라인)이면 정말 단언컨대 혹시나 하는 마음의 네비 전혀 네버 필요 없습니다. 전혀 고려하지 마세요. 진짜 입니다.

# 아울렛
   -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과 팜스프링의 데저트힐스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는데,
     와이프의 만족도는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높았습니다.
     실제 가기전 찾아봤던 후기도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명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 프리미엄 아울렛 가시기 전, 홈페이지 가입하고 가셔서 Information에서 VIP 쿠폰을 꼭 받으세요. (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 됨 )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짭잘했습니다.

# 해외 선불유심(USIM)
   - 국내에서 T-MOBILE용(1개월, 3GB, $40)으로 구매해서 갔습니다......................만 정말 안 터지더군요...
     국립공원 구간은 익히 예상했던터라 그러려니 했지만, 도심(LA, Las Vegas)에 들어와서도 잘 안 터지더군요...
     정말 국내에서 사간 돈값 전혀 못 했습니다. 데이터만 수억 남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고민고민 해볼 겁니다.
     ( 구입처 : www.gomegatel.co.kr )

# 기타
   - 각 숙소마다 전부 헤어 드라이기가 다 있었습니다. 혹시 없을까봐 구지 가져갔는데 짐이 였습니다.
   - 도착해서 LA 한인마트서 컵라면을 사서 다녔는데요.. 속소마다 원하는 커피포트는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커피를 내려 받는(?) 포트만 있었구요, 거기 커피빼고 물만 찔찔찔 받아서 먹었습니다. 가능함...
      다음에 간다면 걍 싼거 하나 사서 들고 다니겠습니다.
   - 기름값은 정말 저렴하더군요. 가다가 코스트코 보이면 거기서 넣으시면 제일 저렴합니다. 다들 줄 서 있어요...
   - 햄버거 시킬 때, 셋트 메뉴를 Meal 이라고 하더군요...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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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1주 테마파크, 1주 국립공원 이었습니다.
가족(와이프/초등아들)의 만족도는 가기전 제 예상과는 달리 국립공원 1주가 높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20주년에 다시 미국을 찾기로 했으며, 유니버셜 + 국립공원투어만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단, 국립공원은 2일씩 안배해서 정말 여유롭게 느끼면서 투어 하고 싶습니다.
이번엔 오후 도착 다음날 오전 출발 이런식이니 정말 캐년들에서 차한잔의 여유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트레일도 여유롭게 하고, 휴식도 하고 여유로운 캐년투어를 다음에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캠핑카 투어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가실분들 가능하면 국립공원들 꼭 여유롭게 일정잡으셔서 제대로 느끼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리 못 했습니다. ㅠ.ㅠ
이번 제 여행에서 최고를 뽑으라면 모뉴먼트 밸리(더 뷰 호텔)를 뽑겠으며, 그랜드캐년 노스림(케이프로얄/앤젤스윈도우) 및 홀슈밴드 강추합니다.
구글맵(오프라인)은..........정말 진리였습니다.

이상으로 후기 및 팁을 마치겠습니다.
전문적인 정보가 아니며, 정말 경험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가실분들 중 궁금하신거 댓글 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답변은 못 드려요. ㅠ.ㅠ)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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