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es 방문 다음 날에 Capitol Reef 국립공원을 방문합니다.


여기 방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숙소를 출발하고 1시간 반 정도 지난 뒤에 갑자기 숙소에 물건을 놓고 온 것이 기억이 난 것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라 친구한테 빌려온 카메라를 놓고 와서 부득이하게 돌아가야 했죠. 숙소에서 공원까지의 거리가 대략 3시간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반 정도 와서 생각이 난 덕분에 3시간 걸릴 거리를 두 배나 걸려서 가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이 때 이 여행 처음으로 경찰에게

pull over 당하는 경험을 합니다(참고로 총 3번 pull over 당함). 숙소에 두고 온 물건을 무사히 챙긴 뒤에 다시 길을 가다보니 뒷쳐진 스케줄

덕분에 조금 속도를 낸 것이 화근이었죠. 65 마일 지역에서 80마일 정도로 달리다가 State Police로 보이는 나이드신 경찰분에게 pull over됐습니다.

경찰분이 plate을 보고 여행 중인 것을 알고 봐주더군요. 뉴욕에서는 웬만하면 15마일 초과로 잡진 않지만 일단 잡으면 봐주진 않는 편인데

이 경찰분은 굉장히 친절하게 얘기 해주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공원에서 시간을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보내진 못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면 아쉬울 부분이었죠. 유타의 오대장은 다음 번에

또 다시 가긴 갈 생각입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Hickman Bridge trail 코스를 걷는 1.2 정도의 코스에서 캐나다인 가족을 만나서 동행했는데 자기들은 미국에

일년 최소 1, 2번씩은 와서 국립공원 등을 방문하고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Glacier 국립공원에 가면 Road to the Sun 길이 멋지다고 꼭 가보다고

추천을 해줬던 것입니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니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되는 것을 저같이 내성적인 사람들도 하게 되어 참 독특한 체험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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