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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이크에서 쉐냥간 기차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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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에 앉아 포스가 느껴지던 스님
내게 가이드 북을 잠깐 빌려 보고있는 중이다.

잠시 후 최신 LG DMB 폰을 꺼내 LG로고를 보여주며 한국제품이라고 소개하더니
다시 우리나라 젊은 가수들의 최신 뮤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얼리 아답터 스님,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또한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으며, 본인은 그런 군사정권이 싫다고 한다.
내가 놀라며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있는지 물으니 책에서 읽었다고 한다.

쉐냥 역에 내려 이 스님은 고맙게도 우릴 냥쇄가는 버스 정거장까지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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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어린 소녀들에 대한 노동착취가 심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특히 기차역 주변에서 이렇게 어린 소녀들이 물건을 파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목격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이렇게 심한 노동을 해서일까?
순박하기만 한 것처럼 보이는 여인네들 이지만
이면에는 굉장히 터프하고 발언권이 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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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역에 정차할 때 마다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이런 진풍경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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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의 아이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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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창밖에는 그림같은 멋진 풍경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혜호역 주변에 다다를 때 까지 기차의 철로가 높은 산능선 부분에 설치돼 있어 조망이 더욱 좋다.

기차의 흔들림이 매우 심하지만 구간이 그리 길지않은 탓에
오히려 재미있고 낭만과 운치를 더해주는 리듬 정도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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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점에서 기차가 빙빙돌며 비로소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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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
꿈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
먼저 꿈을 가져라.
오랫동안 꿈을 그린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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