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외 지역 유럽 여행 중간보고

2018.07.21 06:26

misagie 조회 수:1588 추천:1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 Round Road Trip 여행기 작성 중 미국을 잠시 떠나 유럽으로 일탈해있습니다.


어느덧 여행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이제 다음주면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잠시 지금 묶고 있는 호텔에서 여유가 있어 사진 몇장으로 유럽의 느낌을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유럽을 자주 찾으시기도 하고, 그리고 실제 유럽을 나와보니 예전보다 한국인들이 더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만..


1. 여행 중 월드컵이 있는 줄은 알았으나, 어느새 결승전까지 치닫고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도착했을 때, 그때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결승전 전반 33분 경이었죠.

호텔로 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기차역 광장 어느 호프집에서 대형화면 걸어놓고 중계하던데, 그때 마침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열광, 환호를 등에 업고 저에게 눈낄을 빼앗아 버린 모성애? 의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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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저를

기절시킨 한장의 사진.

바로 물고기가 물에 떠 있는 것인지 공기중에 부양하고 있는 것인지.

사진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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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아바타 촬영지라는 말은 언뜻 들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니다.

잘 가꾸어놓은 대형 분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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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위스 First에서 트레일 도중 만난 소떼.

옐로우스톤에서 만난 바이슨 떼에 비하면 송아지 수준이었지만 알프스의 분위기 연출에는 검정색보다는 그래도 황색이 더 어울린다는 자명함을 증명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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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 위에 있는 전망대 올라갔다가 월척을 건졌습니다.


때마침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에 라이딩하자마자 어느새 제 시야에서 도망쳐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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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스트리아 인스브르크 놀스케테 해발 2330m(?) 에서 바라본 인스브르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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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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