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가시면 당연히 풍차 마을을 한번 가보셔야죠.


암스텔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네덜란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기도 한 풍차마을이 있는 잔세스 칸스(Zaanse Schans)로갑니다.


암스텔담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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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을 방문하기에 앞서 국내 어느 정보에서 읽은듯한 부랑자, 마약 중독자들이 어슬렁대면서 여행자의 주머니를노린다는 이야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

암스텔담의 관문인양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이 분주하게 오고가는 모습속에 저를 발견했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렇듯, 이곳 역시 역사 진입을 위한 개찰 역시 자율에 맡겨놓을 정도로자유롭습니다.

잔세스 칸스로 가기 위해서는 Alkmaar행 기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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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기차는 중간에 내려야 할 koog zaandijk 역에 하차를 안하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데요.

알고보니, 암스텔담에서 외곽으로 가는 기차는 몇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익스프레스 형태의 intercity, 로컬 형태의 sprinter가 있는데,

잔세스 칸스로 가는 koog zaandijk 역에 하차하기 위해서는 sprinter 기차를 탔어야 했습니다.


기차의 형태도 intercity 보다는 한단계 아래 인듯한 분위기 입니다.


우려곡절끝에도착한 koog zaandijk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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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빠져나오면 Zaanse Schans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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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동화마을이라는 이미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동네.


동네 어귀부터 Zaanse Schans의 이정표가 친절이도 관광객들을 맞이해줍니다.

가끔식보이는 여행객을 제외하면 거리는 사뭇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저멀리 강건너 풍차 한대가 맞이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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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풍차마을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야 합니다.


강위로 다리가 있고, 그 다리를 건너야 풍차마을로 갈수가있는데 그당시 다리가 공사중이랍니다.

그래서 공사기간동안 ferry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다리를 건너는 것도 좋겠지만 강물살 가르며, 그것도 공짜로 배를 타고 가는것도 예상밖의 일이라 나름 기분이시원합니다.

5분남짓 ferry를 타고 도착한 풍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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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선박의 나라 답게 곳곳에는 이와 관련된 조형물이있습니다.

장작을깎아서 작은 인형을 만들었다는 피노키오를 실제로 보는듯 기념품 가게도 독특합니다.


주석을이용하여 전면 수작업으로 만드는 기념품을 기념삼아 하나 구입했는데,

세금 공제되어, 후일 한국으로 오기전 암스텔담 공항에서 세금 환불 받았습니다.


누가신다 만 것인지 기념품가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막신을 실제의 모습으로 발견한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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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풍차를 만나기전에 형성된 마을 풍경.

정말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이쁜 풍경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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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여느 유럽 대형 도시들과 비교해 특출한 관광지며 포인트가 없다고하는 이들을 볼 수 있으나,

제가 짧은 기간동안 만나온 암스텔담은 그간 다녀온 여러 유럽 도시들과 비교하여도 손색이없을만큼 자유롭고 그속에서 잘 정제된 질서를 만날 수 있는 강렬한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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