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마인드는 달라져야 한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 한다.  

100세 시대가 오면 노인들 마음이 행복해 질까? 

현재의 70대나 80대의 사람들은 100세 쪽으로 등 떠밀려 가고 있는 것과 같다. 

소위 선배라는 그룹이 있었다면 보고 듣고 배울게 있었을지 모르나, 

즉, 보고 배울 대상이 없다는 것이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사실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볼때, 완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장기적인 대비보다는 지금 당장의 삶의 질 향상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편함도 해결하기 어려운데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인가.

그러나 계획을 세우던 아니 세우던, 

100세 시대는 오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100세 시대에 재정문제만 해결이 되면 좋아질 거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늙어 갈수록 대화없는 하루를 보내야 하고, 움직이기 조차 어려워 지는 “자연 노인” 의 생활이 기다린다.

자연적으로 교류가 적어지고, 청력의 저하로 10분 이상 대화하기가 어려워 진다.

재수 없으면 병들어 보내는 시간만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기대수명이 길어진다고 반가운 소식이 아니란 거다.

80세가 넘어 가면 4분의3 정도는 이런저런 병을 안고 살아 가야 될듯하다는게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되어 있다.

그 언제인지가 될지 모르는 사망은 무병장수하게 놔두지를 않는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세계의 흐름과 같은 것이다.


 많은 노년의 사람들은  나이 먹어 감에 따라 기력이 쇠퇴해짐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남이 보기엔 노쇠해 보여도 본인은 늘 그저 그렇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그저 그런 것이란 생활자세와 여유스러운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

사회를 위한 봉사는 하지 못해도 자신을 위한 이익만을 고집 할게 아니라

타인을 위한 생각이라도 해야 한다.

몸의 불편으로 인한 지루한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뭐니 뭐니해도 깔끔한 노인으로서 품위를 지키려 함이 으뜸일 듯 싶다. 


  덴마크 행복연구소에서 노년들에게 적극 권장하는게 있다.

어디에서건 소속감(sense belonging)을 가지라는 거다.

종교생활을 한다거나, 작은 모임이라도 정기적인 모임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한다.

이 작은 활동량이 삶의 행복의 근간을 이룬다는 것이다.

타인과 이야기 하는 것 조차 뇌에 자극을 주어 즐거운 삶을 사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느슨한듯한 지금의 생활을 사랑하는 자 만이 행복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늙어도 자신있게 살아 간다는 목표와 목적을 세우는 것 또한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 사는 노인들은 같은 조건하에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 있다.

노인정이라던가, 마을 회관, 복지관 등등.

그런데 미국에 사는 한인 노인들은 갈 곳이 없다.

코로나가 없을 땐 그래도 교회에 간다거나, 

맥다방이라도 갈 곳이 있었지만,

이젠 그마저 허용이 안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가 늙는다.

누구도 이를 거스를 수가 없다.

문제는 늙느다고 해서 누구나 다 똑같은 건 아니다.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크게 다르다.

노년에 나타나는 질병은 다른 질병을 가지고 오는 합병증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유의 할 것은 같은 병이라 해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조심해야 한다.

노년에 생기는 병의 증상이 비전형적이라는 거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의사를 찾아 가야하는데,

이웃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리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것은 노년에 갖게 되는 아주 나쁜 버릇이다. 


   노년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리 많다 해도 그것은 대부분이 60대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

조금더 배려를 한것이 70대이고,

80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80대에 이르면 꼭 가져야 할 것이 있다. 

‘ 4필(必) 5우(友) ’ 전략이라는 거다.

4필(必)은 걷고, 배우고, 즐기고, 웃어야 한다. 

5우(友)라는 것은 자연,  친구, 독서, 적당한 술 한잔, 그리고 컴퓨터는 이 시대를 알게 한다. 


백세시대 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을

내것으로 만들려는 노력 없이는 산 송장이 오래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이를 먹어도 알려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제 경자년 (庚子年) 은 가고 신축년 (辛丑年) 이 왔다.

소는 강함과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COVID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소를 닮아 가려는 마음이  새로운 앞 날을 만들거라 생각해 본다




 아래를 크릭하면 신문 원본을 볼수 있음.

http://chicagokoreatimes.com/%eb%85%b8%eb%85%84%ec%9d%98-%eb%a7%88%ec%9d%b8%eb%93%9c%eb%8a%94-%eb%8b%ac%eb%9d%bc%ec%a0%b8%ec%95%bc-%ed%95%9c%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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