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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33 훼리 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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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았던 마피아 두묵 알 카포네 이 감옥에선 이름대신 85번으로 불렸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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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섬으로 데리고 갈 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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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줄서서 기다리다가 이제 팁승 시작입니다  늦어도 탑승 30분전에 도착해야 예약한 티켓도 받고 줄서기도 무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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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베이브리지가 보이네요 가운데 섬을 통과해서 오클랜드로 이어집니다

섬 왼쪽으론 새로 지어진 다리로 연결. 그 옆엔 아직 철거 못한 무너졌던 다리 일부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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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골든게이트 브리지 와 알카트레즈 섬. 양쪽 하늘의 구름이 참 대조적입니다

오클랜드쪽은 주로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이쪽은 주로 구름 낀 날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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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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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까지는 15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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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같이 다니나 했더니 일단 이렇게 모아놓고 주의사항과 약간의 설명후에 각자 알아서 다니는거에요

돌아가는 배도 알아서 원하는 시간에.. 도착하면 돌아가면 뱃시간도 미리 확인해두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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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건물이 장교클럽 이었다네요 경치는 정말 끝내줬을 것 같아요 위애선 어떤 일이 벌어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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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옆이라 금방 부식이 되는지.. 벌써 이렇게 되었다는게 신기해요 천년이 넘는 절들도 남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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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걸을 수 있는 트레일이 있긴한데 통제될 때가 많아요

새들이 2세를 낳기위해 노력하는 계절이라 방해하면 안되고, 위험구간이라 안되고, 공사중이라 안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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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는 죄수들이 일하던 작업장인데 다양한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많은 제품들이 만들어 나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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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날은 바닥에 그림들은 유명인들의 얼굴들인데 레고를 맞추어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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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작업장을 내려다 볼수 있게 만든 통로인데요

영화에서 보면 죄수들 일할때 간수들이 총메고 왔다갔다 지켜보잖아요  그런 곳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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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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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건물들은 이렇게 뼈대만 남은 곳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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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탑옆으로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예전엔 근처엔 아무것도 얼씬 못 했을텐데 말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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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가 감옥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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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쪽은 이곳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가족들이 살았던 집이었다고 합니다

경치는 아름다웠지만 마음은 별로 편치 않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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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폐허가 된 곳도.. 멀리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와 넘 대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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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안은 3층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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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지만 누워있는 모습이 보기에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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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좁더라구요 가장 악명높은 죄수들만 가두던 곳이라서 더 좁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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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탈출한 유일한 3인 인가봐요 비누로 인형머리를 만들어놓고 우비로 뗏목같은 것을 만들어 탈출는데

아무도 이들을 본 사람이 없다는데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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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머리도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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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투어로 헤드폰을 끼고 각자 들으며 다닐 수가 있어요 한국어로도 있어요 이곳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들으면서 설명따라 가다보면 실제 폭동진압때 생긴 무수한 총알자국들도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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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독방인데 문이 하나 더 있어요 바깥문을 닫으면 정말 깜깜할 것 같은데 들어가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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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람들의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한때는 가장 악명높은 흉악범들만 모아놓았던 감옥..

보기엔 온화해보였지만 바람도 세고 물도 차갑고 파도도 세서 탈출하기가 힘든 곳이었다죠

영화 The Rock의 실제 촬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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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섬감옥투어를 마치고 다시 훼리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피어로 돌아왔습니다~

각자 돌아보기 나름이긴 하지만 전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더 이상은 좀 지루하더라구요

그래도 두번째 갔을땐 헤드폰 끼고 오디오투어 잘 했습니다 관광지에 살다보니 지인들 놀러오면 같은 곳도 여러번 가게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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