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2월 2일 11::55 am  


지울가 하다가 근거로 남겨 놈니다. 

 

잘 살았습니다. 



이 글이  2월 2일이 지났는데도 그냥 있다면,


빈 잔이 시카고에서 얼어 죽은 줄  아십시요.


1월 30 일  시카고 체감 온도가


화씨 -50도가 됨니다. 


살아 나면 이 글을 삭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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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 -50℉… 얼어붙은 시카고


학교•법원•관공서•관광명소 일제히 임시 휴무
프리츠커 주지사, IL 전역 재난 상태 선포



폭설로 덮힌 시카고와 중북부 지역에 생명을 위협하는 기록적 한파가 예고됐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한파에 대해 북극의 차가운 공기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제트기류 약화를 틈타 

남하해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와 중북부 일대에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지역 최저기온은 29일 -18℉, 30일 -22℉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29일 6℉, 30일 -12℉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0일 체감기온은 시카고 일원 -50℉, 시카고 북서 교외 -55℉, 

노스다코타 주 파고 -58℉,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60℉까지 떨어지는 등 

중북부 대부분 지역이 1994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NBC방송은 미국에서 혹한의 기준인 0℉ 이하 기온이 시카고에서는 61시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78시간 연속,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서는 83시간 

계속 이어지는 셈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카고 교육청(CPS)을 비롯한 일리노이 주 교육 당국이 

29일 오후부터 학사 일정을 취소하고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 드폴대, 노던일리노이대, 노멀 일리노이스테이트대학 등 

대다수 공•사립대학도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시카고 공원국은 추위를 피할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 워밍센터(warming center)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당국은 이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대기에 5분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며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한파는 2월을 맞는 오는 금요일부터 세력이 약화돼 주말에는 30℉대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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