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날씨가 추워지니 여름이 되면 그간 별러오던 유럽 여행을 떠야지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아무래도 후년 여름이 되어야 가능할지 싶습니다.  궁금해서 두어가지 여쭤 봅니다.

1. 텐트 지참 유무: 캠핑장을 이용할 예정인데 텐트를 가져가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현지 구입이 더 나을까요?  원터치 텐트도 있나 본데 미쿡은 아마도 찾기가 쉬울것 같지 않습니다.

2. 텐트 아니면 방갈로: 어짜피 캠핑장 이용비를 내야하는데 돈을 조금 더 내고 아예 캠핑장 내의 방갈로등의 숙박 시설을 이용할까 생각중입니다.  텐트를 펴고 접고 아침 먹고 정리하고 이러면 아침 10시에나 출발이 가능해 보입니다.   또 식사 후 그냥 출발을 할 수 있으면 아침부터 땀빼는 일이 줄지 않을 까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실 아침은 간단히 먹는 습관이긴 합니다만...

3. 캠퍼 밴 아니면 뿌조 리스: 캠퍼 밴이 조금 걸리는게 기동성과 보험 비용입니다.  만약에 캠퍼 밴으로 하게 되면 독일 뮌헨 근처의 맥렌트 지사에서 빌리려하는데 이게 full coverage보험이 얼마나할지 궁금합니다.  3주간 캠퍼 밴을 빌리는 것은 약 2500 유로 정도 하는데 3주간의 보험 액수가 문제가 될듯합니다.   아직 이부분에 대해서는 맥렌트 사에 문의는 하지 않았습니다.  좀 더 사이트를 뒤져봐야할 듯합니다.  

캠퍼 밴을 빌리면 여행 루트가 바뀌기는 합니다만 지금 계획으론 뿌조 미니밴을 23일 정도 리스를 하고 잠은 캠핑장의 방갈로 등에서 해결을 할까 싶습니다.  대충의 루트는 파리 도착, 제네바 출발로 하고 파리에서 스페인, 다시 프랑스, 이탈랴, 오스트리아, 독일남부, 스위스 이렇게 그려봤습니다.  아무래도 전 서/남 유럽이 좋더군요.  

좀 무식하게 엉성하게 여쭤 봐서 죄송하군요.  아직 머릿속에서의 계획 단계라 생각만 잔뜩있습니다.  어떤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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