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_ 유럽여행을 돌아오고 나서, 풀어놓은 짐
두번째 엑셀파일 _ 여행경로, 숙소, 및 금전출납부


4주 28일간 7개국 17개 도시들 돌아다녔다.
한국을 떠나 홍콩을 거쳐 파리에서 시작한 자동차 여행은 파리, 브리쉘, 암스테르담, 브레멘, 포츠담, 베를린, 드레스덴, 프라하, 빈, 짤스가무그트, 짤스브르그, 인스브르그, 가르뮈쉬, 뭰헨, 로덴브르그, 하이델베르그,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다시 홍콩으로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동에 중점을 두고, 그리고 옛 중세유럽에 관심이 많았으나, 가면 갈 수록, 똑 같은 그림에 다소 싫증이 나기도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과 부족한 점을 두서 없이 나열하면,

유럽의 네비게이션은 한국과 다르다. 그래서 이번 여행길에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은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활용법은 모른다. GPS 방위를 입렵하거나, 아니면, 도시와 도로명 그리고 번지수를 정확히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 한국과 다른 점이다.  본인의 경우는 숙소의 위치를 지도로 프린트하여 갔기 때문에 그 위치와 네비게이션에서 보여주는 위치를 비교한 다음 정확히 그 곳으로 갈 수 있었다. 몇번은 헤메이기도 하였지만..

많은 가족을 동반하였기에 모든 갈 숙소를 예약하고 갔는데, 그런데로 장점과 단점이 있었다. 여행중 숙소는 5인 가족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들었지만, 민박 보다는 호텔이 더 저렴하고 편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민박을 이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그렇게 유용한 정보는 없었고, 내가 준비해간 정보와 그곳에서 얻은 정보를 조합하면 충분히 활용가능하였다. 민박의 부딛김 보다는 호텔이나 캠핑장에서의 숙소가 더 자유롭고, 가격도 훨씬 저렵하였다. 조졸한 가족이면, 현재 인터넷이 어느곳이나 활용되기 때문에, 이동 4~5일전 숙소만 예약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유럽을 돌아 볼때, 필히, 중세의 역사 및 중세의 미술, 건출 등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유럽의 도시를 구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준비없이 도시 및 박물관을 구경할 경우, 그것이 비슷비슷하여 나중에서 싫증이 난다.. 조금 공부하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여행중 책자에 있는 것 만히 아닌, 다양한 정보를 보고, 준비하면 더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를 즉 "세계를 가다"  JUST GO 등과 같이 일룰적인 정보가 아닌, 그 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길을 보여 줄것으로 본다.

음식의 경우, 각 도시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고, 그리고 대형 식품점도 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간단한 전기밥솥과 라면포트만 있으면, 여러가지 음식을 해먹을 수 있을 것이다. 대형 마겟과 지역음식등으로 식사에 대해서는 다소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 아내 덕분에 음악회나 발레, 인형극등을 구경했는데, 특히 빈에서는 3유로에 호두깍기인형의 발레를 보았다. 수십유로하는 것에 비하여 자리는 불편했지만, 그 감동은 훨씬 높았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것저것 찾아서 가보면 더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중 최고의 숙소는 짤스가무크트의 캠핑장이었다. 창을 열면 알프스가 보이고, 호수가 있고, 그리고 방에는 잘 갖추어진 취사도구에 욕실딸린 화장실과 넓은 침실등등..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짜여진 일정에 어쩔 수 없이 하루만 자고 이동했는데.... 좋은 곳에서 여러날 머물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한 것 같고.

참 겨울에 여행은 날씨가 많은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다행인지, 날이 그리 춥지도 않고, 눈도 많지 않아 다행이었다. 항상 겨울이 이번과 같지 않으니, 이것은 잘 경계하여야 할 일이고, 특히 겨울에는 아침 8시부터 밝아서, 저녁 4시경에는 어두워지는 것이 중부 유럽인 것 같다. 시간되면, 가을이나 초여름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여행의 결산을 해보면,
5인가족 , 4주 28일간 : 창원 출발 인천거쳐 홍콩, 파리, 유럽 돌고, 프랑크푸르트 지나 다시 홍콩찍고, 인천 거쳐 김해공항으로 그리고 창원

국내선 항공이동은 그동안 쌓아놓은 마일리지를 이용하였는데 약 45000마일 들었고, 이것이 없다면, 현금 75만원정도 소요.
국내 차량이동.. 집 공항 공항 집   133,000 원
국외항공 캐세이케시픽 5인_ 3개월전 예약함   : 4,760,000 원
차량리스  퓨조 307SW 벤, 네비게이션  up 및 타국에서 반납  : 2,850,000 원
기름값  4300 km         : 928,105 원
차량유지비 청소, 주차비 등등 : 246,539 원
숙박비 26박  민박, 캠핑, 호텔등 : 2,685,150 원

여기까지가 필수 금액으로 약 11,600,000원

나머지 먹거리, 구경거리등등 하여
관광비 입장료, 공연 등등   : 1,128,172 원
생필품 식사, 군것질 등등   : 2,049,752 원 (군것질 및 식사비에 조금 많이 투자함)
기념품                     : 723, 806 원  ( 악세사리, DVD, 책자등)
기타 (유리잔, 신, 옷등)    : 1,389,291 원

여기까지 이것 저것 다 합쳐서 17,000,000 원 소요됨.

저희는 숙박비 및 먹는 것에 많은 돈이 투입되었는데, 초여름이나, 가을에 가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훨씬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5인 가족이라도, 1300만원 내외에서 여행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여행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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