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쉬어가는 코너 ㅡ 새로운 어른

2018.03.15 22:06

1빈잔1 조회 수:67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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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른



     병아리가 크면 닭이요, 강아지가 크면 개라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애기가  크면 어른이다.

어른이라고 하면 나이든 노년의 사람들이라고들 생각을 한다.

세상이 고령화 사회로 가다 보니,  어른들도 구분을 하는 세상으로  달라지고 있다.  

노년의 그룹에서 다른 그룹이 하나 생겨난 있다.  

이름이 바로새로운 어른이다.  

이러한 신조어가 생겨난 곳은 일본이다. 건강하고 부유한 장수 노인들이 많아서 생기는  새로운 패턴이다.


내가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 중에, 82세인데 젊은 사람들과 산악 자전거를 타는 분도 보았다.  

다른 분은 86세인데 카누를 즐기는 분도 보았다.

90세가 부부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하는 분들도 보았다.  

이런 분들은 모두가 40대나 50대의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게 된다.

그러니 건강은 기본이 되는 거다. 또한 스스로가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주어진 명칭이새로운 어른”이다.

 어른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다.

“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거나 기쁘게 해주는 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교양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은퇴 후에 하고 싶은 많은 사람은 새로운 어른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일 같다.

그냥 어른과 새로운 어른은 다르다.   

나이가 많아진다 해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려고 하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어른이 되는 이다.  

여기에 보태야 하는 건강이요, 재정적인 독립이다.  

또한 젊은 감각을 유지 한다거나, 노년기를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는 거다.  

 철학자 키에르케르고는사람은 스스로 선택하지 절망을 느낀다.“ 라고 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해야 한다는 말로 들린다.

교양이 있다는 사실도 나는 다르게 생각을 한다.

좋은 교육을 받았다거나, 아는 많다고 해서 교양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용감하게 무식한 사람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적은 경험의 소유자가 많은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그런 사람들을 이해 주는 마음씨를 갖고 있는 사람을 교양이 있다고 하고 싶다.  

타인의 부족함을 이해 해주는 그런 사람이 아량을 갖고 있는,  교양 있는 사람이라 하고 싶다.

무례함은 용서가 안돼도, 무식은 용서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공중 도덕이라는 있고, 어디를 가던지 예의라는 있다.

사회규범을 지키는 것은 무례이다.

새로운 어른이 되는 것도 자기 성찰이 필요 하다.

인간적인 노력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바탕 위에 새로운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게,

 “새로운 어른” 의 기초적인 덕목이다.

겸손과 친절의 덕목도 있고, 봉사정신과 강한 지도력을 소유한 덕목도 있다.  

타인을 배려하는 인자한 덕목도 있다.

이러한 덕목을 두루 갖추어야 “새로운 어른” 이 되는거다.   

여러사람이 모일 경우 주변을 통제하려는 사람을 보게 된다.

자기 자신은 통제가 가능하나, 여럿이 모이면 사회적인 규범의 원칙이 통제를 하는 거다.

이런 걸 잘 알고있는 사람이 진짜 새로운 어른이라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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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미주 중앙읿보에 발표한 글을 이리로 옮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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