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2006.09.08 15:20

강화농군 조회 수:2708 추천:3



지금에야 들어왔습니다.

로그인은 9시반경 했는데.....
뽕 효과인지 좋은 일이 꼬리를 묾니다.  중요한 일도 술술 잘풀리고 멋진분들과 만나고....
이러다 제가 도리님의 자유방 방장을 찬탈하게 되나봅니다.


테헤란로......
거리한번 한국적이지 않더군요 이름도 그렇고
만나는 장소를 찾아가는 것도 여행같더만요....

촌놈이 묻고 물어 opus 에 도착하니 반가운 분들이 이미 자리하고 계셨고
다소 낯가림을 하는 저도 쉽게 알아뵐 수 있었고 금방 말문이 열려
신참이  고참님들보다 더 떠들어댄,  무례를 범하였음에도 꺼림이 없이 즐거웠습니다.

opus란 넓은 선비님께서 알아봐주신 뜻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라는데......

우선 김동길님께 전폭적으로  감사드리구요......
경제적으로 미국여행하시고 그자리에서 흔쾌히 식비를 쾌척해주셔서 그자리가 더욱 흐믓했습니다.
미지맘님 쉽지 않은 자리를 참석하시어 빛내주시고
멀리서 많은 시간을 쿨하게 할애하여 오신 쌀집아제님
아이들 수 기준으로 사내아이들 소대장으로 파란만장한 미국여행을 마치신 장성오님
또 분대장격이며 곧 미국을 자동차로 정벌하시려는 김응수님 .
여행의 깊은 맛에 심취하시는듯한   에드워드님  
제주에 좋은 아지트를 갖고 계시고 고참이시지만 초면이신 제로니모님
변함없이 반가우신 빅터님 도리님  불루님  그린님 진문기님

환한 웃음으로 화담하는 우리네 님들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의자에 껌?이 붙어 있어 멀리 앉으신 분들과 말씀을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온 오프를 막라하여 이루어지는 만남이 계속 귀하게 여겨지고 지속되길 바라며  
분명해진 것은 만나고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은 청명 말에 거쳐하시는 님께 유럽 불 지를려구 몽셀미셀 사진올려봤습니다.
우리님들 만사에 건승하십시오...강화도 구씨아저씨였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