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친 여행을 하면서 거처간 지역이 


7 개 주 였다.


ILLINOIS를 출발 점으로 해서 

WISCONSIN,  MINNESOTA, SOUTH DAKOTA,

WYOMING, MONTANA, NORTH DAKOTA.


위에 열거한 주를 지나는 FREEWAY 가 90번과 94번이다.


또한 위에 열거한 주들의 특징은 MOUNTAIN 이 없다는 거다.

그저 평지이다.


도로 변은 옥수수 밭이 아니면 그냥 풀 밭이고 

소를 키우는 목장 같은 곳이다.


재미 있게 본것은, 대부분의 검정색의 소들인데, 

그 옆엔 작은 송아지들이 있었다.

한달도 채 안된 작은 송아지들.

모두가 인공 수정을 해서 같은 시기에 

새끼들을 낳은듯하다.


달리면서 보면 참으로 넓은 땅에 어마 어마한 소들을 볼 수가 있다.


인간이 소고기를 먹기 위한 소고기 공장이랄가 ?





중서부에서 소들이 많기로는 

NEBRASKA, IOWA 도 많다.


또한 위에 나열한 주 와 같이 평지 인 주는 

KANSAS, MISSOURI, INDIANA, OKLAHOMA 같은 곳이다.


목축과 농사 일도 하지만, 

농사란게 자세히 보면, 

사람 수 만큼이나 많은 소들에게 줄 

식량을 재배하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밑을 보면, 

동그랑거나 네모난 파란색들을  보게 된다.

이게 다 소들에게 줄 풀을 키우는 것이다.




미국엔 이렇게 농사를 짓거나, 

계절에 따른 일들을 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R V 를 끌고 다닌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끌고 다니는 것은 

커다란 버스형 R V 인것 같고

농촌 사란들은 차에 달고 다니는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도 농작물을 키우는 곳의 집들 과 동네는 

조금은 깨끗함이 엿보이나,

소 들에게 줄 잡초를 키우는 동네는 좀 지저분 함이 

눈에 거슬리는 듯 했다.


각 주가 먹고 사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뭐 하나 그리 마땅치 못한 곳이 

MONTANA 인듯 싶었다. 

( 전적으로 나의 개인 생각이지만. )


내가 어린 시절에 본 영화가 있다.

제목이 " 몬타나의 붉은 하늘 " 이라는 건데

배우 " 스티브 맥퀸"이 주연인 

산불이 나서 그것을 끄는 소방대원의 이야기 였던가 ????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 여행이란 말을 쓰기가 약간 부끄럽기도 하지만 )

그곳에 있는 BILLINGS 란 작은 도시에 

왜 그리 모텔 호텔이 많은지가 궁굼했다.


지금까지 내가 거처간 작건 크건 간의 도시 중에

그렇게 많은 호텔 모텔들이 몰려 있는 곳은 본적이 없다.


궁굼하면 알아봐야 한다.


알고 보니 세계2차대전을 깃점으로 산업화가 되어진

작은 도시인데,

지금은 기차의 화물칸을 만드는 공장이 그곳에 있다는 것이다.


서부쪽을 여행 하다 보면 자주 거치게 되는 

BARSTOW 란 기차 역 만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청 큰 기차역임에 틀림이 없다.

모두가 새로 만든 화물칸들이

이런거 저러거 들이 빼곡히 있었다.



***


쑥스러운 말을 하나 해 보면, 

" 너 늙어 봤냐 ?    나 젊어 봤다  ! "


지금은 다니면서 사진도 안찍고 

글로도 메모 같은 것도 안 한다.


전에는 블로그도 하면서 사진도 올리고.

뭔가 남겨야 한다는 취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다 구찮은거다.


글을 어디에다가 쓴다는 것은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곳에 정이 들어서 

딱 !   이곳에만 쓴다.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꾸  ~~~~~~~~  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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