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듣기

벌써 크리스마스냐고 하시겠지만
캐롤을 들으면 웬지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미국은 Thanksgiving day 끝남과 동시에 일년최대의 매출을 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됩니다. Macys같은 곳은 11월 초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더군요
한번 미리 기분을 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Koit" 샌프란시스코의 음악 라디오 채널인데 FM96.5, AM1260, 요즘 저는 운전 하며 늘 이 음악 듣습니다.(Less talk, all Christmas music station, K.O.I.T)

컴퓨터에서 작업할때도 틀어놓고 하니 좋네요.

http://www.koit.com/2005/index.cfm

들어가셔서 왼쪽 위쪽에 있는 "온라인으로 듣기"를 클릭하시고 기본 정보(이메일, 이름)만 넣으시면 바로 들을수 있답니다.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고 창을 띄어 놓으면 계속 나오죠.

간간히 광고도 나오지만 24시간 캐롤만 방송합니다. 광고 없이 한 4곡정도 연속으로 들려주기에 commercial free기분도 내고요.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과 필링을 느끼게 해주고 쇼핑을 유도하는 뭐 그런게 방송 목적이겠죠. 며칠전 방송에서는 멘트하길 "오클라호마는 9월부터 캐롤을 틀어준답니다. 9월요! 웬 캐롤을 9월 부터냐고요? 월마트엔 9월에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데 방송이라고 못할거 있나요? 빠른것 아녜요 여러분!" 하더군요.

제가 글을 쓰는 지금도 빙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흘러 나오네요. 다양한 선곡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