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안녕하시꺄?

2006.04.04 15:09

강화농군 조회 수:2659 추천:1

그린님 말씀데로 누구에게나 오는 봄인데
어떤이에게는 설레이고
어떤이에게는 서럽고
어떤이는 봄인지 겨울인지 대수롭지 않고  
긴숨 한번 내쉬고 삽자루를 굳게 잡게합니다.

봄바람이 차지 않아 걷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가끔 그리던 꿈은 이렇게 이루어 지기도하나 싶게 즐겁게 걷습니다.
이걸음이 남은 생의 시작이듯...

이른아침 오늘하루를 일할수 있게 시간과 의무가 주어짐에 감사하고
내 한가슴에 얼마나 진실로 차 있을까를 의심하며
인생역전 로또에 귀기울이는 것보다
산새들의 지저귐에 빠져볼 일입니다.

도심의 빌딩사이로 훈풍이 불어 봄을 재촉하고
멀리 센프란에는 이미 봄꽃이 한창일 것이고  
보라리의 따뜻한 봄기운이 강화도로 향하고 있겠지요.
모두 즐거운 나날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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