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05.11.03 19:58

홍지형 조회 수:3135 추천:7

안녕하세요 홍지형입니다.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을 하니 어디를 가거나 누구를 만나도 어색하고 쑥스럽네요.
아이들은 학교 적응하느라 아주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남편과 둘이서 계룡산을 다녀 왔습니다.
미국여행은 차로 다니느라 걷거나 등반은 없었는데
한국여행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산을 올라가는 여행이라 모처럼만에
땀을 흘리고 산을 올라가면서 중간 중간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것이 한국과 미국의 차이이겠지요.
화요일날 남편이 하루 시간이 난다기에 갔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빅터방 가족여러분 계룡산으로 초대합니다.
이 가을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요.
낙엽을 밟으면서 산길을 걸어보세요.
신선의 기를 느끼실 것입니다.
저는 천안에 살기에 1시간 정도면 가볍게 갈 수 있는거리입니다.
천안은 어디 여행다니기에는 아주 적당한 중간지점입니다.
오고 가시다가 연락을 주시거나 출발전에 연락을 주시면 항상 안내해 드립니다.
저는 다음의 산행지로 대둔산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래서 정말 좋습니다.
연락주세요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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