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구자옥님댁을 다녀와서.....

2005.10.28 16:33

dori 조회 수:3430 추천:8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길 그런 길을 따라 찾아 나섰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일부 의지하고 구자옥님이 가르쳐준 길을 따라 마을 입구에 서서 전화를 했습니다.

산밑에 보이는 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부지런히 올라가 뵌 분은
정말이지 전형적인 우리네 모습이었고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그 모습이......
넓은 잔디 밭 만큼이나 넓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한때는 제일 싫어했던 경로였지만,

언제부턴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항상 가슴 설레이게 하는
경로가 된 것 같았습니다.

만남으로, 대화로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여행의 공통점을 쫓아 가다보면
왠지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시는 손길을 뒤로하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이어질 긴 만남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진 1] 거실에서 보이는 전경, 마당 앞 연못에 고기가 많다는데.....
[사진 2] 잔디밭 정원, 바비큐 파티하기에는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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