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4 13:19
안녕하세요 !!
한 3주간을 머리 싸매고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미국 서부 여행 일정을 짜고 있지만 아직도 헤매고 있는 한 처자입니다.
처음 일주일은.. 도저히 감이 안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인터넷 뒤지기...
그리고 일주일은.. 아무래도 너무 넓어서 패키지와 묶어서 해보려고 또 고민.. 하다가 겹치거나.. 너무 쫓아다니는 여행이 싫어 다시 제자리.
의외로 미국 서부는 패키지 외의 정보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역시나 큰 땅덩어리 덕에.. 방대한 자료에.. 허우적 거리며.. 계속 바꾸게 되는 일정들..
그러다가 보석처럼 발견한 이 곳 :)
다만..ㅠ_ㅠ 볼수록 자신이 없어지네요..;
50대 후반이신 부모님과 저.. 세명이서 한달간의 여행을 하려는데..
부모님은 저만 믿고 계십니다 ...하하..
여기에 어학연수로 와 있고.. 영어도 어설프지만.
마침 이번에 부모님께서 한달이라는 기간이 생겨
매번 혼자 여행다녔던 게 죄송스럽기도 했고.. 좋은 곳 함께 여행하고 싶어서
오시라고 덥썩 해놓고..
뒤늦게 조금씩 후회하고 있는 상황이 ..
여행은 좋아하지만..
뉴욕에서 있었던지라 미국에서는 차량 운전을 해 본 경험도 없고~
과연 렌트해서 잘 다닐 수 있을련지..;
여행 계획 짜는 게 즐겁다기 보다 부담으로 다가오는 ..흑...
아~이야기가 한참 산으로 갔네요.
결론은 ~ 이렇게 좋은 싸이트를 휙 보고~ 인사도 안 드리고 갈 수 없어서 시작한 글이였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질문도 드리고~ 할 듯 해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글만 길게~남기고 가기엔 썰렁해서.
가도 가도 늘 저에겐 최고인 제주도 사진 첨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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