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찾았다..찾았어.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첨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이트... (예전걸루)
여기 사이트 통해서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다시 들어와보니...낯익는 '쌀집아제'(ㅋㅋㅋ), victor 님...

기억도 안나시겠지만..

3년전쯤에 텍사스에서 운전도 잘 못하는 남편과 제가 아이들 2명 데리구서 겨울에 라스베가스와 브라이캐년, 그랜드캐년, 자이언 캐년을 갔다왔드랬죠..
유타의 날씨도 걱정하면서....(워낙에 텍사스가 평평하잖아요..)

지금...저흰 샌디에고 살아요..이쪽으로 이사왔거든요.

저희가 이곳에 살게 될줄 알았으면 그때 뱅기값좀 세이브할껄 그랬나봐요..

캘리가 워낙에 국립공원이 많아서 이번가을에도 가족 여행을 구상하구 있어요..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난게 쫌 걱정이 되지만(18개월 된 애기가 있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반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