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라도

2011.10.14 00:46

털보 조회 수:6825 추천:3

 

예년에 비해 절기가 조금은 늦는듯 하지만 높은산엔 눈이 쌓였다

이지점은 해발 9200 피트

새로 영입한 주방장 김병섭대원에 식단이 마음에 안든다고 폭등 일보 직전까지갔다

아침엔 과일과 푸성귀로 하고 점심엔 샌드위치 저녁엔 된장국 그럴만도 하지

폭등 예방 차원에서 스테이크를 사왔는데 구워먹을 시설이 잘된 장소를 물색중인데

았싸 이정도면 좋겠다

전기 수도 시설이 있고 씨원한 개울물 좔좔 흐르고 오솔길 있고 더구나 그넓은 곳에 우리 뿐이니

뭣을 더 바랄게 있나

오랜만에 고기먹고 캠프 화이어에 둘러앉아 옥수수 고구마 굽고 자연스레 울며헤진 부산항이 시작된다

 

그런데 딱 한가지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를 한다 .  추운 날씨에 감기기운 들이 있나보지

고산이라 그렇다면 내려가자고 보챌까봐 둘러댄다

이튼날 저지대로 내려오며 지금도 머리가 아프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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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행중에 잠자는 집이되고 김치찌게 먹을수있는 식당이되고 발이 되어준  motor home

코로라도 덴버에서 pick up 해서  라스베이거스 까지  one way 로 예약을했다

정원은 8 명인데 4명이 초과되어 12명이라 잠자리가 좀 불편했지만 어차피 잠자리 태도 불량인 3명은

자진퇴거 텐트로 분가를 했다

덴버에서 한국 그로서리 H mart 에 들러 11일동안 먹을 장을 보아 출발 했으니

휘발류만 채우며 노는일에만 전념 하기만 하면된다

경비로는 일인당 항공료 250 + 700 = 950 달러이다

여기에는 마지막날 라스베이거스 호텔 그럴듯한 sea food  버페까지 포함되어 있고  110달러가 남았다

에산담당 임쎄라 알뜰 살림 탱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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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많이 등장하는  Aspen Colorado에 위치한 Marron bell lake

해뜨기전에 도착한다고 서둘러 갔지만 이미 파킹할곳을 몾찾아 헤메인다

세게각국에서 몰려든 직업 찍사 님들로 내 삼각대 받칠만한 곳도 찿기 힘들다

그 북새통에 내 카메라가 넘어져 물속으로 곤두박질 오~~호 통제라

휠터가 깨지고 찌그러들어 잠정적으로 촬영중단

쇠톱을 구해 필터를 잘라 내는데 성공할수 있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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