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 데스벨리 가는길-1

2012.08.20 12:27

데이비스 조회 수:3871

6. 데스벨리 가는길

 

크기변환_DSC00504.JPG

- 2012년 8월 2일 가장 뜨거운 시즌에 데스벨리에 들어갑니다

  라스베가스를 7시경 출발하여 160번 도로를 타고 파럼프까지 약 1시간 소요, 파럼프 버거킹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그리고 만땅 주유,  다시, 1시간 정도를 달려서 만나는 데스벨리 무인 입장권 발매소

  주변에 지키는 사람도 없고, 사무실도 없습니다.   

  이제 9시 밖에는 안 되었는데 이미 해는 하늘에 높게 떠있고, 차에서 내리면 뜨거움만 밀려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연간패스를 기계에 넣고 여러번 긁어도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할수없이 인증샷만 찍고 출발합니다  

 

 

크기변환_DSC01389.JPG

- 다시 40~50여분 정도를 달려 단테스뷰 포인트로 올라갑니다.    해발 5475피트

  이 뜨거운 여름에 데스벨리에 들어오는 나 같은 바보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지만, 올라가는 길에 가끔 내려오는

  차를 만나 조금씩 위안을 받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단테스뷰, 저 아래 계곡에 넓은 소금밭이 펼쳐져 있으며,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또, 햇빛은 따갑지만 바람은 의외로 선선하여 더운 느낌은 없습니다

  포인트를 떠나기 전에 10여대의 차량이 도착합니다

 

 

크기변환_DSC00545.JPG

- 단테스뷰를 내려와 자브라스키 포인에 도착합니다

  해가 뜰때와 질때 빛의 영향으로 가장 멋있게 보인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햇빛이 쨍쨍한 한낮이고 몇발자국만 걸어도

  땀이 쏟구치는 때입니다

  주차장에는 30여대 이상의 차가 서있고,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를 구경합니다

  저희는 그래도 우산을 준비하여 햇빛을 막아보지만 다른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모자에 물병하나, 아니면 모자도 없이

  물병 하나만을 들고 포인트를 들러봅니다

 

 

크기변환_DSC00556.JPG

- 베드워터로 가는 길에 푸르나스크릭 삼거리를 지납니다.    해발 -178피트 입니다, 해수면 아래입니다

  원래 있었던 바닷물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크기변환_DSC00564.JPG

- 이 길의 끝에 베드워터가 있습니다, 저 멀리 산밑에 하얀색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크기변환_DSC00573.JPG

- 가장 뜨거운 12시경 이고, 베드워터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 한낮에 이곳에 들어온 저는 저만 바보인줄 알았는데, 바보들이 아주 많습니다.  ㅎㅎ  

  해발 - 282피트 입니다   

  소금밭을 걸어가 보기도 하고, 맛을 보기도 합니다. 

  저도 바닥의 하얀가루를 집어 맛을 보았지만 아주 짠맛만이 느껴집니다,  당연하지요!!!  ㅎ  

 

 

크기변환_DSC00589.JPG

- 소금밭을 걸어갔다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크기변환_DSC01404.JPG

- 이제 베드워터를 떠나, 데블스골프코스, 아티스트팔레트를 지나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저 멀리 베드워터가 있는 데스벨리 계곡이 보이고 해발, -282피트, 산 중간에 난 길을 따라서 지금의 타우니패스에 오릅니다

  해발 4956피트 입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