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행 계획하는 분들은 잠이 깰 정도로 놀라서 클릭을 하셨을 것인데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니 죄송합니다. ^.^


백신 보급과 확진자 감소로인해 미국 상당수, 아니 거의 전 지역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아직 빗장을 풀지 않는 나바호 네이션 관광구역을 오픈하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Antelope Canyon이 있는 페이지의 경우 작년부터 올해 봄까지 관광객 수가 그 전해보다 90퍼센트 이상 줄었다고 하구요.

120명 가량의 직원이 있었던 Lower Antelope Canyon 투어를 진행하는 Dixie Ellis 업체는

코로나 이후 필수 인력 십여명을 제외하고는 다 실직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생명의 위협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도 문제였지만

일자리를 잃은 원주민들의 경제적인 타격도 크고 주변 관광 거점 마을의 수입도 줄어들어 안봐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이제 나바호 정부에서도 관광 재개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고 조만간 발표를 한다고 하니

올여름 여행 계획표에 Antelope Canyon 투어를 위한 공간을 비워둔 분들은 수시로 확인을 해보세요.

허가가 나고 각 투어 업체들이 입장 예약을 언제 오픈할지 우리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

아마도? 예전보다 소그룹으로, 그룹 간 간격도 넓히지 않을까 예상하므로

티켓 예약만 성공하면 시장바닥보다 더 하던 그 난리통도 아니던 투어 현장이 훨씬 쾌적한 환경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리 (Antelope Canyon 투어정보 2탄) 살펴보면서 어느 업체를 이용할지 생각도 해보시구요. 


아래는 최근에 Antelope Canyon 투어를 운영하던 업체들이 연합으로 만들어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캐쉬를 긁어모으던 ^^ 큰 손들의 얼굴이 궁금했는데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은 아닌 것 같구요. 

어쨌든 이제는 "그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 6월 18일 업데이트


부족공원과 투어 정원 절반까지만 허용하는 선에서 곧 관광이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관련뉴스)

며칠 안에 오픈을 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44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58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4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07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24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8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2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45 2
12 ★ 나바호 네이션(Navajo Nation) 영역의 관광지들 재개장 소식 [15] file 아이리스 2021.07.08 478 0
11 갑작스런 폭우로 잠시 막혔던 Zion 국립공원 [1] file 아이리스 2021.07.01 374 0
» Antelope Canyon 등 나바호네이션 관광 재개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6] 아이리스 2021.06.14 50197 0
9 Arches(아치스) 국립공원 방문 예정인 분들은 무조건 일찍 들어가세요 [12] file 아이리스 2021.06.09 910 0
8 Yosemite Tioga Pass Open (Thursday, May 27) [3] 미국고고씽 2021.05.22 211 0
7 Yosemite Glacier point road 4/30일 open, 2022년 도로 공사로 close 예정 [3] 미국고고씽 2021.04.28 264 0
6 그랜드캐년 동문 오늘 날짜로 오픈입니다 [2] 염둥아빠 2021.04.09 484 1
5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open 계획 [7] 미국고고씽 2021.02.16 458 0
4 New Mexico 자가 격리 해제 (2/10) [1] 미국고고씽 2021.02.11 238 0
3 2021년 요세미티, 로키마운틴, 글래이셔 국립공원 사전 예약제 시행 [10] file 아이리스 2021.02.04 3885 0
2 코로나 시기 혼자 집에서 보내기 [10] file goldea 2021.01.22 417 0
1 요세미티 국립공원 바람 피해로 인한 폐쇄 소식 [7] file 아이리스 2021.01.22 32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