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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 Monday 2017 /    Car mileage 186mi(299km)


아침 먹고 17마일 드라이브 길을 찾아 몬터레이 시내를 통과해서 갔는데 또 네비가 문제다. 어제처럼 미리 구글맵에서 좌표를 따서 가민에 입력한 것의 오차 때문이다. 주변은 맞으니 감으로 길을 잡아 진행하여  북쪽 입구인 Pacific Groove Gate에 도착한다. 입장료의 성격이 강한 통행료 - 여기는 개인 소유지의 개설 도로라 한다 - 10.25$를 지불하고 영수증과 드라이브 안내 지도를 받는다. 전세계 관광지의 입장료는 물가보다 더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다. 여행 경비에서 숙박과 식사 못지 않게 입장료 부담도 늘어 난다.  


사이프러스  숲속으로 구불하게 난 2차서 포장도로를 천천히 드라이빙한다. 곳곳에 야생동물들이 출현 할 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껏 주변경관을 즐길 심산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이프러스 나무에 대한 정확한 감이 오질 않는다. 소나무하고는 다르고 측백나무의 한 족속일진대 히말리야 시다와 아메리카 삼나무(레드우드) 또 거목의 대명사인 세콰이어까지 범위가 넓다. 게다가 고호의 사이프러스 그림에 나오는 로켓 형태의 아름다운 사이프러스 까지....


길은 거의 외길인데다가 갈림길 마다 17 마일드라이브란 표식이 있어 헷갈릴 염려는 없다. 숲을 나서서 처음 만나는 아침 해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시원하다. 시원한 바닷공기를 들이마시며 시원하게 펼쳐진 태평양 바다를 바라본다.  17마일 드라이브 21개의 뷰표인트 중에서 처음인 스패니쉬베이의 풍경이다. 완곡하게 들어선 해안선 양끝은 활처럼 휘어 바다를 향하고 멀리 바닷가 마을들이 아스라하다.  이곳에도 야외 탁자와 바베큐 화덕이 준비되여 있어 저녁 무렵 고기와 챠콜과 시원한 음료를 가지고 나와서 지글지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21개의 포인트라지만 입구와 내부 포인트를 빼면 실제로는 17개의 바닷가 뷰포인트가 있었다. 의도적으로 17이란 숫자와 결합시킨듯한 느낌이다. 패시픽으로 들어와 카멜 게이트로 나가는 코스다. 


모래는 고운 설탕가루마냥 하얗고 곱디 고왔다.  옆으로는 거센 바람에 밀려서 만들어진 크고작은 사구들이 있었고 그 너머로 파란 그린이 펼쳐 있었다. 포인트마다 주차장이 있어서 잠시 주차하고 또 잠시 바라보고는 떠나고 했다. 여기서 만큼은 여행객이라기 보다는 관광객에 가까웠다.  이어서 두번째 포인트 Point Joe, 물개를 조망할 수 있다는 Seal Rock , China Rock, 이곳 페블비치의 상징이 된 명물 Lone Cypress Lookout Point, 그리고 마지막 코스에 해당하는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한다는 페블비치골프장까지.. 천천히 돌아 본다.. 중간중간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많았다. 취향 탓이 겠지만 난 골프는 관심도 경험도 없는지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첨엔 신통해 하던 안해는 나중에 그게다 바다.... 라면서 흥미를 잃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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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와 카멜, 17마일 드라이브, 어제 Ponit Pinos 가까이 갔다왔으니 한바퀴 모두 도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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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마일드라이브 입구  2. 스패니쉬베이  3. the Restless Sea
4-6 Lone Cypress와 시닉포인트
7-9 17마일 드라이브 뷰포인트



17마일 드라이빙을 마치고 카멜게이트로 나간다는 것이 길을 놓쳐서 북쪽으로 한 참을 더 올라가서 하이웨이 원 게이트로 나가서 1번도로를 타고 남하를 시작한다. 

그냥 카멜게이트로 나왔으면 직방으로 카멜바이더시 에 들어 왔을 것을 멀리 돌아나온 셈이다. 시간이야 조금 더 걸렸지만 이런 길잃음 까지도 다 여행의 일부가 된다.  카멜시티 출구를 찾아 들어서 서부 개척시대의 스페인 선교사들이 만든 오래된 예배당Mission 인 Carmel Mission Basilica Museum에 들려서 구경을 하였다. 

스페인 카톨릭이 멕시코에서 북쪽으로 교세를 확장할 때 샌디에고 데 알카라에서 샌프란시스코 라노 미션까지  이어지는 엘 까미노 레알의  21개의 미션들 중에 하나인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스페인의 카미노 데 산티에고 순례길에 못지 않은 캘리포니아의 엘 카미노 레알-  El Carmino Real 왕의 길의 일부이 곳이다. 카톨릭 신자들 중에는 캘리포니아 1번 국도 여행의 테마로 이 미션들의 순례를 작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생각해보면 스페인의 까미노가 내륙지방을  걸어가는 여행이라면. 이쪽 까미노는 해안도로를 따라서 태평얀연안을 걸어가는 여행이라 풍광이 못지 않을 듯 한데.. 아직은 코스가 정비가 되지 않았는 모양이다.. 잘 가꾸고 광고를 하면 유명한 관광 코스가 될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도 내려 가면서 몇개의 유명한 미션들은 보고 내려갔다.  미션을 보고 카멜바이더시Camel-By-The-Sea 를 드라이브하며 구경하고 바닷가 카멜비치로  나가서 시닉드라이브 입구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해야 하는 것을 한 번  지나치니 그 이후로 시닉 드라이브가 끝날때 까지 주차할 곳이 없었다. 시닉로드 밑으로 Scenic Path 가 나란하게 있어서 해변을  산보하기에도 좋게 되여 있었다. 시닉로드를 지나가면서 보이는 풍광은 17마일 드라이브에 버금갈 정도로 좋았는데 흠은 중간에 정차해서 쉬었다 갈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시닉드라이브의 끝쪽에 Carmel River Beach Trail 이 있는 Mara Beach Carmel에  좀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 잠시 휴식할 수 있었다. 카멜강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 하구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여 있었던 것 같았다. 


다시 카멜미션으로 돌아나와 CA-1번 국도에 올라 타고 Bixby Creek Bridge 까지 내려가서 아찔한 다리 구경을 하고는 되돌아 올라올 계획이다. 작년 겨울의 캘리포니아 폭우로 빅서에 있는 다리가 균열되는 바람에 도로가 끊겨 다시 카멜로 돌아나와 살리나스를 지다 101번 하이웨이를 타야한다는게 안타까왔다. 가는 내내 해변을 끼고 내려가는 도로는 명성대로 아름다웠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도로쪽에 뷰포인트 주차 공간들이 있어 웬만한 곳은 거의 내려서 한번쯤은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내려갔다. 길이 막혔다고 하는데도 오가는 차량은 적지 않았으니 평상시는 이길을 관광하는 차량의 양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높은 산맥이 태평양과 만나면서 생긴 해안 절벽에 가까운 산허리를 돌아가는 도로인지라 오른편으로 태평양 푸른 바다를 원없이 바라보며 달릴 수 있었다... 


바다가 다 비슷비슷 하다지만 여행지의 낭만과 결합되면 그 느낌은 죄다 달라지게 마련이다. 포루투갈의 대륙의 끝 리카곶 바다도 노르웨이의 북해 바다가 주는 느낌도 그 장소와 시간과 같이 있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은 다 다른 법이다. 

같은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성은 모두 다를 수 있는 것,   내가 캘리포니아 넘버원 도로를 직접 운전하면서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운전은 어제 보다 많이 익숙해 졌고 교통 규칙이나 표시판 들도 눈에 잘 들어 온다. 안해는 옆좌석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자주 찍어 달라고 했다. 내 소니 미러리스에는 GPS가 없어서 아이폰 사진의 GPS를 보고 나중에 구글맵의 어디메 쯤인가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드디어 다리에 도착했다. 깍아지른 듯한 계곡 양단에 기초를 만들어 마치 거꾸로된 현수교를 만들듯 아치를 형성해서 만드는 다리들은 공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커다란 아치가 주는 곡선미 자체만으로도 눈맛을 좋게 한다. 인공의 가미 없이 추락방지를 위한 커다란 돌덩이들을 바닷가 쪽으로 배치한 것 말고는 인공 울타리 같은 것이 없는 것도 나름 운치 있었다. 나머지 안전은 각자 자신이 책임을 지라는 듯 자연을 최대로 남기는 것도 운치있어 보였다.


구글맵에는 Hurricane Point view 도 별표해 놓았었는데 그곳은 생략하고 다리 건너 조그만 동산에 올라갔다. 작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찔한 절벽이라 겁나는 장소였었다. 특별한 전망이었지만.. 이쪽에서 보는 풍광도 비슷비슷했다.  외려 다리쪽 보다는 허리케인 포인트쪽으로 펼쳐지는 초원의 풍경이 더 보기에 좋았다. 파란하늘과 파란바다의 풍광을 기대했었는데 요며칠 계속해서 날은 흐리고 바람은 거칠다. 하늘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야 없지만 아쉬운 대목이었다. 

남으로 곧게 뻗은 CA-1도로 언덕을  바라 보면서 아쉽지만 Pfeiffer Canyon Bridge 를 원망하면서 차를 돌렸다. 

나하고 인연이 닿지 않는 샌시메온과 캠브리아... 안녕.   

이제 는 차를 돌려 나와 살리나르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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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카멜미션  3. Carmel River Beach
4-6. 켈리포니아 원 해안도로
7-8. Bixby Creek Bridge 9. Hurricane Point 방향


다시 되돌아 나와 101번 도로를 타려면 살리나스를 들려가야 한다.  미국의 노벨문학상  작가인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지루하게 두꺼운 책을 오래 전에 읽으면서 가난한 미국의 도시에서 농촌까지의 생활상을 느껴 본 기억이 아스라하다.  그 스타인벡이 태어난 곳이 몬터레이 옆 살리나스이고, 그런 연유로 살리나스에는 국립스타인벡기념관National Steinbeck Center이 있다. 


네비를 따라 잘 찾아 왔는데  막판에 주차장을 놓쳐 생각없이 우회전해서 들어간 대로가 일방통행길에 역주행으로 들어선 것이다.. 차들이 빵빵대고.. 그나마 길이 길지 않아서 비상등을 켜고 얼른 우회전해서 다른 길로 들어서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기념관에 들어가 구경을 했다. 

기념품샵에서 원서를 한권 살까 하다가 가볍게 스타인벡의 글귀와 출판한 도서명이 적힌 검정색 티 한 장을 사고 시내로 나갔다. 이른 점심때이지만 식사를 하려고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제법 많은 멕시칸 식당에 들어가서 버거하나에 버섯 사이드메뉴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서부지역의 건물들은 3층을 넘지 않는다. 아마 땅은 넓고 사람은 적으니 높이 하늘로 쌓을 이유가 없어서 이리라..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뒤차를 살짜기 부딪혔다. 내려서 볼까 하다가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까 싶어  별 문제 없겠지 하고 그냥 나왔다.   내 차의 경고음 시스템에 익숙해진 운전 습관이 알티마에는 경고음 없이 후방카메라만 있어서 자꾸 실수 할 뻔한다.  후진카메라가 알려주는 그림을 보아야 하는데 이게 영 낯이 설다.  그전에 주차하러 갈때  역주행에 이어 충돌까지.  안해가 내 운전을 불안해 할지도 모른다.


주유소가 보이기에 기름을 가득 넣고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모로베이를 향해서 내려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벅시비 다리에서 계속 1번 국도로 남하했을 것이고 그간의 경치도 길이도 한참 짧았을 터인데 빙 돌아오느라 피곤하다.  머리속 생각으로는 중간에 캠브리아로 빠져서 1번 국도를 이어 달려보려고 했으나 맘이 오락가락해서 출구를 보고도 놓쳤다. 그다음 모로베이 진출로로 들어가서 시내에 가까워지니 높다란 굴뚝 세 개가 먼저보이고 산봉우리가 잠깐 보이는 듯 하더니만 갑자기 커다란 사람 머리통을 닮은 산봉우리가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다. 


오늘도 목적지 호텔에  무사히 도착했다. 모로베이 시내에서는 어디에서나 특이하게 생긴 모로베이산Morro Rock이 보인다.  모로는 스펜인어로 사람의 머리통 모양의 물건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그 이름이 딱 맞게 생겼다. 

Morro Rock은 화산이 폭발하고 남은 용암이 분화구 내부에서 응결된 용암덩어리라고 한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외부의 분화구들이 모두 침식되고 내부의 알맹이만 남은 모양이라고 하며 이런 지형을  화산전Volcanic Plug이라고 한다 화산 플러그 지금 이 근방에 남아있는 것은 모로산 말고도 8개가 내륙방향으로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어 이를 나인시스터즈라고 부른다고 하는 특별한 지형이다. 화산 플러그는 화산 마개라는 뜻인가.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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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ational Steinbeck Center 
4. Cannery Row 모형  5-6. 살라나스 레스토랑First Awakenings
7. 101번 하이웨이 주변의 포도밭  8. 모로베이 발전소 굴뚝  9. 모로베이 호텔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바닷가쪽으로 나아가 봤다.  오늘따라 LEE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셋이나 된다면서 어데서 왔냐고 묻는다. 이쪽의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인도계가 많은 듯 했다. 

바닷가로 나가니 해변을 따라 상점들이 이어져 있었고 군데 군데 작는 피어들이 있어서 나가 볼수 있었다. 방파제가 있어 잔잔한  바다 위에 물개들이 여유있게 유영도 하고 중간 나무더미 위에 올라와 쉬는 모습들이 평화로워 보였다.  항구 한 가운데 패들보드를 노저어 가는 여자가 있어 풍경을 더울 평화롭게 한다. 오늘도 여전히 날은 흐림이다. 비가 안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맘이 편할 듯 한 날씨.. 


호텔은 생각보다는 조금 떨어졌다. 조식이 있다고 해서 변경한 것인데  룸은 2층이 었고 가까운 곳에 차를 주차했다. 

아직까지는 운전 적응 중이다. 생각외로 빨리 적응 하고 있었다. 미국은 규칙들이 조금 복잡하지만 모두들 교통규칙들을 잘 준수해서 어렵지 않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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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룸 창밖 풍경  2. 모로산  3. 모로베이
4-6. 모로베이 풍경
7. 한가로이 즐기는 패들보드 8. 지금은 페기된 화력발전소 굴뚝  9. 물개들 천국.



남이 보던 안보던 신호등 없는 도로에서의 STOP표지를 보면 무조건 섰다가 진입 순서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웠다. 4-Way Stop 시스템에서 먼저 도착한 사람이 먼저 지나가는 규칙을 어떻게 잘 지키는지 놀라움이었다.

마을 어귀의 감속 표지나 속도 제한표지도 엄청 잘 준수하고 있었고. 도로 경계석에 붉게 칠해진 구역에 주차된 차는 단 한대도 보지 못했다. 한가한 길 아무도 없는 도로에 주차하고서도 주차기에 꼬박꼬박 코인을 넣고 시간이 돌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규칙이라는게 이렇게 전체가 잘 지켜주면 모든 이가 다 안전하고 편리한 것인데.. 혼자만 먼저가려고 약은 체를 하다 보면 전체가 무너지는 법이다.. 

우리네 운전 풍경에선 생각하기 어려운 풍경이다.. 왜 비어있는데 안가냐고 빵빵대고 기회만 되면 먼저 가는게 잘하는 운전이라고 생각하는.. 풍토가 빨리 변해야 하는데... 안전과 마찬가지로 경제와는 달리 문화가 선진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저녁이 되니 작은 바닷가 마을은 아주 조용하게 어둠에 빠져 들어간다.. 날이 맑았으면 하늘에 총총한 별구경도 할 수 있었을텐데



 

<노래와는 달리 비가 올려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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