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요여행지 

거리(miles) 

숙소(1실)

 9/23(월)

Grandby → Trail Ridge Road → Bear Lake → Estes Park

 96.5

Estes Park YMCA of the Rockies

(157.20)

10 

 9/24(화)

Estes Park → Peak to Peak Highway → Vail → Twin Lakes → Independence Pass → Aspen / Snowmass(박)

 260

Laurelwood Snowmass Village

(143.48 + 리조트피 10불)

11

 9/25(수)

Castle Creek Road(Ashcroft Ghost Town) → Redstone → McClure Pass, Kebler Pass, Ohio Pass

→ Crested Butte → Gothic → Gunnison(박)

 230

 Comfort Inn Gunnison

(88.59)

12

 9/26(목)

Gunnison → Ouray → Silverton → Durango → Cortez(박)

 216

 Days Inn by Wyndham Cortez

(72.49)


9일차 (9월 23일 월)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그란비 마을을 간단히 구경하고, 로키NP로 향했다. 그란비, 그랜드 레이크를 차례로 드라이브하고, 서쪽에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Kawuneeche 비지터 센터 방문. 안으로 들어가니 자원봉사 할머니가 우리말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몇 년 전 한국에서 영어교사를 한 적이 있단다. 


◦센터를 나와 제일 먼저 만난 Timber Creek을 잠간 산책하고, Trail Ridge road를 지나 알파인 비지터 센터로 가니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원이다. Gore range, Lava Cliffs 등 뷰포인트에 들리면서 경치를 둘러보노라니  어느 틈에 툰드라 트레일 헤드에 이르렀다. 이 곳 높이가 궁금하던 차에 화장실 문 위에 12,090피트 표시가 있다. 대략 3,700미터 높이인 셈이다. 툰드라 트레일은 간단한 데도 맨 위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360도 뷰를 볼 수 있다. 기분 좋게 트레일을 마치고 모레인 파크를 지나 베어 레이크 한 바퀴 돌아보았다. 평년 같으면 노랗게 물들었을 레이크 주변 아스펜이 아직 푸르다. 아쉽지만 자연이 하는 일을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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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클리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멀리 점 같은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 같다. 줌렌즈로 당겨보니 엘크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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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트레일. 12,090ft


베어 레이크 들어갈 때 산양, 엘크 등의 뿔을 보았던 터라 나오면서 한번 만져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촉감도 아주 다르고(시멘트로 만든 듯한 느낌이다), 그 무게가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니다. 

그 무게를 지탱하는 목은 참 대단도 하다. 자녀들과 함께라면 옆에 있는 레인저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해보면 좋을 것이다.

   

석양이 지기 시작할 무렵, 오늘 숙소인 YMCA로 들어섰다. 이곳에서의 숙박은 처음이지만 장소도 좋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숙박비에 액티비티도 포함되어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와서 느긋하게 즐기면 좋을 것 같다.

YMCA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엘크다. 언제나 그렇듯이 수컷은 멀찌감치 떨어져 무리를 감시 중이다. 

체크인하고 나오니 조금 전 잔디밭 위의 평온함이 사라졌다. 무리 중 한 놈이 무슨 말썽을 일으킨 모양이다. 

수컷이 결국 쫒아와 혼쭐을 내고 머리를 들어 큰 울음소리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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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 우측은 줌으로 확대한 수컷 모습이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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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의 room key(좌).  옛날 어릴 적 야유회를 생각나게 하는 YMCA의 활동사진(우)


10일차(9월 23일 월) Vail, Independence Pass, Aspen(스노우매스 숙박)


아침 식사하러 가는 길에 야생 타조, 산토끼와도 인사하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로키 NP 남쪽으로 내려가며 중간 중간 만나는 마을도 구경하고 베일, 트윈 레이크를 거쳐 인디펜던스 패스를 넘어 아스펜, 

그리고 숙소인 스노우매스까지 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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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스 파크를 나와 Peak to Peak로 가는 길에 드라이브 샷. 히스토릭 사이트라고 되어 있는 저 캐슬(좌)이 궁금했지만 시간상 패스다. 

  이 동네 몇 집이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길가 우체통(우)


Peak to Peak Hwy를 달리다가 루즈벨트 국립 포레스트(국립공원 패스 이용 가능)로 들어서니 이런 저런 이름의 크고 작은 호수가 많다. 

일정상 긴 트레일은 어렵지만 Pawnee 캠프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레이크들을 잠간씩 둘러본다. 

롱 레이크 트레일은 시도했다가 주차장 만원이어서 주변만 둘러보고 나왔다. 이 곳 트레일을 하려면 아침 일찍 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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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 들고 개와 함께 걷고 계신 분의 뒷모습이 참 멋져 보여 허락도 없이 한 장 찍었다(Red Rock Lake(좌).

Pawnee 캠핑장을 지나 호숫가 Niwot 피크닉 에어리어. 점심이라도 먹고 가고 싶은 멋진 장소다(우).   


119번 도로로 가다보면 카지노 마을 Black Hawk도 만나고 70번 도로에서는 Gergetown도 만난다. 

화장실도 들리고 잠간 휴식도 가질 겸 조지타운 비지터센터를 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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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il 가는 길에 들린 Georgetown 비지터 센터. 화장실도 들릴 겸 구경도 하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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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한편에 걸려 있는 사진이 재미있다. 축제날 여자들이 자전거 경기라도 하는 걸까? 긴 드레스에 자전거도 지금과는 다른 모양이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베일은 스키 리조트, 레스토랑, 갤러리 등 마치 스위스의 한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예쁜 스키마을이다.

점심시간이 지나 여기저기 기웃대다 들어간 레스토랑. 반갑게도 메뉴에 쌀국수가 있다. 햄버거와 쌀국수를 주문. 

은근 가격을 걱정했는데 점심은 대략 15달러 전후 수준이었던 것 같다. 

쌀국수 위의 안심고기도, 국물도, 그리고 숯불향의 햄버거까지 모두 기대이상의 맛이다.

여행의 만족과 추억은 오감에 비례하고 그 중 먹는 것이 제일이라고 했던가? 미각+시각+후각+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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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비지터센터에서 마을 안으로 향하면 이곳이 스키마을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저런 모습으로 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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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의 옛 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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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쌀국수(우). 


베일 관광을 마치고 지나는 길에 지나게 되는 Leadvill을 잠간 둘러보고 부지런히 달려 트윈 레이크에 이르니 노랗게 물든 아스펜이 석양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난다.

사진도 찍고 잠시 산책한 후, 서둘러 인디펜던스 패스를 넘는다. 

원래 Hunter Pass로 알려진 이곳은 로키 산맥의 Sawatch Range에 있는 트윈레이크와 Aspen 사이의 산악로다.

해발 12,095피트(3,687미터)의 정상에 이르니 바람도 세고 손이 시릴 정도로 쌀쌀하다. 

탁 트여진 주변과 산 아래 경관을 둘러보고 이미 어두워진 산길을 달려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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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잠간 들린 Leadvill 

  길가 상점 앞의 목조상과 해리슨 에비뉴 지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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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Lakes를 지나 인디펜던스 패스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 산 아래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렸다. 


좀 비용이 들더라도 유명한 Aspen 마을에서 한번 묵어 볼 예정이었는데 비수기인데도 인기 좋은 곳은 이미 예약이 끝났고 평일 비용도 만만치 않다. 

차선책으로 옆 동네 스키마을인 스노우매스의 빌라형 콘도를 예약했는데 비용도 괜찮았고 미국 가정집 느낌에, 인테리어도 나름 센스 있다. 

전망 좋은 발코니에 바베큐 시설도 있고, 자쿠지 온수풀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느긋하게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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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매스의 숙소



11일차(9.25 수) Ashcroft Ghost Town, McClure Pass, Crested Butte, 고딕, 군니슨(박)


오늘은 Ashcroft ghost town에서 시작하여 레드 스톤을 거쳐 MaClure pass, Crested Butte, Gothic 등 온종일 콜로라도 속살을 누비며 단풍 구경하는 날이다. 

계획대로라면 아침 일찍 Maroon Bells Lake 일출부터 시작할 일정이었는데 친구 부부는 호수에 별 관심이 없다 하고 버거워한다.

이런 저런 방도를 생각하다가 아쉽지만 마룬호는 그만두기로 하였다. 시작부터 마음을 비운 이번 여행이지만 가을풍경의 마룬 레이크 일출만은 꼭 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얄궂게도 일기예보까지 좋다. 포기하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했는데 Castle Creek Road에서 Ashcroft Ghost Town에 이르는 단풍이

거의 절정 수준인 것을 보니 마룬 레이크 풍경이 다시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한다.

앞에 있는 풍경만으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건만 굳이 못 본 것에 집착하고 있으니 이 무슨 어리석음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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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croft ghost town은 반 이상 물든 모습이다. 어디를 대고 찍어도 달력 사진처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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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 놓친 물고기는 항상 대어라고 했던가? 오늘 못 본 마룬벨 레이크의 일출 풍경은 꼭 이랬을 것만 같다...

(https://cdn.shopify.com/s/files/1/0091/4692/5119/files/stelprd3833704_large.jpg?v=156081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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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들린 레드스톤 마을 표지판(좌). 맞은편에 줄지어 있는 Redstone Coke Ovens. 당시 철 제련에 필요한 Coke 제조 가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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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탁 트일 정도의 시원한 전망인데 사진엔 그 느낌이 안 난다. 사람 눈 기능의 사진기는 언제 나오려나?   



◦오하이오 패스로 가는 길에 양치류 군락지를 만났다. 양치식물은 초록일 때도 아름답지만 온통 누렇게 물든 풍경 또한 장관이다.

잠간 차를 세우고 숲 속을 들어가 본다. 쭉쭉 늘어선 하얀 나무기둥 위로 아스펜이 노랗게 물들면 그 또한 참 멋질 것 같다.

Gunnison Ranger District 가는 길은 아직 푸른빛이다. 그러나 단풍 절정에 오면 환상의 숲이 따로 없겠다. 

오늘도 경주하듯 달렸건만 Crested Butte 마을에 들어서니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잠시 갤러리 등 동네 구경 좀 하고, 어둡기 전 고딕마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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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패스로 가는 길에 만난 양치식물 숲(좌). Gunnison Ranger District 가는 언덕길의 가을 풍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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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맛 집인가 보다. 문도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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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thic 마을과 Crested Butte를 오가는 길의 풍경들. 석양의 빛남도, 내려앉기 시작한 짙은 어둠도 모두 한 폭의 풍경화다.    


12일차(9.26 목) 군니슨→ Ouray→ Crystal Lake→ 실버톤→ 두랑고(밀리언달러 하이웨이) → Cortez(박)


오늘은 미국의 스위스라는 Ouray를 거쳐 실버톤, 두랑고로 가는 밀리언달러 하이웨이의 가을 풍경이 기대되는 날이다. 

어제 이어 내내 이동하는 드라이브 여정이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프로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히 즐길 준비를 해 본다.    


가끔 구름이 오락가락 하지만 아주 나쁘지는 않은 날씨이다. 

몇 년 전 추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유레이마을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Walsh 도서관 건물 내부를 들어가 보기로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복도 옆으로 화장실이 있고, 도서관으로 이어진다. 복도 우측과 지하는 의원실과 회의실이다.

이제 보니 이 건물은 유레이 시청사를 겸하여 지어진 것인가 보다.  

서고에는 주로 유레이 마을의 역사, 관광도서, 그리고 일반교양도서가 많았고, 한 쪽 편에는 아이들의 독서 공간과 도서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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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직원에게 잠깐 양해를 구하고 내부를 둘러보았다. 도서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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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려 있는 Walsh 도서관 전경 그림                       →한 여성이 한참 간판 작업 중이다. 밑그림도 없이 참 잘도 한다.


가을 날 유레이, 실버톤, 두랑고의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를 달려보니 이 이름이 그냥 붙여진 게 아니다. 

노랑 아스펜, 레드, 화이트, 블루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한 산등성이, 접힌 부드러운 밍크털 같은 느낌의 아스펜 골짜기, 

이런 풍경에서는 길 옆 깎아내릴 듯한 절벽도 풍경의 일부분인 것 같아 아슬함도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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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스톤과 블루스톤, 여기에 노란 아스펜과 들판의 붉은색이 더해지니 가을 파스텔화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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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단풍들과 섞여서일까? 붉은 강물이 흐르는 강바닥도 마치 가을 색으로 물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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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비탈의 연두색과 아스펜의 노란색이 마치 새잎 달고 있는 개나리꽃을 보는 듯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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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톤과 두랑고 사이를 오가는 증기기관차.



※ 사진에 찍힌 날짜가 미국 현지 시간이 아닌 한국 시간임을 감안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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