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을 받아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저 같이 처음 그랜드써클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하여, 짧은 여행기 남깁니다.



여행은 저, 임신 5개월인 와이프, 처형, 처남, 여동생. 이렇게 저희쪽과 처가쪽 형제들끼리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에서 가장 곤두섰던 부분인 임신 중인 와이프였습니다. 


미국의 Tripadvisor Forum 이나, 본 사이트, 해당 투어 사이트 등등을 참고하여, 무리되지는 않겠다는 판단이 서서 그랜드써클


2박 3일을 일정을 세웠고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랜드 써클을 가기 전 저희는 SF in 을 하였습니다. 연말 연휴 분위기라 도시 분위기는 좋았지만 생각보다 춥고, 시차 때문에


수면 문제를 겪고 하다보니 즐거운 여행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2.5일 SF에 있었는데, SF이 좋았던 저는 2.5일이 약간 짧았고


처형이나 동생은 2.5일이 길었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그리고 넘어갔던 라스베가스.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던 처형, 처남, 동생에게 라스베가스가 매우 신기했나봅니다. 저는 당일에 


몸이 안 좋아서 숙소에서 거의 쉬어서 별 기억에 남는게 없는데, 어쨌든 처형, 처남, 동생이 다시 라스베가스에 오고 싶다하여,


그랜드서클을 돌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와서 하루를 더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랜드써클 투어 첫째 날.


당일 계획은


8:00 숙소 출발

시차 발생

12:00 Zion Canyon 도착

14:30 Trail 하나 포함하여, Zion 관광 (Trail은 Overlook Trail or Lower Emerald Pool Trail)

(식사는 Zion에 있는 SUBWAY에서 샌드위치 -> 이동하면서 식사)

16:30 Bryce Canyon 도착

일몰 감상 후, 식사 및 휴식.


이었습니다.


저 혼자 5시 반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숙소에서 공항으로 Lyft를 타고 이동하여, 렌트카 빌릴 때만해도 아 8시에 출발 가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Bryce에서 일몰을 보기 위한 마지노선을 8:30 출발로 생각했으니까요.

하.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lamo에서 차량을 빌렸는데, Dodge Grand Caravan이 없다는 겁니다. 동급차량도 없는 상황. 

말도 안되는 상황에 심기가 불편해질 무렵, 직원이 근처 어딘가에서 Dodge Grand Caravan을 구해옵니다. 그렇게 30분 소요.

차량 체크 하고 나가는 포스트가 1개 밖에 오픈을 안하여, 길고 긴 줄 때문에 한 15분 소요. 그렇게 예상치 못하게 45분을 소요하게 됩니다.

(제가 Alamo에 도착했을 때 저는 바로 접수하고, 뒤로 쭉 줄을 섰는데... 결국 나가는건 제가 이 사람들 보다....)


그래서 결국은 딱 8시에서 45분이 지난, 8:45쯤에 라스베가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본 사이트의 여러 선생님들께서 미니밴을 빌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 주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5명에, 캐리어는 6개. 그리고 작은 짐 몇개. 제일 아래 28인치 캐리어 4개를 싣고, 그리고 그 위에 캐리어 2개를 쌓고. 이렇게 하다보니

부수적인 짐까지 전부 들어가더군요. 신기신기. 어쨌든 미니밴을 빌린 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만난, 한국에서 여행 오신 할머니께서 저희한테 그러셨습니다. 

"미국에 아들이 살아서, 아들이 여행시켜줬는데, 9일동안 돌산만 보고 왔어~~~~"


열심히 돌산을 보며 저희는 Zion NP로 부지런히 이동을 하였습니다.


Zion NP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차량이 500m? 가량 밀려있었습니다. 이유는 도로 공사. 왕복 2차선이라 어쩔 수 없이 한 차로를 막아버리니,

차량이 꼼짝도 안합니다. 차량이 이렇게 많아? 음... 시간도 그렇고 차량도 이렇게 많으면 Overlook쪽 파킹이 힘들겠군. 그냥 차로 다니며 경치

구경이나하고, lower emerald trail이나 걷자. 했는데! 헉. Entrance에 있는 안내원이 오늘 차량이 많아, 위쪽 길을 오픈을 안한다는 겁니다...ㅠㅠ

그러니 일단 visitor center에 차를 대놓고, 거기서 물어볼 것 있으면 물어봐라. 하니, 일단 visitor center로 향했습니다.


"차량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는 건 안됩니까?"

"일시적으로 차량이 많아져서 통제하고 있다."

"셔틀 버스는 없을까요?"

"운행하지 않는다"

"그러면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여기 뒤에 watchman trail을 하거나, 제가 기억 안나는 굉장히 쉬운 trail하는 것을 추천한다"

"overlook쪽에 파킹 공간이 있을까요?"

"우리도 확인은 어렵지만 아마도 없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흠.. 어쩔 수 없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와이프는 살살 걸어서 주변만 보고, 처형, 처남, 동생은 Watchman쪽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계획은 틀어졌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날씨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겁니다. 청명한 하늘과, 적색 퇴적암. 묘한

대비를 이루며 연신 감탄을 이끌어냅니다. 그렇게 모두 만족스러운 1시간 반을 보내고 Zion NP를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삼거리에 가니, 역시 차를 통제하고 있더군요. 연말 홀리데이라 차량이 많아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차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중간 중간에 view point가 있어, 잠시 차에서 내려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보니 시계는 어느 덧 3시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Zion NP에 대해 기대감이 없었던 저나, 해당 공원에 대해 사진 자료 같은 걸 보지 않았던 일행들이나. 날씨가 완벽하게 협조해준 덕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Bryce로 향했습니다.


Bryce Sunset point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 당일의 마지막 일정.

숙소에 들렀다가면 100% 늦는 상황이라, 바로 Sunset point를 목표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지같은 오르막을 꾸준히 올라. Bryce Canyon 도착. Visitor center에 들러, 화장실도 해결하고 지도도 받습니다.

Zion에서는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을 보며 "음 이정도면 입을 수도 있지" 였다면, Bryce에서는 바람이 매섭습니다.

당일 예상 기온은 5도씨 내외. 옷을 여며입으라고 전달하고 Sunset point로.


장관이었습니다.

일몰에, 회광반조같이 붉은 빛을 뿜어대는 후두들. 날씨가 다소 온화했던 탓인지, 눈은 딱 보기 좋을만큼만 쌓여있고.

아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제가 "Zion만큼 따뜻하지 않을거에요. 한국 생각하셔야 해요."라고 엄포를 놓은 탓인지

다들 따뜻하게 입고, 경치에만 집중을 합니다. ㅎ 가볍게 Sunrise point까지 걸어갔다 온 다음에, 

Best Western Grand Hotel로 이동.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호텔 체크인에만 30 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첫날 여행 끝.



그리고 밝아온 둘째 날.

저희의 계획은


6:00 기상. 조식 먹고 Sunrise point로 이동하여 일출 감상.

9:00 까지. 체력되는 사람은 Navajo loop trail 코스 조금만 내려갔다오고. 나머지 인원은 숙소에서 휴식

12:00 PAGE 도착 

식사 (시간 여유되면, lake powell 쪽 잠시 들리고.)

13:15 Lower Antelope Canyon 투어

15:00 Horseshoe band.

18:00 Grand Canyon 야바파이롯지 도착.


3일 여행 중 이 날이 가장 긴장되었습니다. 여차하면 야간운전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주마간산식으로 봐도 좋으니

일단 진도를 빨리 좀 빼자(?). 는 생각이었습니다.


우선 오전은 순조로웠습니다. Hoodoo를 아래서 보면, 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어떤 모양일까 싶어, 계획된 몇 명은

아이젠을 착용하고(아이젠 챙겨가길 참 잘했습니다.), Navajo loop trail 중간 정도까지만 갔다오고. 

이날도! 아주 좋은 날씨 덕에. 아침부터 눈호강을 합니다. 다들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네요. 그러나 사진으로 풍경이

안 담깁니다. 하. 아쉽지만 가슴으로 인화해놓습니다.

그리고 PAGE로 이동. 예상했던 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Lake powell쪽 구경을 하고 싶었으나, 입구!를 계속 놓쳐 지나가고 맙니다.

척박한 토양 환경에, 멀리 보이는 lake powell. 오아시스 같은 느낌도 들고, 여행 구성원들도 멋지다~를 연발하여 차 세워놓고

보고 가고 싶었는데...ㅠ 아쉽습니다. 그냥 지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임산부가 하기에 조금 더 적절하다고 추천 받았던 lower antelope Canyon. Dixie's tour에 도착합니다.

차들이 역시나 많습니다. 그러나 여유롭게 움직였던 터라, 제 시간에 check in하고 tour를 기다립니다.


이 날의 변수는 이 때 발생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투어를 1시간으로 예상했는데, 1시간은 커녕, 거의 2시간 걸렸습니다. Canyon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데만

거의 40분 가까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그래도 가이드가 설명도 잘해주고 좋았습니다. 임산부가 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계단 내려갈 때가 문젠데, 임신 6개월? 정도 지나서 배가 좀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 tour는 하면

안되겠더라고요. 말이 계단이지 거의 사다리라. 배가 걸릴 듯.. 와이프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배가 조금 나왔던 시기라, 무리 없이

내려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늦어지고, 계단도 가파르고 하여 제가 조금 당황했는데, 그래도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인파에 밀려, 동굴을 나옵니다. 가이드 Chavez 덕에 즐거운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팁을 두둑히 주고, 그 다음 목적지인 말굽협곡으로

이동.


와. 그런데 여기도 차가 엄청 많습니다. 주차장 입구까지 500m 이상이 남았는데, 갓길에 차들이 빽빽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연신 클락션을 울리며 지나가려는 자와, 어떻게든 좁은 공간에 차를 집어넣으려는 자간의 신경전이 펼쳐집니다.

에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 일단 주차장으로 갑니다. 차가 그렇게 많은데 다행히 차 한대 비집어넣을 공간이 보입니다.

얼른 차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중국인들이야 어딜가나 많을 것을 예상했는데, 인도인은 왜 이리 많은지.

협곡 가까이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기가 힘듭니다. 심지어 협곡쪽을 찍으려니 역광이라 사진도 잘 안 나옵니다.

사람은 많지, 사진은 역광이지, 햇빛은 너무 눈부시지. 어떻게 관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협곡을 가까이서 한번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랜드캐니언으로 출발.


16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으니 2시간 야간 운전 확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큰 걱정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야간 운전 위험하다는 조언을 많이 봐서, 당일 출발 때만해도 야간 운전 걱정이 많이 됐으나

horseshoe band에 가니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1. 여기 주차 되어있는 차들 중 5%만 그랜드캐니언을 가도, 가는 길이 어둡진 않겠다.

2. 날씨가 계속 좋아서 결빙구간이 있기 힘들겠다.

3. 눈길은 더욱 걱정 안해도 되겠다.


는 계산이 섰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계산대로, 그랜드 캐니언쪽 가는 차들은 줄을 이었고.

따뜻했던 날씨 덕에 눈은 보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렌트카에 적응이 다 되어, 힘들지 않게 그랜드캐니언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둘째날 일정 종료.


셋째날 일정은


6:00 기상. Yavapai point 이동하여 일출 감상.

조식 먹고

체력되는 사람은 South Kaibab Trail의 우아 포인트까지 트레일. 나머지 인원은 휴식에서 휴식

12:00 까지 Hopi point, Mather point 등 관광 마치고 출발.

시차 발생

중간에 kingman에서 식사

18:00 라스베가스 도착하여 아울렛 쇼핑 및 관광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치가 떨어졌던 그랜드캐니언.

아침에 일찍 나왔더니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여명과 함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너무 멋있었습니다.

광대한 협곡에 마음을 많이 빼앗겼습니다. 같이 일출 보던 외국 강아지. 너도 같은 감정을 느꼈는지?ㅎ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나? 어? 생각보다 너무 멋진데?

아침을 먹고, Trail할 채비를 합니다. 오늘 아침 풍경이 너무 멋있었던 탓일까. 와이프만 숙소에서 쉬고 나머지는 다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아쉽지만...ㅠ 다음 기회에.

셋째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 어떻게 3일 내내 날씨가 이렇게 좋았는지. 심지어 온후 합니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weather 정도는, partly cloudy, mostly cloudy 였는데. 3일 내내 햇빛이 따가울 정도로 내리쬤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분위기의 절반 이상은 날씨라고 생각하는데, 날씨의 협조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Trail은 우아 포인트까지만 갔습니다. 시더릿지 까지 내려가기엔, 처형과 동생의 체력이 부족. 우아 포인트만 해도.. 정말 우아~ 소리 나옵니다.

협곡을 살짝 돌면서 펼쳐지는 풍경에, 우아 소리 안나오기 힘듭니다. 아마 Yaki point 뷰랑 비슷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어쨌든 모두들 잘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레일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부러웠습니다. 그랜드캐니언에서만 1박2일, 2박3일 있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일이 굉장히 미끄러워서 (등산화를 챙겨가지 않았습니다.) 매우 곤란했습니다. 아무래도 퇴적암들이다 보니, 트레일에 쌓여 있는 모래들도

입자가 곱디곱습니다. 그러니 미끄러울 수 밖에. 비장의 아이젠을 꺼냈습니다. 아이젠 챙겨가길 잘했습니다.


숙소에 혼자 있던 와이프에게도 이 감동을 전해야 했습니다. 짐을 모두 챙겨나와, Hermit Rest 쪽으로 이동합니다. 다들, Hopi point 뷰가

가장 멋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동의. Mather point를 끝으로 그랜드 캐니언 관광 종료. Mather point는 다른 포인트에서 너무 감동이

넘쳤는지, 그저 그렇... 사람들만 많고 ^^


그랜드 캐니언을 빠져나올 때가 12시 조금 넘은 시각이니, 아마 새벽에 라스베가스를 출발한 사람들이 부지런히 왔으면 도착할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랜드 캐니언 남문쪽으로 들어오는 차량 행렬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저날 반시계 방향으로 출발한 사람이면 진짜 곤란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야간 운전 해오는데, 동문쪽으로 그 시각에 빠져나오던 차량이 왜 그렇게 많았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차량이 투싸얀을 지나, 헬기 이착륙하는 공항 아래로도 한 1km 정도 더 밀렸으니, 그 행렬이 짐작되시는지요?

성수기 때는 얼마나 더 밀리려나... 짐작이 안갑니다. 저희도 차가 밀리는 구간이 조금 있어서 (미국에까지 가서 교통정체 체험 ㅡㅡ)

예상보다 조금 늦어진 경우가 있었지만...


윌리엄스에 도착하기 전에 주유를 가득합니다.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킹맨 가까이 갈 때까지 휴게소 같아 보이는 것들이 거의 없더군요.

1~2시간 달리는 내내 주유소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킹맨에서 그 때까지도! 못 먹은 인앤아웃 버거를 먹고. 라스베가스 다시 귀환.

중간에 후버댐 들리려고 했는데, 후버댐 들어가는 차 막힌 것 보고 기겁해서 빠져나왔네요.. 그때가 5시 가까운 시간이었으니.

그 분들 후버댐. 제대로 봤을까요?


저녁은 아울렛과, 관광으로 마무리.

이렇게 그랜드써클 투어 종료.



정말 날씨가 도와준 3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본 사이트에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일정을 진행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더 알차게 보고, 알차게 다니겠지만. 처음치고도 시행착오가 거의 없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


저희는 그 이후에 LA로 건너가 또 즐거운 3일을 보냈습니다. (LA도 기대치가 낮았던 지라, 너무 즐겁게 관광 잘했습니다. 여기서도 날씨가 도와줌ㅎㅎ)

역시 기대치를 낮춰야... 관광의 기쁨이 배가 되는 ^^


이렇게 그랜드써클 초보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후기 써본 적이 없는데, 도움을 크게 받아 도저히 안 쓸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1인이라도 도움을 받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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