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년랜드 국립공원의 화이트림 드라이브

Canyonlands 100 Miles White Rim Off-Road Drive
미국인들은 그랜드캐년보다 캐년랜드를 더 알아준다. 이유는 단 하나, 이곳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캐년은 절벽 위에서 계곡을 내려다보는 것이 전부다. 그렇지 않으면 따로 투어를 이용해 급류타기를 하거나 헬리콥터 관광, 오프로드 투어를 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하이킹 코스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좀처럼 시도하기가 어렵고, 콜로라도 강을 건너보려면 최소 하루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캐년랜드는 다르다. 드라이브와 짧은 산책, 오프로드, 산악자전거, 급류타기 등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물론 극한의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별도의 전문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캐년랜드는 크게 3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쪽의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Island in the Sky), 남쪽의 니들스(The Needles), 그리고 서쪽의 메이즈(The Maze) 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자 공원의 상징적인 곳은 역시 모압에서 연결되는 북쪽구역이라고 할 수 있다. ☞Canyonlands National Park


캐년랜드는 이웃한 아치스 국립공원과는 그 규모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무지개 모양의 구름다리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반면, 이곳 캐년랜드는 온통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차지다.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아찔하게 이어지는 길고 긴 캐년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캐년랜드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알려진 길 외에도 험난한 비포장 길이 수두룩하다. 이 길들이 모두 산악자전거와 오프로드 투어로 이용된다. 미국인들이 유달리 엔진볼륨이 큰 지프차에 집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트럭이나 지프차가 아니면 엄두를 못 내는 길을 마음껏 달려보고 싶기 때문이며, 힘 좋은 지프차로 캠핑장비나 RV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면서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다. 차 밑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차체를 높여 몰고 다니는 이들의 꿈도 ‘길 아닌 길’로 달려가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캐년랜드 화이트림 드라이브 : 모압에서 UT-313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캐년랜드 국립공원의 북쪽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비지터센터 앞에 ‘샤퍼 캐년 전망대(Shafer Canyon Overlook)’가 있다. 이 전망대는 캐년랜드의 비경을 내려다보는 자리이자 부러움에 몸서리를 치는 곳으로, 이곳에서 캐년랜드의 명성을 드높여주는 화이트림 오프로드가 시작된다. 1950년대 모압 지역으로 우라늄을 찾아나선 탐험대가 만든 100마일에 이르는 이 비포장도로는 미국의 4WD 마니아들에겐 꿈의 코스라 불릴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멀게 할 만큼 멋진 구간이다. 오로지 길 하나 이외에 아무 것도 없는 이곳을 선택한 이들은 캐년 속으로 들어가 흙먼지를 풀풀 날리며 마음껏 자유를 만끽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화이트림의 오프로드와 같은 길이 콜로라도 강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그 험한 길 위에 흙먼지 뽀얗게 일으키며 달려오는 차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그들의 마음에 깃든 자유정신이 느껴진다.  


도로를 따라 오프로드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곳곳에 캠프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편의시설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비록 하루만에 돌아나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만일에 대비한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이트림으로 내려가는 길은 워낙 비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차량 두 대가 마주 지나갈 수 없는 일방통행이다. 협곡을 이리저리 돌아 내려가는 길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아찔하다. 그러나 체력에 자신이 있고 강심장을 소유한 젊은이들은 이 코스를 산악자전거를 타고 일주하기도 한다. 그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면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진다. 그저 몇 시간의 눈요기로 캐년랜드를 다 본 듯이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이들과 그 계곡 밑에서 며칠을 뒹굴며 흙먼지을 뽀얗게 뒤집어 쓴 이들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를 것이다. 밤이면 등불처럼 빛나는 별을 보고, 협곡을 가로지르는 콜로라도 강의 숨소리를 듣는 그들은 세상과는 며칠쯤 담을 쌓고 오직 자연을 벗삼아 지내는 것이다.



● 캐년랜드 북쪽구역의 관광 포인트들 ●
메사 아치(Mesa Arch)’는 짧은 트레일 코스로, 캐년랜드에서 몇 시간 밖에 머물 수 없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그곳에는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구름다리가 걸려 있는데 그 구멍 속을 들여다보면 콜로라도 강이 뚫고 지나간 캐년랜드의 비경이 펼쳐진다. ‘업히벌 돔(Upheaval Dome)’은 상당히 이색적인 지대다. 직경이 3마일이 넘는 거대한 돔이 솟아 있지만 그 안은 텅비어있고,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서쪽으로만 유일하게 트여 있다. 이 돔의 생성과 관련해서 두 개의 학설이 있는데 하나는 운석에 의한 충동설로 거대한 운석이 이곳에 떨어져 그 충격으로 주변의 바위지대가 융기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금에 의한 융기설로 암반 밑에 있던 소금층이 지구 내부의 뜨거운 열을 견디지 못하고 지상으로 융기하면서 이 돔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돔이 형성된 이유는 그리 중요치 않아 보인다. 이처럼 거대한 돔이 이곳 캐년랜드에 존재한다는, 오로지 그 사실이 제일 중요할 따름이다.


캐년랜드 전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그린 강(Green River Overlook)’ 전망대와 ‘그랜드뷰(Grand View Point Overlook)’ 전망대이다. 그린 강은 콜로라도 강과 함께 이곳 캐년랜드를 형성한 장본인으로 이 두 곳의 전망대에 서면 계단 모양으로 형성된 캐년의 지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일반 관광객들이 자동차로 전망대를 돌아보는 곳은 해발 5,000피트 내외이다. 그 아래로는 화이트림 오프로드가 펼쳐지는 곳으로 약 3,600피트, 또 그 곳에서 다시 콜로라도 강과 그린 강이 흐르는 골짜기는 1,500피트를 더 내려가야 한다. 평원 아래 자리한 끝없이 넓은 평원, 다시 그 아래 갈라지고 깊게 파진 계곡, 이것이 바로 캐년랜드이다. 계곡의 깊이와 깎아지른 절벽의 규모는 그랜드캐년이 압도적이지만 드넓은 평원과 그 평원을 급하게 휘돌아가며 흐르는 콜로라도 강의 풍치는 캐년랜드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콜로라도 강과 그린 강이 끊임없이 협곡을 휩쓸고 가면 먼 훗날, 이곳 또한 그랜드캐년처럼 될 것이다. 캐년랜드의 협곡에서 눈을 돌리면 목초가 가득한 평화롭고 넉넉한 평원이 보인다. 단지 물이 없을 뿐이다. 옛날에는 이곳을 목장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캐년랜드로 들어가는 입구는 폭이 70피트가 안 될 만큼 비좁다. 이곳만 지키고 있으면 사방이 협곡이라 소나 말들이 도망을 칠 수가 없다. 울타리가 필요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목장인 셈이다.




◎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 : 캐년랜드 국립공원과 붙어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페이지(Page) 남쪽에 있는 ‘호스슈벤드(Horseshoe Bend)’, 그리고 모뉴먼트 밸리 근처에 있는 ‘구즈넥 주립공원(☞Gooseneck State Park)’과 아울러 오랜 세월동안 강물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이 공원은 그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100여 년 전쯤 이곳에는 말을 키우는 목장이 있었는데 하루는 말 한마리가 목장을 벗어나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태양이 땅을 불태우는 뜨거운 한여름이었지만 말은 목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바로 눈 앞에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은 콜로라도 강이 그림의 떡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강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이 협곡을 내려가야 했지만 말에게는 캐년랜드의 가파른 계곡을 내려갈 만한 용기가 없었다. 결국 그 말은 유유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다가 그 자리에서 말라 죽고 말았다고 한다. ☞Dead Horse Point State Park


◎ 영화에 등장한 캐년랜드 : 아버지처럼 늘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델마, 온종일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고 테이블을 치우느라 지친 루이스. 그들은 지겨운 일상에서 탈출하려고 여행계획을 세운다. 그들에게 주어진 휴가는 단 2일. 그러나 환희와 함께 시작된 여행은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끝내 비극을 맞는다. 두명의 여자 주인공이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펼치는 로드무비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에서 주인공들이 자동차를 탄 채로 캐년 위로 날아가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까마득한 벼랑은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는 그들의 절망적인 운명을 상징한다. 이 장소 외에도 그들이 경찰을 피해 서부를 질주하는 많은 장면들이 캐년랜드 주변에서 촬영되었다. 공원 안팎에는 실제로 영화가 촬영된 이후 촬영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델마와 루이스 포인트’라고 불리는 곳도 여러 곳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2 (Mission Impossible 2)’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Tom Cruise)가 로프도 없이 맨몸으로 암벽을 타고 오르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 역시 이곳 캐년랜드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래의 웹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다.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찾아가는 재미가 색다를 것이다. ☞Movies Filmed in the Moab Area


- 이상 자료 출처 : ‘나는 미국서부를 여행한다’ : 김산환 著 -




● 캐년랜드 화이트림 드라이브 방법 ●
◎ 사전에 퍼밋을 획득해야 한다 : 캐년랜드의 림 아래로 내려가려면 반드시 사전에 퍼밋(Permit)를 획득해야 합니다. 당일치기 하이킹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여행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루를 숙박하거나 4WD 차량을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의 경우에도 모두 필요합니다. 이 퍼밋은 공원의 비지터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다르니 공원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안내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봄철에서 가을까지의 성수기에는 이미 정해진 숫자보다 많은 사람들이 퍼밋 신청을 하게 되기 깨문에 반드시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4WD 차량을 이용한 화이트림 드라이브를 예약하려면 최소 도착 2주 전에 정해진 양식대로 여행의 계획을 적은 다음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반드시 여행을 시작하는 날과 끝나는 구체적인 날짜를 기입해야만 퍼밋을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뭐 그냥 하루 이틀 정도 지내고 싶은데 일단 가보고 결정한다는 두리뭉실한 신청은 안 된다는 겁니다. 캠프장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당일에 돌아오는 트립일 경우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퍼밋 얻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퍼밋은 최대 14일까지 유효하지만 캠프 사이트의 숫자가 워낙 적기 때문에 한 캠프장에서 3일 이상은 계속해서 지낼 수 없습니다.

◎ 4WD 차량을 준비해야만 한다 : 공원 내의 오프로드를 달리려면 차체가 높은 4WD 차량이 필요합니다. 공원 내의 험로는 도로상태가 그런대로 잘 정비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때론 바위 투성이에다가 사막의 오래밭을 연상시킬 만큼 운행이 힘든 구간도 있기 때문에 4WD 차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론 일반승용차로 진입을 시도하는 사람들로 있지만 공원의 레인져들이 진입 자체를 막고 있기 때문에 화이트림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지프차 수준의 튼튼한 4WD 차량은 반드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오프로드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곳이나 내 마음대로 차를 몰고 다니는 건 안 됩니다. 반드시 정해진 구간 내에서만 운행을 해야 한답니다. 여행객들의 안전과 관리를 위해서 언제나 레인져들이 정기적인 순찰을 하고 있으므로 준수사항을 꼭 지키는 게 좋습니다.

◎ 각종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  이 길로 들어서려면 최소 이틀분의 음식과 충분한 양의 마실 물, 각종 캠핑장비, 비상용 휘발유, 구급약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단 화이트림 아래로 내려가면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오지여행이 시작됩니다. 식수도, 음식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만반에 준비를 갖추고 출발해야 합니다. 캠프 사이트도 텐트칠 자리와 차 몇 대 세울 공간밖에 없으며 화장실 최소한의 편의시설도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론 자세한 지도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나침반, 자외선 차단제, 타이어 펑크 시 수리도구, 휴대용 삽 등등 요긴한 준비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데, 꼭 쓸 일이 없더라도 일단은 모두 차에 싣고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변화무상(變化無常)한 날씨 등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는 것이 유타주의 오지여행이니까요.  

◎ 기타 수칙 : 애완견을 데리고 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음식물 쓰레기는 다시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또 따로 마련된 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용변을 볼 경우엔 직접 처리해야 하며 절대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됩니다. 용변을 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캠프장과 강물이 흐르는 곳에서 300피트 이상 멀리 떨어진 장소를 골라 땅 속에 파묻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삽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 물이 없으니 세수를 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지만 비누와 치약을 비롯한 세제사용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피우는 것도 금지되어 있으며 챠콜(Charcoal)을 이용해 불을 피우는 것은 정해진 캠프 사이트로 제한 하고 있습니다. 보온장비는 직접 준비해야 하고요. 공원 내에서 돌 조각 하나라도 줏어 가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다녀 간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드라이브를 시작하기 전 비지터센터를 찾게 되면 공원 레인져로부터 자세한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인들에겐 아주 꼬치꼬치 주의를 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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