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과 밴쿠버를 비롯한 북서부 5박6일 여행

Seattle - Vancouver - Victoria - Olympic & Mt. Rainier National Park - Seattle : 1,000 Mile
다시 뵈어서 반갑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오레곤을 거쳐서 다녀오는 계획에서 리노에서 시애틀까지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으로 수정이 된 건가요? 아무튼 좋습니다. 일단, 말씀해주신 전체 계획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한 다음, 궁금한 점에 대해서 함께 연구해보고 일정을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알아보죠.

6월11일 (일) : 시애틀에 도착해서 밴쿠버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하고 숙박
6월12일 (월) : 하루 종일 밴쿠버 시내와 주변 지역을 관광
6월13일 (화) : 페리를 이용해 오전에 빅토리아를 구경하고 오후엔 워싱턴주 포트 엔젤레스로 이동
6월14일 (수) : 포트 엔젤레스를 출발해 올림픽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적당한 곳에서 숙박
6월15일 (목) : 포틀랜드에 들려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구경
6월16일 (금) : 시애틀로 이동해서 오후에 항공편으로 리노로 돌아감

◎ 시애틀 시티패스 : ‘시애틀 시티투어’라고 표현하신 게 시티패스(☞Citypass) 맞습니까? 같은 의미라는 전제하에 말씀을 드릴게요. 이 패스가 경제적인지 아닌지는 누구보다 여행할 사람이 제일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패스에 포함된 5곳의 관광명소 중 어디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얘기죠.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정상요금을 모두 더해서 37불보다 싸다면 가치가 있는 겁니다. 그렇죠? 이처럼 아주 간단한 문제지만 이 패스의 가치를 논하기 전에, 이번 여행에서 시애틀 관광에 과연 얼마의 시간을 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시애틀에 도착하는 첫날 오전에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고 오후엔 밴쿠버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 맞죠?



시애틀에서 밴쿠버까지 대략 150마일, 약 3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고 오후 6시쯤 밴쿠버에 도착하려면, 시애틀 관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9시쯤에 포틀랜드를 떠나면 정오 무렵에 시애틀에 도착하게 되고 오후 5시 비행기를 타려면 늦어도 오후 3시쯤엔 공항에 도착해야 하니까, 결국 마지막 날엔 3시간 이상의 시애틀 관광은 어렵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시애틀 관광이 가능한 시간을 모두 합해도 7~8시간 정도인데요, 이 시간동안 37불짜리 표에 포함된 관광명소들을 모두 돌아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티패스가 이번엔 큰 효용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 밴쿠버를 떠나 빅토리아를 돌아보고 포트 엔젤레스까지 페리로 이동하는 방법 ●
◎ 페리를 이용한 관광 : 자~~머리가 조금 아파지는 얘기가 될 수 있으니 편하게 들어보세요. 지금 김은형님의 계획은 오전 8시30분 페리를 타고 빅토리아로 가서 관광을 하고 오후 3시 페리 편을 이용해 워싱턴주 포트 엔젤레스로 향한다는 말씀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 합니다. 먼저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것부터 알아보자고요. 아래의 캐나다 BC 페리(☞BC Ferry)의 스케줄 표를 보세요.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6년 6월 7일부터 6월27일까지 유효한 스케줄을 스크랩한 표입니다. 어~~? 그런데 김은형님이 계획하시는 오전 8시30분 페리는 어디 있죠? 아래의 스케줄엔 없네요. 무슨 착오가 있었나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아본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위의 표를 기준으로 계속 말씀드릴게요. 밑줄로 그어 놓은 것처럼 오전 9시에 츠와센(Tsawwassen) 항구를 떠나는 페리를 이용하세요. 약 1시간30분 후에 스와츠 베이(Swartz Bay)에 도착해 11시부터 본격적인 빅토리아 관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또 워싱턴주 포트 엔젤레스로 가는 페리를 알아봐야겠죠. 아래 캐나다 빅토리아와 포트 엔젤레스를 연결하는 ‘코호 페리(☞Coho Ferry)’ 의 스케줄을 보세요.



역시 밑줄을 그어 놓은 곳을 보세요. 빅토리아를 떠나는 페리가 오후 3시도 있고 오후 7시30분에도 있네요. 그렇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7시30분 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왜? 3시 페리를 타려면 아무리 늦어도, 최소 1시간 전, 아주 안전하게 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국경을 넘는 일종의 ‘국제선’에 해당하니까 상대적으로 수속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3시 페리를 타기 위해선 빅토리아 관광을 2~3시간 이내로 끝내야 한다는 얘긴데, 뭐야? 그건 또 너무 하죠? 오후 5시까지 빅토리아 관광을 충분히, 느긋하게 마치고 페리 수속을 대기하는 게 제일 맘이 편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죠?


● 수정할 수 있는 부분 ●
◎ 올림픽 국립공원 관광과 포틀랜드 숙박문제 : 계속해서 또 고민이 되는 문제가 등장하네요. 먼저 순서를 바꿔 포틀랜드로 가는 부분부터 의논을 하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 포틀랜드로 가는 계획을 고수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아주 어중간한’ 계획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올림픽 공원 구경도 매우 촉박해지고 포틀랜드 관광도 어정쩡한, 한마디로 죽도 밥도 안 되는 거죠. 올림픽 공원을 돌아보고 포틀랜드까지 수고스럽게 내려가야 하고, 또 마지막 날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시애틀까지 부지런히 올라와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예 포틀랜드로 가는 계획을 전면 수정해 올림픽 공원을 한 바퀴 일주하는 식으로 돌아보고 곧장 시애틀로 향하는 일정을 권하고 싶습니다. 취향에 따라선 세인트 헬렌 화산이나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을 돌아보셔도 좋고요. ‘숙박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라고 고민할 이유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수정된 일정을 제시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6월11일 (일) : 시애틀에 도착해서 밴쿠버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하고 숙박
[150]
6월12일 (월) : 하루 종일 밴쿠버 시내와 주변 지역을 관광 [50]
6월13일 (화) : 페리를 이용해 오전에 빅토리아를 구경하고 오후엔 포트 엔젤레스로 이동 [50]
6월14일 (수) : 포트 엔젤레스를 출발해 올림픽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캐슬락에서 숙박 [350]
6월15일 (목) : 세인트 헬렌 화산과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시애틀에 도착 [350]
6월16일 (금) : 오전에 시애틀 시내 관광을 하고 오후에 항공편으로 리노로 돌아감 [50]

▲ 6월13일 (화) : 6월13일 해지기 직전에 빅토리아에서 포트 엔젤레스로 가는 페리 선상에서 만끽하는 석양의 모습이 참 보기가 좋을 겁니다. 게다가 6월11일이 음력 보름이니까 달빛도 환하겠네요. 페리에 차를 싣고 빅토리아를 떠나면 저녁 9시가 지나서 포트 엔젤레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페리를 여러 차례 갈아타야하는 이날은 운전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도 꽤 피곤할 겁니다. 미리 적당한 숙소를 예약해두고 숙소 걱정은 전혀 하지말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6월14일 (수) : 이날 올림픽 국립공원의 관광일정은 다음날 스케줄에 따라 다양하게 연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6월15일에 여유 있게 세인트 헬렌 화산과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까지 모두 돌아보려면 I-5번 하이웨이상의 캐슬락(Castle Rock) 마을까지 운행하는 게 좋습니다. 포트 엔젤레스를 출발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허리케인 릿지’를 시작으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크레센트 호수’와 ‘솔덕 온천’을 지나 원시우림 지역인 ‘호 레인 숲’과 해변 지역 등 올림픽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들 위주로 공원의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보고 캐슬락까지 운행하려면 약 350마일 가량을 운전해야 하니까 조금은 바쁜 하루가 됩니다.

반면, 세인트 헬렌 화산과 마운틴 레이니어를 포기하고 곧장 시애틀로 간다면 좀 더 여유 있게 올림픽 국립공원을 관광할 수 있죠. 좀 더 많은 시간을 올림픽 공원에서 보내고 난 후 ‘애버딘’ 마을에서 숙박하시면 됩니다. 올림픽 국립공원의 남서쪽에 해당하는 그레이스-하버 카운티(☞Grays Harbor County) 지역의 애버딘(Aberdeen) 마을 부근엔 많은 수의 모텔들이 있으니 미리 숙소예약을 하지 않아도 큰 불편이 없을 겁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250마일 정도만 운행하면 되고 올림픽 국립공원에 더욱 초점을 맞춘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시애틀로 곧장 향하는 과정에서 올림피아(Olympia)에서 주무셔도 좋은데요, 포트 엔젤레스를 출발해 올림픽 국립공원을 서쪽으로 일주한 후 올림피아에 도착하기까지는 약 300마일 정도를 운전해야 하니까 캐슬락까지 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6월15일 (목) : 전날 캐슬락에서 주무시면 오전에 세인트 헬렌 화산을 구경하고 오후엔 마운틴 레이니어를 구경하는 순서로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답니다. 어린 자녀가 있기 때문에 어차피 장거리 하이킹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결과적으로 차를 타고 주요 뷰포인트 위주로 돌아보는 관광을 하게 되는 셈이니까 하루에 두 곳을 모두 돌아보고 시애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끽하시려면 다운타운의 건너편(Alki Beach)으로 가서 빌딩 숲이 연출하는 눈부신 야경을 감상하시면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기세요. 다음날 6월16일 오전에 오전에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시애틀 시내 중심의 관광을 하다가 오후 2시쯤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어떤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조금씩 조절이 가능한 6일간의 일정을 의논드렸습니다.

◎ 마무리 의견 : 처음에 언급된 ‘시티패스’를 구입해서 100% 본전을(?) 뽑는 방향으로, 즉 시애틀 시내관광에 중점을 둔다면 올림픽이나 마운틴 레이니어 등 국립공원 관광을 단축시킨 후 빨리 시애틀로 돌아가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건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감이 잡히죠? 함께 여행할 남편 분과 또 아이들의 취향과 적성까지도 고려해서 우리 가족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여행길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빅토리아는 섬이 아니라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도시이름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게시판의 검색기능을 활용해서 관련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의 착오를 없애기 위해 본문을 약간 수정해 놓았으니 이해해 주세요.

“코스가 별로 좋지 않은 건가? 아님 너무 까다로운 건가요?” :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이나 페리를 타는 게 좀 번거롭긴 해도 하나도 까다롭지 않으며 반대로 재밌게 생각하시면 되요. 코스가 별로라니요? 저는 오히려 너무 마음에 드는 동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페리에 타고 눈 덮인 산들을 바라보면 그런 기분이 싹 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으론 이런 루트의 여행을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형편과 주어진 기간은 고려하지 않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여행보다는 비록 단기간이지만 주어진 날짜를 최대한 이용하며, 희망하는 관광 목적지를 최소한으로 압축시키는 지혜가 돋보입니다.

“포트 앤젤레스로 올 때 입국수속이 복잡하나요?” : 그때 그때 달라요. 여름철 성수기나 휴일의 황금시간만 피하면 크게 붐비지 않습니다. 승선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차가 조금 밀려 있어도 잘 빠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미리 티켓을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가능한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시는 게 제일 좋겠죠.

“여권 외에 준비할 서류가 또 있나요?” : 혹시 영주권자인가요? 기본적으로 공항의 입국심사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적법한 비자와 유효한 여권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운전면허증은 늘 갖고 다니는 거니까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죠? 그 외 페리승선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들은 위에 링크된 각 페리社의 홈페이지의 FAQ 란에 전부 나와 있으니 시간 날 때 마다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또 위에서 언급된 각 관광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도 및 기타 궁금한 점들은 아래 게시판 관련 페이지들을 참고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 게시판 관련 페이지들 ▣


※ 2006년 5월 19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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