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1월초 결혼예정인 예비신랑입니다.

마냥 기분만 좋아서 들떠야 하는데 맘속한켠이 뭔가 찜찜하군요.

신혼여행일정을 짜야는데 결혼날짜를 너무 서둘러 빠듯하게 잡다보니 틈틈히 일정을 짤수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디테일함이 떨어지는군요.. 그래서 미국 서부여행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기본적인 여행의 컨셉은 자이온/브라이스 캐년에서 각 하루씩 가벼운(2-4시간코스)트레킹을 하고난뒤,

라스베가스에서 휴향과 즐거움을 위한 일정을 꿈꾸고 있어요^^


1월  9일 

I. 라스베가스 도착/ 라스베가스 1박 투숙

Q) 다음날 렌트카빌려서 자이온 캐년가야는데 렌트는 한국에서 미리예약을 해야되나요? 

     만약해야한다면 어디로 예약하고 렌트/반납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1월10일 

I. 아침일찍, 라스베가스 -> 자이온캐년 이동(전날 빌린 렌트카 이용)

Q) GPS가 우리나라만큼 정밀하지 않음을 감안하여 지도는 한부 준비하려고 합니다.

     또 다른 운전전 사전 준비사항이 없을까요?


II. 자이온캐년 도착 및 숙소 Check In

Q) 자이온캐년 숙소를 어디에서 예약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트레킹 루트와 숙소 위치에 대한 감각이 없으니 '트레킹-숙소-렌트카' 동선에 대한 계획이 서지를 않네요

트레킹 일정을 2-4시간 예상하고 있고, 트레킹 이후 숙소로 도보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에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라스베가스에서 오전중 출발했다고 한다면 점심이후,, 약 2시경 도착해서 Chekc In 하는 일정이 될 텐데

바로 트레킹하는건 무리일까요? 


1월11일

I. 자이언 캐년 트레킹 시작/ 저녁 바베큐

Q) 역시 트레킹 루트정보가 필요하게 될 것 같아요

트레킹 이후 와이프랑 같이 바베큐 파티같은거 생각은 하고 있는데 국립공원에선 아무래도 금지되어 있을것 같구

숙소 또는 인근에서 자유롭게 음식 해먹을 수 있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1월12일

I. 아침일찍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간단한 산책 또는 트레킹/ 라스베가스로 이동/ 라스베가스 숙소 Check In

Q) 브라이스 캐년 트레킹 또는 산책일정이 필요할것 같아요

아침일찍 자이언 캐년에서 브라이스로 이동한 후 간단한 트레킹 이후에 라스베가스로 이동한다고 하면

너무 터프한 일정이 될까요? 아니면 브라이스에서 하루 투숙하는것이 좋은 생각일까요?


1월13일일

I.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 일정/ 저녁맛집

Q) 드디어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가 펼쳐지게 되는군요,

오전과 저녁이전의 일정을 어떻게 꾸며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녁에는 아무래도 지친 트레킹일정을 격려할 수 있을만한 근사한 레스토랑이었으면 좋겠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월14일

I.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 일정/ 저녁 쇼 관람 또는 카ㅈ노 / 호텔투어 등

Q) 어제의 라스베가스에서 근사한 밤을 뒤로하고 오늘은 본격적으로 라스베가스 탐험에 임하려고 합니다.

점심즈음일어나서 쇼핑이라던지 시내관광을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루트가 좋을까요?

그리고 저녁에는 라스베가스의 진국인 SHOW 를 관람하고자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1월15일

I.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 일정(Relax) 자정경 공항으로 이동

Q) 15일 자정에서 16일 넘어가는 시각으로 귀국행비행이랍니다.

온전한 15일 하루를 라스베가스에서 보낼수 있는 Relax 일정 추전해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결혼도 쉽지 않지만 수반되는 일들 하나하나가 만만한게 하나 없군요,

경험하신 유용한 경헙치를 공유해 주시면 시작하는 저희한테 아주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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