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신랑이랑 7-8월 중에 미국 로드트립을 가자! 이렇게 해서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서부에 가는 건 둘다 처음이라서 굉장히 막막하네요 .. 여기저기 보고 아주 러프한 동선만 짜보았는데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행: 둘다 어디서나 잘먹고 잘자고 튼튼한 2-30대입니다. 

-선호하는 여행컨셉: 포인트들만 찍고 지나가는것보다는 명소를 다 못보고와도 느긋하게 한곳에서 오래머물기를 좋아합니다. 여행은 무조건 자유여행으로만 다녀왔고 이번에도 달리는 도로 위를 다 느끼며 여유롭게 다니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원하는 것: 도시와 자연이 적절히 섞여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국립공원만 둘러보는 식의 여행보다는 서부의 주요도시들을 보며 자연도 체험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1일 투어로만 가기는 싫은… 그런 욕심이 많은 저네요 ㅠㅠ 



1일: LA로 in

2일: LA에서 놀기 세부일정 미정

3일: 오후에 라스베가스로 이동

4일: 라스베가스~~

5일: 아침일찍 요세미티로 출발

6일: 요세미티

7일: 요세미티에서 샌프란으로 이동

8일: 샌프란 근교 여행 (와이너리 투어 등)

9일: 샌프란 시내 여행

10일: 샌프란 out


(비행기 아직 안 예약해서 인아웃을 바꿔서 반대로 도는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선 날짜는 7월 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7-8월 중에 저 루트로 여행하기에 더 좋은 날짜대가 있다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사실 가장 크게 멘붕하고 있는 부분은 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티에 가는 길과 요세미티에서 무엇을 봐야하는지입니다.  찾아본바로는 중간중간 어느 호수에 들르는 분도 계시고 데스밸리인가 어디에 또 스쳐지나가기도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너무 무식자라서 가장 일반적으로 가시는 루트가 어떻게 될까요? 
  3. 제가 이상하게도 요세미티는 너무 가고 싶은데 그랜드캐년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서요.. 대충보고 사진찍고 돌아올거면 안가야겠다 싶은데 안가보면 많이 후회할까요? (이건 사실 전적으로 저희 선택에 달린거긴 하지만...그래도 의견이 궁금합니다)
  4. 혹시 저 일정중에 샌디에고를 넣는다면 어디에서 넣는게 제일 좋을까요? 


질문에 답변 주셔도 좋고 혹은 일반적인 사항에대한 조언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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