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0 16:27
아들 군대 제대 기념으로 어쩌면 마지막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 애들을 품에서 떠나보내야겠죠 ㅠㅠ)
계획 초기엔 언제나 그렇듯 완전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완전히 백지 상태입니다.
어느 공항으로 인아웃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또한 글들을 읽어보면, 뉴욕등 미국 대도시에선 운전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던데 미국에서 공공교통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겁이 납니다.
일단 가족들의 요구사항으로는
1. 드라마 도깨비의 영향으로 퀘백을 가고싶습니다.
2. 나이아가라는 캐나다가 정석이라니,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박이면 충분할까요?
3. 딸래미는 뉴욕을 반드시 가야하겠답니다.
4. 미국의 아울렛 구경해야하구요
대략 이 정도 요구사항을 감안할때, 여행 루트를 어떻게 잡는 것이 힘도 덜들고 알찬 여행을 할수있을까요?
따뜻한 지도편달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