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박 31일의 자동차 여행 마지막 여행기가 되었네요.


이틀간의 여정으로 귀가하는 구간을 보니 그리 짧지만은 않은 거리이고, 이 거리를 하루에 가자니 좀 길고, 2일에 나눠 가자니 쫌 짧은.

그래서 우리는 음악의 도시 Nashville에서 하루 묶으며 이번 여행의 뒷풀이(?) 겸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하고 하루 머물다 가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Day Week From (State) Transit To (State) Mile Time
6/23 Sat St. Louis 다운타운(MO)  - Illinois Welcom Center
 - Kentucky Welcome Center
 - Tennessee Welcome Center
Nashville 다운타운(TN) 305 4:25
6/24 Sun Nashville 다운타운(TN)  - Georgia Welcome Center Johns Creek (GA) 270 4:22

 

총 6백마일이 좀 안되는 거리지만 총 5개의 주(State)를 거쳐가는 구간인데요.


St. Louis가 있는 Missouri 주에서 출발하여 Illinois, kentucky, Tennessee, 그리고 우리집이 있는 Georgia주까지.


그렇게 함으로 인해 Tennessee는 우리가 출발 당시 Memphis에서 만났으니,  Illinois, kentucky까지 해서 총 20개 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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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 (토)


St. Louis는 지리적 위치가 자체가 Missouri 주의 가장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Mississippi 강을 사이에두고 Illinois주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 발코니에서 보았던 다리.


바로 Martin Luther King Bridge 입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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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통해 Mississippi 강을 건너니 Illinois 주로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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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우리가 가는 I-64 도로변에는 Illinois 주 Welcome 센터가 없었습니다.


대신 슈퍼맨이 지탱하고 있는듯 물탱크가 있는 인근 휴게소에 잠시 정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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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의자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나무 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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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한 휴게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Rend Lake가 있는지,  Illinois 주를 소개하는 내용보다는 Rend Lake의 여러 트레일에 대한 소개만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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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동물박사님께서 갑자기 Bison~!


소리를 칩니다.


아니 무슨 휴게소에 Bison이?

라고 뒤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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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번 여행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North Dakota주의 번호판을 보니 왠지 가본것 같은 착각과 함께 번호판에 그려져 있는 Bison을 보며 이번 여행 마지막 Bison을 보는구나 하며 다시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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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들어스자 만감이 교차한 이정표가 등장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우리가 처음 여행지로 삼았던 Memphis가 나오고(여행기 2 ),

오른쪽으로 가면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가 될 Nashville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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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의 여행기는 Nashville에 도착하는데로 이 두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Nashville을 가기위해서는 아직도 꾀 많은 거리를 가야하니까요. ㅎ


가다보니 또다시 나타난 강(River).


무슨 강일까요.


이 강은 Ohaio 강입니다.

이  Ohaio 강은 Illinois 주와 그 오른쪽으로 Indiana 주와 그 밑에 있는 Kentucky 주와 경계를 이루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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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 강이 Nebraska 주와 Iowa, Missouri주와 사이의 경계를 이루고 있듯, Mississippi 강 역시 남쪽으로 흘러가며 양 사이드로 각각의 주들을 경계짓고 있습니다.

여행 다녀와서 아이들과 미국 지도를 펴들고 빨간펜으로 이어보며 각 주의 경계를 지어보니, 북에서 남으로 내려갈 수록 이렇게 되더군요.


Minnesota와 Wisconsin주
Iwoa와 Wisconsin주
Missouri와 Illinois 주
Missouri와 kentucky 주
Alkansas와 Tennessee 주
Alkansas와 Mississippi주
Louisiana와 Mississippi주


그만큼 Mississippi 강이 미국의 중부 지역을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는 그 지리적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겠더군요. ㅎ


어쨋든 아래의 다리는 Illinois 주와 Kentucky 주와 경계를 이루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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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건넌지 얼마 안되어, Kentucky 주 Welcome 하게 됩니다.

역시나 Kentucky 주에도 고유한 이니셜이 있는데요.


말도 그려져 있고 한데, 눈여겨 보이는 것은 바로 Birthplace of Abraham Lincol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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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행 첫날 만났던 Mississippi주의 안내판이 생각났는데요.

ㅎㅎ.

여기는 Birthplace of Americas's Music 이네요.

그때의 여행기를 보면 알 수 있듯, Mississippi 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이기도 하면서 전세계 대중음악의 기본적인 초석이 되었던 블루스의 고향이기도 하니,

Birthplace of Americas's Music에 대해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여행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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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가정의 통나무 오두막집에서 태어나 변호사가 되고, 일약 새로운 미국을 꿈꾸며 노예 해방을 외치다 암살당한 링컨(Abraham Lincoln)의 고향인 Kentucky 주에 입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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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여행기 21 )


아이들은 치킨 먹는 줄 알고 좋아라 하기도했습니다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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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든 이곳은 Kentucky 주의 Welcome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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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대신 이곳 Welcome 센터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줍니다.

Junior Ranger에 목말라있던 아이들에게 간단한 문제풀이 노트를 주고 그것에 대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니 사탕과 스넥을 주며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신 이 분.

여행을 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한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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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다시 길을 떠납니다.


또 다리를 건넙니다.


미국 중동부는 중앙에 Mississippi 강을 중심으로 많은 지류들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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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Ohaio 강을 건넜고, 지금 건너고 있는 강은 Tennessee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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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essee는 남북전쟁 당시 상당히 많은 격전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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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Tennessee 주 Welcome 센터에는 과거 남북전쟁의 격전지를 중심으로 역사의 순례인듯 Civil War과 관련한 트레일이 상당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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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에서 만든것으로 보이는 군인들의 위상과 명예를 의미하는 기념비도 곧잘 눈에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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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track of America

Made in Tennessee.

 라고 적혀진 Welcome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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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ssippi주가 미국 대중음악의 고향(Birthplace of Americas's Music)이었다면, Tennessee 주는실질적인 미국 대중음악의 산실(The sounftrack of America)이다 라는 것인데요.


쉽게 동의할 수 있는것이

우리가 St. Louis를 출발하자 마자 우리들을 반겨주었던 바로 그 이정표에서도 알 수 있듯 Tennessee 주에는 Memphis(여행기 2 ) 와 Nashville이라는 거대 음악 도시가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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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어느덧 우리들의 여행 마지막 날을 책임져 줄 음악 도시 Nashville이 지척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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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ville의 예약된 숙소에 여장을 푼 후, 저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설레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릴적부터 음악을 들었고, 그 음악들의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 빠지지 않았던 도시가 여럿 있었습니다.


New Orleans, Memphis, San Fransisco 등등..

그리고 바로 이 Nashville.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곳은 Public Square State Park였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음악 공연이 있기도 하고 여러 재미나는 행사들이 자주 열려 이곳에 오는것 자체가 볼거리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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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Queer 축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 광장 자체가 상당히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 면적 전체를 모두 이 축제가 차지하고 있고, 광장은 모든 바리게이트로 둘러쌓여 사전에 예약된 사람들 아니면 출입이 불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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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넘어 간접적으로나마 난생처음 Queer 축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연스러운 그들, 심지어 가족끼리도 행사에 참여하며 도심은 온통 그 분위기를 연출하듯 들썩들썩입니다.


여행 중 만나는 또다른 문화체험이라 생각하고,

어차피 들어가지도 못하는 우리 가족인지라, 울타리를 몇번이고 설왕설레를 하다가 길위의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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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잡은 방향은 바로 Nashville의 다운타운의 집결지, Broadway 입니다.


Broadway가 뉴욕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며 찾은 Nashville의 Broadway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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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과연 저 수많은 인파, 더욱이 이날은 토요일이라 아마도 저들은 마음속으로 가수 김종찬씨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외치고 있겠죠.


그런 토요일은 밤이 좋아속으로 11살, 9살 꼬마들을 데리고 뛰어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했습니다


만,


우리는 행진했습니다.


Memphis에서도 그 진한 블루스(Blues)락에 흠뻑 빠지며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Nashville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겠어요?

라는 우리집 남매의 Gogo 정신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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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온통 Open되어 있고, 가게에서 흘러 나오는 각종 듣기좋은(?) 음악들이 연신 라이브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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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유명 관광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Sightseeing 버스가 아닌 Open Drink 버스가 운행되며 마시며 들으며 그렇게 그렇게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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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발견한 문구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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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y Tonk.

우리가 건너고자 하는 횡단보도 맞은편에도 Honky Tonk라는 이름의 빠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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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영국에 곱상한 외모로 당시 아이돌 스타의 대명사인양 나타난 남성 4인조.

누구든 다 잘 아시는 비틀즈(Beatles)가 있었다면,


얼굴도 좀 못생기고 입은 엄청 크고, 그러면서 옷도 비틀즈의 꽃미남 스타일의 양복이 아닌 너덜너덜 티쳐츠에 찢어진 청바지,

그러면서 비틀즈가 아주 곱상한 주제로 가사를 만들었다면 이들은 그와 반대되는 사회에서 다루기 민감한 이야기들을 노래로 만들었던.

바로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라는 밴드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불렀던 Honky Tonk Women 이라는 유명한 곡이 있었는요.

Honky Tonk라는빠에서 우연인듯 갑자기 흘러나오는 Honky Tonk Women 이라는 노래를 들으니 여행의 마지막 밤이 더 흥겨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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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way를 주변으로 형성된 건물들은 과거 오래된 건물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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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전후로 대중음악의 본고장 답게 거리는 온통 각각의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즐겁고 흥겨운 컨츄리(Country)부터 무겁고 강력한 하드락(Hard Rock)까지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Nashville은 그냥 반가운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약 3시간 거리의 Memphis와 더불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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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음악의 대부라 일컷는 자니 캐쉬(Johnny Cash)의 박물관도 있고, 음악 관련 샵은 물론 거리 거리가 온통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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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말구두를 사야한다는 속설이 있을만큼 유명하다고 하여 사지도 않을거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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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런 신발은 Cody에서 본 카우보이들이나 신을법한 구두들인데, 과연 이곳에서 일반인들이 신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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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움직이는 술 자동차 입니다.

저렇게 앉아서 마시고 듣고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거리를 활보하는데요.

몇시간동안 지켜본 저로써는 그다지 위협적이거나 무질서하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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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뒷모습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저래보여도 교통법규를 어기면서까지 하는것은 잘 못 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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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번쯤은 저도 저런 웨건을 타며 마시며 듣고 그러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그저 멀리 떠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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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과 이렇게 2달러 팁 주고 길거리 공연 보고 듣고 흥얼거리는 걸로 이번 한달간의 여행 뒷풀이를 이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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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Nissan 건담 스타디움에서 풋볼 경기도 있고, 이날은 Nashville 전체의 축제나 다름없는 날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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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역시나 신나고 흥겨운 컨츄리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달간의 여행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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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 (일)



이제 더 거쳐야할 새로운 주(State)도 없이, 그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주(State)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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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마일 조금 넘는 집으로 가는 마지막 길.


어느덧 우리가 살고 있는 Georgia 주에 입성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Georgia 주는 다른 주에 비해 그리 큰 이니셜도 없습니다.


그저 당신 마음에 들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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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씨 좋고 물가 싸고, 편안한 동네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31일 여행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물가가 이렇게 싸다는것에 또한번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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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의 여행을 시작하며 참으로 많은것, 그리고 다양한 것들을 보았습니다.

그중 올드카, 고물 자동차들도 참 많이 보고 그래서 사진도 참 많이 찍었는데요.


집에 오는 길 우리 자동차 옆으로 지나가는 올드 카 한대를 또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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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집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식사였던 햄버거 집에 도착하니 이곳에도 실제 운행되던 올드카가 한대 있네요.

2인용이던데 저 분도 우리 테이블 옆에서 햄버거를 드시던데 보아하니 이제 여행을 떠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31일간 20개 주를 거쳐서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니, Amazing를 연신 외쳐되면서 본인은 10일 잡고 가는데 대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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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레잇이라는 인사를 들으며 도착한 우리의 자동차.

폴리스 한번 만나뵙지 못했고, 사고한번 내지 않았던 우리의 자동차.

그가 우리를 실고 달려준 거리는 정확히 6470 마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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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온을 보니 화씨 95도.

남쪽 지방 Georgia에 온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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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 도착하기전에 들린곳.


바로 Costco에서 수박 사는일이었습니다.

오면서 모두가 집에 가면 무엇을 제일 먹고 싶어? 라는 질문에 모두가 일심동체로 워터 멜론~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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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덩이에 3.99불. 싸죠?



★ 6월 25일 (월)



여행은 전날로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30일간 자동차는 우리를 실어다 나르는 존재로만 사용된것은 아니었죠.

이곳에서 먹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때론 자기도 하고 우리들의 의식주를 함께 했으니 그 잔재는 엄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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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에 있는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아이들과 청소를 했습니다.

과자 부스러기가 얼마나 나오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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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그동안 다녀온 국립공원 지도들을 펼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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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공부를 시켜준 Junior Ranger 책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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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부산물로 받은 명예로운 뱃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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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까지.

식탁 위에는 우리가 떠날때 가지고 갔던 대형 미국 지도를 다시 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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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한달간의 자동차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고,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갓습니다.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던 여행이었는데 제가 여행기를 쓰면서 아이들에게나 저나 다시 여행을 떠나는 그런 기분이었는데요.

오늘로써 여행기도 막을 내리니,


이젠 정말 끝나버린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읽어주시고, 때론 덧글로써 같이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들의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을 해주신 아이리스님께는 더 큰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귀가길 들었던 음악입니다.

Nashville에서도 Memphis에서도 듣지 못한 우리의 음악이기도 하죠. ㅎ


황병기 선생님이 가야금 연주로 Cannon을 연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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