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후면 미국으로 떠나는데 막바지인데도 아직 마음이 불안합니다. 

현재일본에 거주하는데 골든위크가 잇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보려고 합니다. 

만 9세(G3)만 6세(G1) 남아 2명과 저희 부부가 미니밴을 렌트해서 갑니다. 

미니밴을 빌린 이유가 아이들이 혹시 누워서 잠이라도 잘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해서인데

3열에 트렁크4개 넣으면 3열?은 사용못하겠죠?

미니밴은 타보지도 렌트해본적도 없어서 사진으로만 확인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밴을 빌리자니 너무 클것같습니다. 운전은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운정할예정입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을때 보스톤에 산적이 있어서 미서부 일대를다녀온적이 있구요..미대륙의 장거리운전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아이가 있어서 계획짜기가 쉽지않습니다. 


 저희 일정입니다. 무리하게 짜지 않았는데 친한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무리한 일정이라고 하니 겁이 나네요


4/26 금 

11시 LAX도착-mojave (kelso depot) 주니어 레인저하고(1시간정도 예상하는데...) 라스베가스 

4/27~4/28라스베가스 그냥 놀기

4/29 새벽 4시반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주니어레인저, 브라인트 엔젤 트레일 - 페이지


4/30 아침7시 엔텔로프 투어 , 글램댐 주니어레인저 , 홀스슈밴드 -자이언 이동


5/1 자이언캐년 주니어레인저 , 위핑락 트레일, 리버사이드트레일 - 라스베가스 이동


5/2 아침일찍 데스밸리로 이동해서 주니어 레인저 (데쓰밸리에서 2-3시간동안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프레스노 이동

캐년에서 쌓인여독을 풀려고 라스베가스에서 쉬려고 하는건데 이날 아예 데쓰밸리 근처까지 (데쓰밸리에서 1시간 반정도인) 달려서 

숙박하는게 좋을지 라스베가스에서 쉬고 5/2일 아침부터 2-3시간 달려 데스밸리를 가는데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익스페디아에서 라스베가스를 노 리펀으로 예약을 했는데 호텔 프로텍션을 구입하면 노리펀도 리펀(캔슬)되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5/3 프레스노-요세미티(여기도....어디를 꼭 가야하는지... 그냥 도착해서 결정해야하는것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하프돔빌리지 숙박

이곳도 전날 더 달려서 프레스노가 아닌 오크허스트로 가서 숙박하는게 좋을까요?

요세미티가 주말에는 주차가 아침부터 힘들다고해서 일찍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날 오후에 하프돔빌리지 숙박이니 

차를 체크인 하기전에 하프돔빌리지 주차장에 파킹하면 될까요? 그렇다면 프레즈노에서 조금 여유있게 요세미티 들어가도 될듯 싶은데

주차도 걱정입니다. 


5/4 요세미티-LA (장거리가 무리가 될지...LA까지 안오고 베이커스에서 1박하며 쉬는것도 고민중입니다. )

5/5 LA  저희는 디즈니 유니버설 뭐 이런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해변만 돌아볼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그런지

아직 어트랙션을 즐길만하지도 못하고 사람많고 ㅜㅜ 이미 다른나라에서 가본적도 있고해서 스킵하고자 하는데 혹시 LA에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곳 ,

뛰어놀만한곳이 있을까요? 저희는 그냥 해변정도만 생각이 나네요

5/6 귀국


사실 페이지에서 브라이스-자인언으로 잡았는데 무리일것 같아서 브라이스는 뺏습니다. 

잘한걸까요? 

아이들은 차량이동에 어느정도 익숙한 상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작년 일본에서 7시간 반(530km)거리를 10시간만에 간적도 있습니다. ㅋ


일정과 아이들에게 무리인지.. 꼭 봐야하는데 일정에서 빠진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캐년 어디를 보고와야할지 너무 방대해서 감이 잘안옵니다.

캐년이나 요세미티 4월말 날씨도 궁금합니다. 

저번달에 싱가폴로 여행을 갔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더워해서 거의 수영장에 살다시피 해서 솔직히 여행을 잘 못했습니다.

혹시 너무 더울까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65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4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9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7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62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1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5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71 2
12064 옐로스톤 어느 공항이 좋을까요? [5] Joy 2010.08.19 14998 0
12063 Texas 여행 - 3 : Austin 맛집 - 2 : Oasis [3] file goldenbell 2011.09.08 14946 1
12062 호텔에서의 세탁 홈지기 2003.01.10 14925 104
12061 호텔예약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1편 ★ [5] 아이루 2004.03.01 14907 167
12060 Texas 여행 - 2 : Austin 맛집 - 1 : County Line [1] file goldenbell 2011.08.29 14853 1
12059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4 2725
12058 미서부 여행기 7/28-8/12 준비 [9] 데이비스 2012.08.14 14709 4
12057 47개 국립공원 돌아보기 [1] file sonamu 2016.08.04 14705 0
12056 머세드 방향152번도로 야간운전 [6] nora 2018.05.07 14688 0
12055 워싱턴주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North Cascades National Park) [1] baby 2013.01.26 14672 0
12054 지상의 낙원 플로리다 비스케인 국립공원 (Biscayne National Park) ★ [1] baby 2006.04.09 14649 105
12053 Zion 국립공원에서 일출시간에 아름다운 장소 - Towers of the Virgin [3] 아이리스 2012.10.04 14621 0
12052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 [펌] baby 2005.05.28 14601 91
12051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블랙힐스를 다녀오는 계획 (쌀집아제님 여행계획) ★ [1] baby 2006.03.12 14556 92
12050 [re] 미 서부 여행시 Motor Caravan사용하셨던 분 조언 부탁합니다. (RV 캠핑카 여행) [5] baby 2004.09.07 14530 104
12049 아치스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Fiery Furnace 트레일 [4] 아이리스 2011.04.17 14468 1
12048 글래시어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 baby 2013.01.26 14456 0
12047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신비의 호수 레이크 타호 (Lake Tahoe) ★ [4] baby 2005.09.10 14403 99
12046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Grand Prismatic Spring 한눈에 보기 [6] 아이리스 2011.10.22 14335 1
12045 단풍여행 - North Lake, Bishop, CA - June Lake Loop - San Franciscp [13] sun 2010.10.24 14323 3
12044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 통과 과정 궁금합니다. [9] skylove 2007.08.01 14309 96
12043 지금도 끓고 있는 세인트 헬렌스 화산 (Mount St. Helens) baby 2013.01.26 14286 0
12042 [re]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4] victor 2003.07.26 14281 149
12041 4월 둘째주 콜로라도 vs 뉴멕시코 [1] 까묵 2021.03.20 14274 0
12040 짧고 강렬했던 유타남부 여행 - Antelope Canyon [4] Doldori 2011.03.30 14266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