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미국여행을 준비했다가 어머니의 갑작스런 수술로 취소하고, 다시 9월말 2주간 라스베가스~그랜드써클~하와이 여행을 예약하였습니다.

한 번 준비를 해놓은터라 손놓고 있다가, 일정이 다가오니 또 새로운 여행처럼 잡다한 궁금증이 새록새록 생겨 문의드립니다 ^^;


1. 9.23~10.9 네바다 & 하와이 렌트카를 예약했는데, 국제 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2016.10.23 까지입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혹시 네바다 주에서 운전시 문제가 될까요??

ESTA도 2월 출국 정보를 입력하여 승인받은 상태인데, 9월 출국일 및 호텔 등이 변경되었다면 출발 전에 꼭 정보를 수정해야 할까요?


2. 어머니 연세가 75세라 미국음식이 맞지않는데, 4일간 다녀올 그랜드써클 쪽은 음식 맛도 없고 객실 내 조리시설도 없다고 들어 걱정입니다. 예전 지인 분께서는 그쪽 지역은 곳곳에 Picnic area가 있어서, 월마트에서 미리 숯이랑 고기를 사가서 바베큐를 해먹으면서 가족 여행을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국립공원 내 캠핑장을 예약하지 않아도 가는 곳마다 사용할 수 있는 바베큐 시설이 있는지, 한국에서 작은 캠핑용 가스버너를 가져가서 Picnic area에서 간단한 조리를 하는 것이 가능한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3. 어머니는 2월 담낭결석으로 간단한 수술을 하셨고, 최근 건강검진 결과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한 번 겪고나니 여행이 맘편하지는 않네요. 해외의료비 2천만원 기준으로 여행자보험을 알아보고 있는데, 혹 국립공원 쪽 여행시, 국가내 의료이송(헬기) 및 긴급의료 본국송환 등 보장이 추가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필요할까요? 현지 상황을 몰라서 넘 오바인가 ^^; 싶기도 하고.....;;


4. 라스베가스에서 토,일 2박 후 출발하는데, 주말이라 괜찮은 호텔들은 가격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우연히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핸더슨에 M resort를 발견했는데, 나름 새 호텔이라 객실도 괜찮고 가격은 초저렴하네요. 그런데 황량한 곳에 동떨어져 있던데, 라스베가스에서 밤에 운전해가기에 괜찮은 거리인가요? 숙박 기간 라스베가스는 한 번만 왕복하면 되고 렌트카도 있으니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막상 밤 운전하다가 후회할까봐 걱정이네요 ㅎㅎ


쓰다 보니 별걸 다 여쭤보는 것 같네요 ㅎㅎ 그냥 간단히 아시는 부분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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