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6 21:18
안녕하세요..
시간 쪼개서 답글 올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날름 받기도 뭐해서 가급적이면 댓글 보면서 차근차근 일정 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전부터 녹초가 다 됐네요ㅠㅠ
17년 3/6 파리
3/8 나폴리~3/16베니스
3/17~3/23 아이슬란드
3/23~3/25 토론토
여기까지는 티켓팅 숙소 모두 완료입니다...
위 일정 짜고, 숙소 예약하고, 비행기 티켓, 이탈리아와 아이슬란드 렌트카 마련 하느라 10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일정 문의 글 올립니다.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오는 비행기와 귀국편은 아직 티켓팅 안했습니다.
제 예상 일정은..
3/27 정오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합니다. 귀국은 로스엔젤레스 17년 4/6 입니다..
직장인이라 4/7부터는 일해야 되거든요
아버지(60세), 어머니, 그리고 저(30세)까지 3명이고요,
일정 봐주셨으면 하는 기간은
3/27 정오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가서, 요세미티, 데스밸리, 자이언, 브라이스, 아치스, 모뉴먼트밸리, 엔텔로프, 홀스,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에서
4/6일 귀국입니다. 대략 열흘정도네요.
지금 이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면, 뉴욕을 빼고, 3/25 버팔로에서 라스베가스나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와도 괜찮을것같아요.
촉박하지 않다면, 부모님이 또 언제 뉴욕 가시겠나 싶어서 자유의 여신상 정도는 보고싶으실까봐 뉴욕도 들리고 싶네요.
밑줄 없는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는 구경없이 지나쳐도 상관없는 동네구요.
다시 들어와서 감사의 인사 올리겠지만,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