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과 친구분 (50대-60대 사이), 저 (30대 초반)이렇게 4명이서 4박 5일동안 시애틀에서 샌프랜시스코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오레곤 내륙을 조금 더 볼 수 있는 1안, 그리고 해안가로 더 치우친 2안 이렇게 두개를 준비해봤는데 여행 고수님들 보시고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안에는 Painted Hills를 넣었고 2안에는 Oregon Dunes를 넣었습니다 (2안을 한다면 Sea Lion Caves를 보고 싶었는데 지금 공사중이라고 하네요ㅜㅜ). 


시간을 빠듯하게 잡으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다니니 무리하면 안될것 같아서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은 더 넉넉한 2안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해안가를 2-3일씩 내려오는 것도 조금 지겨워질 것 같기도 하고, (Florence쪽부터 Crescent City까지 중요한 관광지가 없다면) 1안이 더 볼거리는 많은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대강 지도 보고 짜봤는데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괄호 안은 대략적인 이동시간)


첫날 (오전 일찍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내려올 계획):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이동 (2h) 오전에 시애틀 관광, 점심을 먹고 Columbia River Gorge쪽으로 출발 (3h). Gorge 주변 관광후 Hood River에서 숙박.


둘째날: 

1안) Hood River에서 Painted Hills로 출발 (3h30), 근방 관광 후 점심. 점심 후 Smith Rock로 이동 (2h), 관광 후 Bend로 이동 (45min), 숙박. -- 페인티드 힐을 넣었더니 앞으로 일정이 많이 빡빡해졌습니다 ㅜㅜ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2안) Hood River에서 Smith Rock로 이동 (2h30) 후 관광, 점심 후 Crater Lake로 이동 (2h30) 후 관광, Florence 또는 Bandon로 이동 (3h30) 하여 숙박 -- 모래언덕 볼만한가요?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면  Florence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Bandon으로 바로 갈까 합니다.... 시간 절약도 할겸요.  


셋째날:

1안) 오전에 Crater Lake로 이동 (2h), 관광 후 점심. Redwood로 이동 (3h) 후 관광, Crescent City (20min) 에서 숙박

2안) Florence에서 Oregon Dunes (45min) 관광, 또는 Bandon에서 바로 Redwood로 이동(3h30/2h30)후 점심 및 관광, Eureka 에서 숙박 (2h), 모래언덕 스킵한다면 멘토치노까지도 가볼 생각입니다..


넷째날

1안) Crescent City에서 Mendocino로 이동 (5h), 점심후 San Francisco로 이동 (3h30) -- 이날 압박이 좀 있네요...

2안) Eureka에서 Mendocino로 이동 (3h30), 점심후 San Francisco로 이동 (3h30)


다섯째날

오전에 San Francisco 구경 후 오후 출국


대강 여기까지 짜보았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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