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re] 미서부 일주일 여행일정과 휘발유가격

2004.07.23 09:21

baby 조회 수:4953 추천:78

안녕하세요. 그런 우여곡절과 자초지종으로 드디어 미국여행을 실행하시게 되는 것 같으시네요. 결국엔 아드님과 두 분이서 가시게 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그 전의 계획에 비해 출발일이 약간 늦추어지셨나 봅니다. 아무튼 현재의 계획을 토대로 검토를 해보며 말씀하신 부분과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Q&A의 형식으로 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나와 있는 거리 및 소요시간은 심호식님이 map.msn.com을 통해 조회해 보신 내용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각 해당도로의 사정과 예상되는 관광의 동선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이며 이왕이면 실제 여행기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국식 단위인 마일(Mile)로 바꿔 표시해 둔 점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심호식님의 현재계획
9월1일(수) : 12:00 샌프란시스코 도착 렌트카 인수하고 여행준비 및 관광 후 숙박
9월2일(목) : 샌프란시스코 출발 - 산호세 (San Jose) - 해안도로를 따라 - LA 도착
9월3일(금) : 유니버설 스튜디오 또는 디즈니랜드 중 택일 - LA 해변관광
9월4일(토) : LA 출발 - 데스밸리 국립공원 - 인디언 스프링스 (Indian Springs)
9월5일(일) : 인디언 스프링스 출발 - 라스베가스 도착해서 곧바로 그랜드캐년 항공투어
9월6일(월) : 라스베가스 출발 -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 후 숙박
9월7일(화) : 요세미티 국립공원 출발 - 샌프란시스코 도착
9월8일(수) : 오전 샌프란시스코 관광 후 오후 14:00 귀국 행 비행기 탑승
▷ 이상 7박8일간 예상소요거리 약 1,800마일

(Q) 참고로 산호세를 가는 것은 그곳에 후배가 있어 이번 여행길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 해서 넣었습니다.

(A) 그러시군요. 무슨 사정이 있으셔서 그날 계획하신 모양인데, 아침에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해안도로(CA-1)를 운행해 당일 저녁에 LA에 도착하시려면..음~~일단은 시간이 빠듯할 것 같습니다. 후배 분을 만나는 시간의 조절을 적당히 잘 해보시라고 우선 말씀을 드리고 싶고..아니면, 도착 첫날의 밤 시간이나 귀국하시기 전날인 9월7일 저녁쯤으로 만남의 시간을 돌려보시는 것은 어떨까..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라 여기까지만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튼 9월2일의 일정은 상당히 타이트한 계획임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Q) LA에서 그냥 라스베가스로 들어갈까 하다 데스밸리를 둘렀다 가는 것으로 해봤습니다. 이것은 LA 에서 라스베가스로 직접가면 너무 일찍 도착하기에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그날이 토요일 라스베가스의 주말 숙박비가 상당히 비싸다고 하여 데스밸리를 잠시 둘렀다가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1박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정표상에는 인디언 스프링스(Indian Springs)에서 1박을 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이는 라스베가스 가는 길을 살펴보던 중 큰 글씨로 나와 있는 곳이라 적어 넣은 것 입니다.

(A) 예..데스밸리(Death Valley)를 가시고자 하는 희망과 라스베가스의 주말 숙박을 피하고자 인디언 스프링스(Indian Springs)를 언급하신 사정들까지 모두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서북쪽 약 45마일 거리에 있는 이곳 네바다(Nevada)주 인디언 스프링스는 전에도 한번 다른 분에게 같은 의견을 드린 적이 있는 곳이랍니다. 흔히들, 미국정부가 외계인과 UFO를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진 이른바 ‘Area 51(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 보면 외계인 시체와 우주선을 보관하고 있던 곳)’이라 불리는 지역의 마을입니다. 저도 기억이 오래되었지만 작은 시골 카지노가 있고, 그 외엔 특별한 볼거리라곤 전혀 없는 허허벌판 황무지나 마찬가지인데..제가 이런 표현은 잘 쓰지 않습니다만 인디언 스프링스..정말 안가셨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군요. 좀 더 거리가 먼 비티(Beatty)지역엔 그나마 대여섯 군데의 숙소들이 있지만 이곳 인디언 스프링스 주변엔 아래의 호텔(Indian Springs Motor Hotel)이 이용 가능한 유일한 숙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으로 향하는 문제는 다시 고려해 볼 수 있기에 일단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Indian Springs Motor Hotel

(Q) 시간관계상 그랜드 캐년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아 비행기 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투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차량으로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는 상품이(1일짜리)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항공투어를 계획하시는 이유가 시간적인 상황을 많이 고려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단 그 문제는 다음으로 미루고 그랜드캐년 투어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몇 년 전과 달리 최근의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그랜드캐년을 관광하는 투어는 거의 항공투어를 위주로 하고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차량(Coach 버스)을 이용한 투어도 있긴 있습니다.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한 곳만 알려드립니다. 링크된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버스투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한다면 굳이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관광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기왕에 투어를 하시려면 비용이 많이 들긴 해도 소요시간도 짧고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더 있는 항공투어를 권하고 싶습니다. ☞Grand Canyon Coach Tour

(Q) 그리고 각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유용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코스나 방법 등에 대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A) 자! 이 부분에서 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정계획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데스밸리도 관광을 하시고 싶고 라스베가스의 주말 숙박을 피해야하며 그랜드캐년의 항공투어는 비교적 가격이 비싸기에”..뭔가 좋은 방법은 없을까?..또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인디언 스프링스에서의 곤란한 숙박문제도 감안하며 잠깐 궁리한 결과 여행의 동선과 일정을 일부 수정하고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렌트차량을 이용해 직접 다녀오신다는 계획으로 나름대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전체 여행 일정이 비교적 짧은 기간임을 감안한다면 많은 부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고 또 산호세(San Jose)에서 후배 분을 만나신다는 계획을 고려해서 9월3일 이전의 일정은 그대로 두고 이후의 일정을 이렇게 한번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9월3일(금) : LA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다음날의 편리를 위해 저녁에 바스토우(Barstow)까지 이동합니다.(120마일)
9월4일(토) : 바스토우(Barstow)를 출발해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오후에 플랙스텝(Flagstaff)으로 이동해서 숙박합니다.(500마일)
9월5일(일) : 플랙스텝(Flagstaff)을 오전 일찍 출발해 라스베가스로 이동하고 관광을 한 후 숙박합니다.(300마일)
9월6일(월) :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데스밸리를 가로질러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500마일)
9월7일(화) :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합니다.(250마일)

3일 날 저녁에 LA에서 지내실 필요 없이 I-15번 도로를 동쪽으로 약 2시간 정도 달려 바스토우(Barstow)까지 이동하셔서 주무시고 다음날 일찍 그랜드캐년으로 향하신다면..다소 속도를 낼 수 있는 I-40번 도로를 주로 이용하시게 되는 셈이니 약 5시간이면 그랜드캐년에 도착하시리라 봅니다. 충분한 관광을 끝마치고는 저녁에 플랙스텝(Flagstaff)에서 쉬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체력에 자신이 있고 장시간 운전이 또 다시 가능하다면 아예 라스베가스까지 가시는 것도 생각할 수 있으나 어린 아드님을 생각하신다면 저녁에 플랙스텝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쉬시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계획에 의하면 4일 날은 애리조나(Arizona)주 윌리암스(Williams)를 지나 그랜드캐년으로 향하고, 돌아오는 5일엔 플랙스텝으로 이동하시도록 계획하였는데..그랜드캐년에서 플랙스텝으로 향하는 AZ-64번과 US-180번 도로의 풍경도 뛰어날뿐 아니라 또 아무래도 플랙스텝의 관광 환경들이 윌리암스(Williams)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많은 수의 숙박시설들이 있고 한국식당도 있으니 저녁에 푸짐한 식사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심호식님께서 딴지일보의 그랜드캐년 자동차여행기를 읽고 미국여행을 계획하게 된 동기가 되셨다고 했는데..이곳 플랙스텝의 한국식당인 코레아 하우스(Corea House)의 주인장이 바로 딴지일보의 미국 담당 여행컨설턴트라고 하시네요. 사이트 내에 그런 내용이(Mongo Homepage란 참조)나와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플랙스텝의 한국식당 Corea House

다음날 5일 오전에 다시 I-40번과 US-93번 도로를 이용해 후버댐(Hoover Dam)을 지나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셔서 적당한 관광을 해보시고요..6일 데스밸리를 둘러보고 US-395번 도로를 이용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해 자연 속에 푹 파묻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런 이유로 이날은 공원 내의 적당한 숙소에서 주무시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비록 공원 내의 숙박이 다소 비용이 좀 드는 한이 있더라도 라스베가스의 항공투어를 생략한 비용을 이곳에서의 숙박으로 돌려보시면 괜찮을 것 같고요. 다양한 숙소를 이용하시고자 하는 희망에도 어울릴 것 같아서 반영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7일 아침 일찍 거대한 나무들이 살아 숨쉬는 마리포사 그로브(Mariposa Grove) 지역에서 천연 산림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완전히 회복하시고 이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시면 됩니다. 어떠신가요? 당장은 감이 잘 오지 않으세요? 한번 검토해 보시길 바랍니다.

(Q) 이번 여행 기간동안 숙박은 가급적 다양한 곳에서 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유스호스텔, 모텔, 호텔 등은 물론이고 가능하다면 민박도 했으면 합니다. 각 지역에서의 적당한 숙박 지를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A) 희망하시는 뜻은 잘 알겠습니다. 여행의 시기가 미국의 노동절(Labor Day : 9월 첫 월요일인 6일) 연휴기간이고 이 기간이 여름 휴가시즌을 마무리하는 막바지 피크철인 관계로 주요지역의 숙박은 예약을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변경해 본 저의 계획에 의하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의 숙소선택이 가장 관건일 것 같고 기타 지역의 숙소선택은 그런대로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정계획이 확정이 된다면 그에 따라서 이번 여행기간동안 다양한 숙소이용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각 지역의 숙소선정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미국 휘발유 값은 얼마나 되는지도?

(A) 예! 미국 내의 지역마다 휘발유값(미국표현으로는 Gas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정유社마다, 주유소마다 조금씩 다른 상황이니 일률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대략적인 미국 각 지역의 최근 기름(Gas)가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래의 링크된 사이트를 활용해 보시고 참고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점은 알고 계시죠? 미국의 주유소엔 레귤러(Regular), 플러스(Plus), 프리미엄(Premium)으로 3종류의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가격이 싼 것은 레귤러(Regular)이고요..물론 렌트차량에도 레귤러(Regular)를 넣어주시면 충분합니다. 아래의 사이트 내에 표시된 가격도 레귤러(Regular)기준입니다. ☞미국 각 지역의 휘발유 가격

그리고 이번 기회에 여행 기간동안 소요되는 기름(개스 : Gas) 비용 예상 및 산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여행지역의 평균 개스가격을 조회해 보고 난 후,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지역의 평균이 약 $2.20(1갤런 당)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풀사이즈(Full-Size)급 렌트차량 중에 하나인 포드 토러스(Ford Taurus)의 메이커 발표 연비가 20MPG(City : 시내지역 주행연비) / 27MPG(HWY : Highway주행연비)라고 조회되었다고 한다면..간단한 산수를 통해 예상 개스비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운행 중 에어컨을 틀고 짐을 실은 채로 다녀야하고 여행경비의 여유를 위해 최저연비인 20MPG(Miles Per Gallon : 1갤런 당 주행거리)로 계산을 해 주시면 됩니다.

즉, 이번 여행처럼 7일간 총 1,800마일의 거리가 예상되는 여행이라면, 그 거리를 운행하기위해선 90갤런의 개스가 필요하니 90 × $2.20 = $198.00 그러므로 전체 여행 기간동안 약 $200로 예산을 세우시면 되고 하루평균 $25 정도로 계획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현재 계획하고 계신 미국 서부지역 중에서는 아무래도 네바다나 애리조나주의 개스가격이 캘리포니아주에 비해선 약간 더 저렴한 편이랍니다. 한편 1갤런(3.78L)이 $2.20이라면 간단하게 생각해서 환율 $1=₩1,200으로 계산해보면 1리터당 약 700원 꼴이니 우리나라 휘발유값의 절반쯤 된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만 해도 우리나라의 1/3 수준이었는데..쩝! 이렇게 개스비용에 대한 얘기를 끝으로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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