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age의 3대 관광 명소 중 마지막 Lake Powell을 중심으로 한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를 둘러 보고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으로 넘어갑니다.


 Day Week From (State) Transit To (State) Mile Time
 6/4 Mon Page(AZ) - Lake Powell 유람선 Grand Canyon village(AZ) 140 2:41


왠만하면 여행하면서 후회는 안하는데, 사실 글렌 캐년을 보트 투어로만 진행하고 나니 무언가 깔끔하지 않은 느낌?


다음에 이번과 같은 여행 스케줄이라면 그랜드 캐년은 과감히 생략하고 글랜 캐년을 하루 더 의미있게 살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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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창기에 여행 계획을 올리며 아이리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6월 3일 그랜드캐년에서 3박하며 무엇을 하실 것인가요? 이 지역들을 가보셨다니까 뭔가 계획이 있어 그러신 것 같긴 한데 제 입장에서는 그정도까지 머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콜로라도강까지 내려갔다 오실 것 아니라면 그 시간을 나눠 다른데 쓰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게요.


그래서 결국 2박 3일로 줄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2박 3일을 차라리 1박으로 줄이고, 남은 1박은 오늘 보시게 될 글랜 케년의 하이킹에 투자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에 가면 되지 하는 애써 괜찮은척 하며 오늘의 여행기를 적고자 합니다.



어제 1박을 숙박한 Lake Powell Resort 발코니 입니다.


저희는 미니밴을 타고다니며, 아이스박스 2개, 케리어 큰 가방 2개, 각종 식량 등등을 차에서 내리고 바로 호텔 룸으로 들여나야 하는 일을 숙박지가 바뀔때마다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체크인 할때마다 우선적으로 Plz Ground floor~를 연신 불러댔니다.


어제밤 묶은 리조트 역시 1층이고 현관문 반대편에는 이렇게 오픈형 발코니로 되어있어 나무 앞에 차를 대고 바로 바로 짐들을 실어날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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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으로 그것도 직접 밥을 해먹으며 다니는 저희같은 여행객이라면 필수 요소인지라 말이 좀 길었습니다. ㅎㅎ



오늘 둘러볼 곳이 일부분이겠지만 Glen Canyon이라 Glen이라는 이름을 가진 뮤지션, Glen Campbell의 노래를 한곡 들어보시죠.


아마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곡인데요. 제목은 Rhinestone Cowboy 입니다.



노래 중 이런 가사가 있는데요.


And I dream of the things I’ll do
With a subway token and a dollar tucked inside my shoe
There’s been a load of compromisin
On the road to my horizon
But I’m gonna be where the lights are shinin on me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목입니다.



Glen Canyon을 만나러 가기전에 이곳에도 쥬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전 정보에 의거 글랜 캐년 댐 옆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로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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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쥬니어 레인저는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위한 미션수행을 할때 저는 비지터 센터 내부를 둘러봅니다.


아이들이 아빠에게 레인저 프로그램 문제에 대해 도움을 청할때 한번에 답하기는 힘들자나요.


그래서 저는 미리 한번 휙~ 둘러보고, 아이들이 질문을 하면, 너가 궁금한 것은 저기에 있으니 우리 같이 가서 함께 읽어보자.


라고 할려면 미리 둘러 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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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문제를 곁눈질로 보니 그리 만만찮은 문제도 더럿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 영악해서 몇번만 해보면 금새 적응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속도도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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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마다 문제의 난이도도 차이는 있는데, 이곳 글랜 캐년은 아이들에겐 좀 어려운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글렌 캐년 댐과 관련이 있다보니, 전기와 관련된 내용도 있는 듯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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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글렌 캐년 외 Rainbow Bridge와 관련한 쥬니어 레인저도 함께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역시나 뱃지에 탐이 났었는지 당연히 O.K


이렇게 하루에 2관왕 하니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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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쥬니어 레인저 할때 저는 비지터 센터 내에서 바라보는 파웰 호수와 글랜 캐년 댐을 유리창 넘어로 살펴봤는데요.


우선 사진을 보기 전에 구글에서 가져온 글랜 캐년 주위를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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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댐 사진은 위 구글 맵의 붉은색 포인트 지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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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유리창을 통해 사진을 찍다보니 유리에 투영된 그림자를 최대한 억제시키며 잘만 찍으면 꼭 공중에서 찍은것 같은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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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두번째로 큰 호수라고 하는 Lake Powel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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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 캐년에서 유명한 명소 중 하나가 Rainbow Bridge 인데요.


자칫 이 다리를 Rainbow Bridge로 오인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비지터 센터에서 한국 관광객의 대화를 듣다보니...)


흡사 나이아가라 폭포의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잇는 다리가 Rainbow Bridge이고 밑에 사진의 다리와 흡사하다 하여 그리 오인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Glen Canyon Dam Bridg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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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글랜 캐년에 있는 Rainbow Bridge는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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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쉽게도 그곳까지는 가보지 못했으나 바로 이곳입니다.


비지터 센터 벽면에 걸려진 사진인데요.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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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우리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들 쥬니어 레인저 2관왕 했다며 즐거워 하는 것을 위안 삼아 다시 Lake Powell Resort에 있는 보트 투어를 위해 차를 돌립니다.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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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투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Antelope Canyon Tour

Canyon Adventure Boat Tour
Canyon Princess Dinner Cruise
Panoramic Lake Powell Tour
Rainbow Bridge Tour
Private Boat Tour


우리는 그 중에서 시간상 선택의 여지 없이 Canyon Adventure Boat Tour를 택했습니다.


성인 $75, 어린이 $49 이고, 운행 시간은 2시간 30분.


자세한 정보는 여기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akepowell.com/things-to-do/boat-tours/canyon-adventure-boat-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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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기전에 반대편 육지를 둘러보니, 저 멀리 어제 본 굴뚝 삼형제가 아련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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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면 모두가 2층으로 올라가자나요.


그래서 우리도 올라갑니다.


그랬더니 굴뚝이 더 잘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Salt River Project-Navajo Generati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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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배는 출항을 합니다.


멀리 우리가 묶었던 리조트 건물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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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해 이렇게 물, 커피, 레모네이드는 무한대로 마실 수 있게 했는데요.


물론 free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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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레저 사랑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이곳 호수에도 이런 수상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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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어느덧 출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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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구글 지도를 다시 꺼내 봅니다.


2시간 30분 동안 출항한 배는 Antelope Island를 돌아 섬 우측에 있는 Navajo Canyon을 바라 본 후  다시 Antelope Canyon의 협곡을 지나 Glen Canyon Dam을 멀리서나마 바라본 후 귀항하는 루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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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배를 계속 졸졸 따라오는 수상 레저맨들을 뒤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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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새 Navajo Canyon으로 진입을 합니다.


이렇게 호수 위에 부표를 뛰어 그 경계를 표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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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Navajo Tapestr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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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stry라는 것이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 또는 그런 직물을 제작하는 기술' 이라고 하던데요.


메사의 측면의 질감이 흡사 Tapestry와 유사하다고 하여 Navajo Tapestry 라고 명명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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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보았을 때, 우리네 민속 민화에 등장하는 용의 그림같기도 했고, 참으로 신기하고도 자연이 그려낸 멋진 암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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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찼다가 빠졌다가 함을 동시에 하면서 캐년의 측면 색상이 두갈래로 변형된 것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는 이것을 50/50 wall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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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깊다는 것이 느껴질만큼 유속도 빠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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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협곡을 돌아 Antelope Canyon 쪽으로 선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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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jo Canyon쪽보다 더 그 폭이 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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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붉은 색과 오렌지 색 바위로 우뚝 솟은 캐년의 협곡들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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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파란색으로 물들었던 호수의 물 색감이 협곡으로 진입함과 동시에 초록 물감 풀어 놓은 듯 은은하게 비추는 것이 그동안 뉴 멕시코, 유타, 아리조나의 다양한 캐년들과는 또다른 느김으로 다가옴을 알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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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어느새 마지막 코스인 Glen Canyon Dam을 보기 위해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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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까지는 안 가구요.


딱 이 위치까지만 가고 더 이상은 진입을 안한체 배의 기수를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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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후딱 지나갈 정도로 캐년 협곡의 비경에 흠뻑 취해있었구요.


어느새 보트는 원래의 제자리에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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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셨으니 이제 동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보면 무언가 느낌이 더 현실적일 수 있는것 같은데요.


보트 투어 웹 사이트에 있는 홍보 영상인데, 제가 찍은 사진 속 풍경들이 여럿 등장합니다.




이제 아쉬운 Glen Canyon을 떠날때가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Glen Canyon Dam Bridge를 건너 89번 도로를 타기 직전,


무언가 아쉬운 마음에 한장 더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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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을 향해 떠나봅니다.


89번 도로를 타고 가는데요.


사실 이곳에 등장하는 사진은 지난번 중간보고때도 소개했듯이 저 절벽 사이를 지나감과 동시에 펼쳐지는 시야를 보고 기절을 했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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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것도 모른체 지나가다가 우왓..하며 한참을 가다가 '다음에' 라는 없다.


하며 차를 돌려서 다시 이곳에 정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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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과연 이곳이 어딜까 궁금해하며 구글지도를 펼쳐보지만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KakaoTalk_20180806_210437675.jpg


그렇습니다.


제 아이폰으로 그때 사진을 찍었고, 아이폰은 GPS만 사진 찍을 당시 켜 놓고 있으면 이렇게 사진의 지점이 표현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구글맵과 연동도 안되고, 좌표 표시도 안되서 구글 맵을 동시에 켜놓고 그 위치를 조율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이 지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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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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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ble Canyon의 일부분 지역인 셈인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곳을 한번 제대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다시 Turn around 해서 온 길.


다시  Turn around 하여 달려봅니다.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천천히 저속 주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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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이의 시각에 따라 어떨지 모르겟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이번 여행 사진 중 최고의 사진이었습니다.


빛의 조화, 그러면서 변질된 좌우 암벽의 색감 차이, 그 사이를 뚫고 지나는 도로. 그리고 그 도로를 통과하면 나타나는 아리조나의 대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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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89번 도로를 만들 당시 이러한 시야를 고려해서 설계 및 시공을 했는지 궁금해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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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리조나의 또다른 대 평원과 캐년을 만나기 위해 또 힘차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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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 없는 다소 삭막한 돌산 그 자체이나 산을 둘러싸며 조성된 도로, 그리고 그 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감탄사를 쏟아낸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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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커다란 바위산을 굽이 돌아 달리다보니 또 이렇게 끝없는 아리조나의 대 자연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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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페이지에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을 향해 가는 89번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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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달려오시는 커다란 트럭의 이미지가 얼마나 멋지던지 한 장 찍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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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에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을 가기 위해서는 64번 도로로 진입을 해야하는데요.

그 교차로 나오기 직전에 작은 마을이 보였습니다.

바로 Cameron이라는 곳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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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주유소도 있고, 식료품점도 있고, 이렇게 기념품 샵도 있습니다.


주로 인디언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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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상당히 큰 수준이었습니다.


아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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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메이드 중국도 있었지만 인디언 민속 공예품 구경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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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정문 앞에는 이런 멋진 다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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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그랜드 캐년의 진입을 알리는 64번 도로의 표지판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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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멋지게 보았던 그곳에 아쉬움이라는 편지와 함께 다음에 라는 기약없는 약속을 던지고 떠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그랜드 캐년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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