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가족여행을 가기위해 작년부터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여기를 알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염치 불구하고 조언 좀 듣고 싶습니다.
-------------------------------------------- 아래 글(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95666 ) 에 보니 저랑 비슷한 일정의 문의가 있던데, Touroad 님께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테마파크도 그렇고 국립공원 동선도.. 저는 반대네요. 자이언 -> 그랜드캐년.. ㅠ.ㅠ 그래도 테마파크는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만, 그랜드써클은 정말 바꾸고 싶네요.ㅠ.ㅠ 여기를 왜 이제야 봤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주요지점 숙박 예약을 완료한 상태라... 바꾸는건 불가능 하겠죠? 아님 어떻게 조정이라도 가능한지요? ㅠ.ㅠ --------------------------------------------
제 자유여행 일정 및 문의사항은 아래아 같습니다. 미국 여행 처음입니다. 자유여행도 처음입니다. 저는 해외출장 경험이 몇 차례 있으나, 아내와 아들은 첫 해외여행입니다.
자유여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변에서도 많이 권하는 패키지를 고려하였으나, 여유롭게, 원하는데로, 말 그대로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자유여행으로 선택했습니다. A-Z까지 모든걸 준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3월부터 이것저것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많네요. ㅠ.ㅠ 예약이 사전에 일찍 되어야 하는것들 위주로 최우선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나머지 사항들 준비 중입니다.
영어는 그냥 의사소통 될 수준이며, 유창하지는 않습니다.
긴 글이지만, 조언 주시면 정말 감하사겠습니다. ^^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목적 : 결혼 10주년 가족여행 (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 ■ 인원 : 총 3명 => 어른2(부부), 초등 3학년 자녀1 ■ 여행지 : 미국 서부 ( 일주일 자연관광, 일주일 테마파크, 쇼핑 조금 ) ■ 기간 : 2016.08.15(월) ~ 2016.08.27(토) ■ 항공 : LA in 13:55 / LA out 12:40 ( 직항 ) ■ 여행타입 : 자유여행 ( 처음 입니다. ), 애 때문에 좀 여유롭게 다니려고 합니다. ■ 렌트 : 차량 네비(X), 스마트폰 구글맵 및 오프라인맵(MAPS.ME) 사용 운전은 둘 다 문제없으며, 아내랑 저랑 번갈아 합니다. ( 국제 면허증 준비 ) 미국에서의 운전은 좀 많이 다르다고해서 걱정입니다. ■ 기타 :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 있음
■ 상세일정 08.15(월) 13:55 LA 도착, 구경 후 숙박 ( 숙소 : 킹슬리 하우스 ) ( 헐리우드 거리, 비버리힐스, 쇼핑 ) 08.16(화)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경 후 숙박 ( 숙소 : 킹슬리 하우스 ) 08.17(수) 아침 [라스베가스]로 출발, 구경 후 숙박 ( 숙소 : MGM Grand Hotel ) (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벨라지오 분수쇼, KA쇼-19시 타입 ) 08.18(목) 아침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 -> [브라이스 캐년] 가서 일몰 구경 후 숙박 ( 숙소 : Bryce Canyon Lodge ) 08.19(금) 아침 [캐피탈리프] 돌아서 모압 도착 -> [아치스] 구경 후 숙박 ( 숙소 : 미정 ) 08.20(토) 아침 [캐년랜드] -> [모뉴멘트 밸리] 가서 구경 후 숙박 ( 숙소 : The View Hotel ) 08.21(일) 모뉴멘트에서 일출 -> [앤탈롭 캐년] 가서 구경 ( 11시 타임 ) -> [홀슈밴드] -> [그랜드 캐년]가서 일몰 구경 후 숙박 ( 숙소 : Grand Canyon Thunderbird Lodge ) 08.22(월) [그랜드 캐년] 오전 구경 -> 샌디에고 이동 ( 숙소 : 미정 ) 08.23(화) [사파리파크] 구경 후 숙박 ( 숙소 : 미정 ) 08.24(수) [씨월드], [시포트 빌리지] 구경 -> LA로 이동, 디즈니 앞에서 숙박 ( 숙소 : 미정 ) 08.25(목) [캘리포니아 어드밴쳐] 구경 -> [그리피스 천문대] 구경 후 디즈니 앞에서 숙박 ( 숙소 : 미정 ) 08.26(금) [디즈니랜드] 구경 후 숙박 ( 숙소 : 미정 ) 08.27(토) 오전 LA 출국 ( 12:40 비행기 )
★★★ 문의사항 ★★★
# 렌트 관련 - 알라모나 허츠를 생각 중입니다. 둘 다 국내지점이 있던데, 국내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게 맞나요? 여러가지를 읽어봤는데, 보험은 비용이 들더라도 모두 드는걸 권장하던데... 맞겠죠? - 제일 중요한 고민인데요... 렌트 시작/끝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LA 도착해서부터 LA 공항으로 다시 출국 전까지 렌트를 하는게 나을지... 위 동선을 고려할때, 어디부터 어디까지 렌트를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렌트 예약을 못 했습니다. 이제 딱 한 달 남았네요... 혹시 늦은건가요?
# 숙소 관련 - 08.22(월) 그랜드 캐년 -> 샌디에고 운전이 가능할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캐년을 구경하면 오전은 다 가지 않을까요? 그 이 후 출발하면 샌디에고 도착이... 11시간 쯤은 걸린다고 하던데.. 안되면 샌디에고 오기 전 숙소를 잡아야 할꺼 같은데.. 어디쯤이 괜찮을지요? - 08.19(금) 마지막 아치스 구경 후 숙박을 어디서 하는게 좋을지요? 다음날 아침 캐년랜드로 갈껀데, 그럼 캐년랜드 근처가서 자는게 좋을거 같은데... 다들 모압에 숙소를 잡는거 같네요. 여기가 무난한가요? - 08.23(화) 사파리파크 구경 후, 다음날 씨월드를 위해 그쪽으로 이동해서 숙박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숙박 장소/지역 추천 좀 가능하신가요?
# 코스 관련 - 국립공원 여행 시, 혹시 너무 지루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자이언 캐년,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등등 어른들이 봐도 다 똑같은거 아냐? 이런 반응... 저도 사실 동선을 다 짜고나서 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들 눈에는 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기우 일까요? 저 마다의 색이 뚜렷하나요? - 이동 시 차량 네비(스마트폰 구글맵/맵스미 사용)에 목적지를 정확히 어디로 선택해야 하나요? 예를들어, 자이언 캐년을 간다, 그랜드 캐년을 간다고 하면 입구/포인트가 여러곳 인데... 대체 어디를 목적지로 찍고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각 국립공원엔 비지터센터가 있던데 혹시 여기를 찍고 가야하는지요? 여기가 입구인가요? 입구가 혹시 여러곳 인가요? 한 곳 이라면 고민이 없는데... 보고싶은 동선(포인트)에 따라 선택하는 목적지가 또 달라지나요? - 트랜스포머 촬영지 후버댐을 보고 싶은데, 08.18(목) 일정에 추가 가능할까요? 후버댐을 추가하게 되면 자이언/브라이스 캐년 구경이 힘들어 질까요? 일단 힘들다는 생각에 빼긴 했습니다. 아니면 LA에서 라스베가스 들어가기전에 들리면요? 아래도 저래도 어정쩡하면 과감히 포기하겠습니다. - 08.21(일) 일정이 하루에 소화가 가능 할까요? 혹시 무리한 일정인가요? - 08.20(토) 캐년랜드는 Island in the sky외 Needles, Maze 등 있던데 일반인들 접근이 힘들다네요. 속편하게 Island in the sky 만 봐도 캐년랜드의 맛(?)은 볼 수 있겠지요? 아내와 애 때문에 강행군은 어짜피 힘드니까요... - 모뉴멘트 밸리에는 바로 앞의 The View Hotel에 숙소를 잡았는데, 숙소에서 그냥 보는걸로 충분한가요? 아니면 직접 들어가서 보는게 좋나요? 애뉴얼패스로 안되죠?
# 기타 - 미국에서는 테마파크 입장 시, 나이관련 체크를 철저히 하는지요? 아들의 경우 10살인데, 이 나이로 티켓 구분이 되더군요. 소인/대인.. 철저히 검사하는지요? 우리로 치면 의료보험증 뭐 이런거 요구하나요? 아니면 대충대충 넘어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