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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도움 받아서 밴프/재스퍼 다녀왔습니다. 7/2-7/9로, 60대 부부, 30대 자녀로 구성된 멤버입니다.
일주일이 조금 넘는 시간 내내 밴프/재스퍼에만 있을 예정이어서 좀 지겹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빡빡했습니다. 어쩌다보니 Yoho도 한번 못 넘어가보고, 온천 한번 못가봤네요.
일단 차에서 한번 내리면 어딜 가든 무엇 때문인지 보통보다는 오래 걸리는 가족이라 일정 짜시는데 참고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각각의 날에 들렀던 큼직한 곳이랑 몇가지 생각나는 대로 감상 빼고 대략적으로 올려봅니다.



7/2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가 약간 연착됐고, 입국 수속에 꽤 걸려서, 렌트카는 미리 거의 준비했음에도 도착 예정시간보다 2시간 정도 후에 공항 떠날 수 있었습니다.

미네완카와 투잭은 동네의 피크닉 장소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나와서 고기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마운틴고트 한가족을 봤네요. 곤돌라는 저녁 6시까지는 무료 셔틀이 다니는데, 저흰 그 후에 가서 차 몰고 올라갔는데, 주차장은 붐벼서, 주차장 약간 못 미쳐 갓길에 세우고 올라갔어요.

    Calgary 12시 경 출발
    2시쯤 Lake Minnewanka, 호수 주변 트레일
    Two Jack Lake
    Banff Downtown - TI, Brewster Office
    Fairmont Banff Springs
    Sulphur 곤돌라
    Canmore 숙박

7/3 이 주말이 앞으로는 캐나다데이, 뒤로는 미국 인디펜던스 데이였던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거 같단 생각에 일단 레이크쪽 대신 선샤인 메도우로 갔습니다. 이날 곤돌라 아래에는 그리즐리가 뛰놀고 있다고 알려줬는데, 직접 보진 못했어요 :( 그리 붐비지도 않고, 곤돌라와 스키 리프트 콤보를 이용한 덕분에 거의 평지에 가까운 곳을 산책하듯이 돌아봤는데, 이때도 이미 야생화가 한참 많이 폈는데, 아마 7월 중순이나 말경이 피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놀퀘이에서 밴프 내려다보고 (여기도 리프트 탈 수 있긴 한데, 어제부터 곤돌라, 리프트 너무 타서 여긴 패스. 관광 안내소의 친절한 청년에 의하면, 설퍼산 곤돌라보다 저렴하게, 반대쪽에서의 전경을 볼 수 있다고, 곤돌라 안탈거면 한번 가보라 하더라구요)  앨버타 소가 유명하다고 해서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아서 갔는데, 맛있었지만, 확실히 이쪽 산에서 먹는 것보다 캘거리가 도시인지라, 캘거리에서 먹은 스테이크(이것 역시 앨버타 소)가 더 맛있었어요. 캐나다 음식의 특징인지 밴프 지역 특징인지, 소닭돼지 이외의 game류를 많이 먹는 거 같던데, charcuterie가 맛있었습니다.


    Sunshine Meadow
    Norquay Viewpoint
    Banff downtown

    Canmore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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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11시경에 루이스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이 꽤 많아서, 올라가는 길이 붐비고 있어서, 도보로 약 10분쯤 떨어져있는 overflow 파킹에 세워두고 걸어올라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긴 했는데, 호수 근처 산책로 따라서 약 10분 정도 들어가니까 인파가 확 줄더군요. 비가 오는 가운데 모레인에 갔던 지라, 거긴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주차도 수월했습니다. 모레인은 호수 근처를 따라서 걸어들어갈수록 물 색이 짙어지더라구요. 만약 한군데서 호수를 걸어서 돌아본다면 모레인을 택하겠습니다. 페어몬트 호텔은, 꼭 가볼 필욘 없단 생각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Bow Valley Parkway로 달리면서 Morant's curve와 Castle Moutain 뷰포인트에 섰습니다. 저흰 기차 못 봤는데, 밴프에 있는 동안 오후 12시 경이랑 4시경에 한번 기차 지나가는 걸 봤으니, 혹시 그무렵에 가시는 분들은 볼 수 있을....까요?


    Lake Louise, Moraine Lake
    Bow Valley Parkway (N -> S) - Castle Mtn, Morant's Curve
    Canmore 숙박

7/5 이날은 Bow Valley를 다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드디어 곰을 만났습니다! 자력으론 정말 못찾겠는데, 일단 길에 뜬금없이 차가 다섯대 이상 서있으면 대부분 곰, 약 2대 정도 있으면 엘크나 양..이런 느낌이더라구요. 심지어 Cub도 데리고 있는 Black Bear를 봤어요. 죤스턴 캐년은 Lower까지만 갔는데, 저희 이 직전 가족여행지랑 너무 비슷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 멀린 캐년쪽이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긴 사람이 정말 많았고, 길도 골짜기에 얹어놓은 좁은 길이라, 상당히 북적였습니다. 설상차는 마지막 차여서 빙하 위가 상당히 한산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래도 대충 써두었는데, 시간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게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흰 표는 미리 샀는데, 시간을 맞출 자신이 없어서 가서 예약한 탓에 Skywalk를 같은 날 하지 못하고 마지막차 (약 1.5시간 후)를 탄거였습니다. 그 사이 빙하 앞에까지 걸어가는 트레일을 걸어봤는데, 이건 곧 설상차 탈 곳에 가는 거라 나중에 허무할 수도 있습니다.

    Bow Valley Pkwy (S -> N), Johnston Canyon (Lower Falls)
    Viewpoints (Crowfoot Glacier, Waterfowl, etc)
    Columbia Icefield (Ice Explorer)
    Jasper 숙박  
   

7/6 Edith Cavell 가서 1.5시간 정도 트레일 해서 빙하가 잘 보이는 곳까지 다녀왔는데, 아마 원래는 개방되어있던걸로 추정되는 그 아래 빙하연못으로 가는 길은 막아뒀더라구요. 다만, 상당히 최근에 눈사태가 있었던 건지, 꽤 커다란 빙하 덩어리가 그 연못에 떨어져있었고, 그 탓인지, 제가 북미에서 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안내문을 무시하고 내려가 있었습니다. 멀린 호수는 재스퍼에서 제법 멀더라구요. 미리 재스퍼에서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오피스 찾기 귀찮아서 그냥 갔다가, 이번에는 2시간 이상 후의, 그것도 거의 마지막 크루즈를 간신히 탔습니다. 혹시 콤보 티켓 사시는 분들은 꼭 재스퍼에서 예약해 가세요. 꽤 늦은 시간에 멀린 캐년에 가니 여기도 참 한적하더라구요. 얼마나 걸을 건가에 따라서 2번째 다리까지, 그 후로 차근차근 6번째 다리까지 갈 수 있는데, 저흰 4번째 다리까지 갔습니다. 첫 두개의 다리는 20분이면 모두 도착 가능하고, 그 두곳이 가장 드라마틱합니다. 참고로 아래 두개의 다리는 가보진 않았는데, 다른 입구에서 더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Mt.Edith Cavell
    Jasper Downtown (Bear Paw)
    Maligne Lake Cruise (trail)
    Maligne Canyon (4th Bridge)
    Jasper 숙박
   
7/7 다시 남으로 내려가면서 폭포에 잠시들러보고, (Athabasca 빙하, 강, 폭포, 산 골고루 보고 가네요) 전에 못한 skywalk 마저 했는데, 많은 분들 말씀하신대로, 자연환경 파괴죠. 시간에 쫓기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진 않은데, 설상차 패키지에는 무조건 포함됩니다. 신기한 건 오디오가이드에 딱 다섯개 언어로 녹음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어더라구요. 졸려운 목소리의 아저씨가 약간 사투리 섞어서 오디오 가이드 해주십니다. Parker Ridge Parkway 추천을 이 사이트에서 받았고, Wilcox Pass 같은 경우엔 책에서 추천하길래, 컬럼비아 센터에서 레인져에게 물어보니, wilcox를 앞부분만 오르고, 파커릿지를 끝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Wilcox Pass를 첫 1 km정도 오르면 그동안 아마 곳곳에서 보셨을 빨간 의자 두개를 보시게 될텐데, 거기가 columbia icefield의 뷰포인트입니다. 설상차가 오르는 빙하가 저 눈앞의 Athabasca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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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파커리지의 끝에서 볼수 있는 Saskatchewan 빙하입니다. 여기선 앞뒤로 웅장한 산, 길에는 꽃, 끝에는 빙하..상당히 다양한 풍경이 공존하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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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다들 하이라이트로 많이 꼽는 페이토를 정말 찍고만 왔습니다. 저녁 8시에 가까운 시간이어서 사람 정말 없길래, 버스 정류장에 세워두고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페이토가 다른 호수보다 파래 보이는 건 확실히 위에서 봐서 그런 영향도 있는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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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우 레이크 앞에 있는 랏지에서 저녁 먹었는데, 고즈넉하니 분위기가 재밌더라구요. 음식은, 관광지임을 감안하면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Athabasca Falls, Columbia Icefield (Skywalk)
    Wilcox Pass (1.5 Hr), Parker Ridge Parkway
    Peyto Lake
    Bow Lake, Num-ti-jah (dinner)

    Lake Louise 숙박
   
7/8 로키지역에서 보낸 마지막 날인데, 숙소에서 가까워서 아침 좀 이른 시간에 호수로 가보니 정말 완전히 다른 곳이더군요. 주차장에도 손꼽을 정도의 차만 있었고, 호수 전체적으로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마침 작은 결혼식도 하고 있더라구요. 이 날은 티하우스를 목적지로 트레일 올랐습니다. 처음 반 정도는 시야도 가리고 해서 큰 재미는 없는데, 어느 정도 위로 올라가면 슬슬 호수가 내려다보이더군요. 티하우스의 차는 특별히 흠잡을 데 없었고, 음식은 감안하고 드시면 괜찮습니다. 세상 맛있는 음식이라곤 못하겠지만,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찻집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먹는 재미죠. 점심시간엔 확실히 사람이 상당히 많았지만, 오래 먹는 분위긴 아니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장실에 줄이 길었으니 만약 드신다면 양쪽으로 나눠서 기다리시고 교대하시는 게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여기서 약 1km 정도 더 오르면 little beehive, 2 km 오르면 big beehive인데, little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피로가 누적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닌 중엔 가장 경사가 있는 트레일이었던 거 같습니다. (Big 쪽 경사는 그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반에 방문해서 인상적이라고 꼽는 그라씨 레이크는 여행 막바지에 가서 그런지 아주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캘거리에선 최대의 축제라는 스탬피드 축제 기간인데, 다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다니고 주차비를 평소보다 약간 더 받긴 하는데, 특별히 엄청나게 붐빈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Lake Louise - Agnes Teahouse, little beehive
    Grassi Lake, Calgary



전반적으로 날씨가 상당히 오락가락했어요. 사실 떠나기 전에 확인한 바로는 거의 매일 비올 예정이어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비도 몇번 만나고, 흐린 날이 많아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시원하고 좋은 풍경이더라구요. 호수가 주된 관광지이긴 하지만, 산들이 펼쳐져 있는 모습 자체가, 그 안에 있는 내내 감탄스러웠습니다. 트레일도 다양하게 있어서, 모든 레벨에 맞추어 할만한 곳들이 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몇가지 혹시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라면,
가기전에 레이크 루이스나 모레인 등등 사람 많은 곳에서 주차하기 힘들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그러했습니다. 신기하리만치 아침 10시 이전과 오후 4시 이후는 어딜가나 여유가 있는 편이었지만, 그 중간 시간엔 상당히 빡빡하더라구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혹시 갓길에 차가 과하게 늘어져있다 싶으면, 과감하게 갓길에 차를 대는 것도 한 방법인 거 같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와 설퍼에서 두번다 이렇게 도착 직전에 자리를 잡았는데, 10-15분 추가로 걸었을지언정, 잘한 선택이었다 싶었습니다.

설상차나 곤돌라 예약이 안된단 이야기를 얼핏 본거 같은데, 각각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설상차, 곤돌라, 크루즈를 모두 혹은 두개 이상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래 표를 구입하는 걸 고려해보세요. 이 사이트 참고하세요. 온라인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이쪽 여행을 시작하실 밴프나 재스퍼 도심에도 오피스가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반프에서 곤돌라, 설상차, 멀린 크루즈를 했기 때문에, 3가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표를 반프 시내에 있는 오피스에서 구입했는데, 이 곳에서 곤돌라, 설상차의 시간을 예약할 수 있고, 재스퍼 시내에 있는 오피스에서 멀린 크루즈 예약할 수 있단 이야길 들었습니다. 예약하지 않는 경우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일정을 알고 어느정도 일정대로 움직이신다면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주 나오는 이야기지만 Icefield pkwy 선상에 주유소가 단 하나 있으니, 밴프와 재스퍼에서 꼭 주유하시길.
그리고 밴프에선 대부분 별 문제 없었는데, 재스퍼에선 American Express 안 받는 곳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모기!!! 정말 많아요!!!!! 팔다리에 약뿌리고 긴팔/긴바지 입어도 물리는데, 이쪽을 덜 무는 대신 머리꼭대기까지 따라다니면서 물어요!!

모두들 약을 잘 뿌리고 다니니, 안 뿌리면 그 모기들이 맛있는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놈들은 추위에 적응했는지, 말도 안되게 추운데서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밴프, 레이크루이스, 재스퍼 시내에 있지 않는 이상, 밥을 사먹을 만한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주로 Lodge가 있는 곳들에서 식사를 같이 하긴 하는 거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 갖고 다닌 것이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SUV에는 아예 110V용 아울렛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같은 곳에서 오래 계시는 분들이나, 전기 주전자 갖고 다니시는 분들은 따뜻한 음식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진짜 마지막으로, 렌트카 빌린게 일주일동안 1300km 제한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나갈때 km를 잘못 기록해둬서 제가 다닌 것보다 많이 청구 했더라구요. 실제로는 1500km 정도 운행했는데 2100 km로요. 별 생각 없이 계약서 확인 안하고, 마일리지 사진도 안찍어둬서 조금 난감했지만, 결론적으론 해결 했습니다만, 혹시 이런 조건으로 렌트 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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