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7 13:37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그리고 아이리스님.
저번에 동부에서 캐나다 로키와 서부캐년 등을 일주하고자 1차로 일정표를 올려드렸는데 아이리스님께서 많은 부분 조언을 주셔서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사항 여쭈어보고 싶네요.
(저는 VA살고 와이프 12살 5살 4인가족이 7.14에 50여일간 서부의 대자연을 느끼고자 한국 입국 전에 자동차 여행을 떠납니다, 동부지역은 대다수 여행을 했네요.)
1. 제가 첨부한 일정이 저희 가족이 움직이기에 좀 무리가 될까요?(와이프도 가끔(?) 운전가능)
- 가급적 이동거리는 줄일려고 노력했지만 무리가 있는 곳 또는 더 볼만한 곳은 하루씩 더 늘릴수 있습니다. 물론 불필한 곳이 있다면 과감히 스킵할려구요.
2. 사실 숙소는 Yellow Stone빼고는 예약을 안했어요. 가다가 힘들면 쉴려고요.
- 그러나, 꼭 예약이 필요한 숙소와 투어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요세미티도 열씸히 인터넷 들락날락하면 공원내도 예약은 가능하겠더라구요).
- 조언해 주시는 내용을 참고로 남은 일주일간 숙소와 투어 프로그램을 집중 예약할려고 합니다.
3. 일정을 보시면 47일 중에 7일정도만 캠핑이라 캠핑도구를 차에 싣고 있는데 너무 호텔/모텔만 다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동부지역은 도시가 많아 호텔투숙하는게 편하고 비딩만 잘하면 6~70불에도 좋은 호텔에서 자는데 서부 대자연을 느끼려면 캠핑이 좋을것 같은데 일정을 짜다보니 호텔투숙이 주가 되더라구요(예산도 많이 들고....). 제 일정에서 이 지역은 캠핑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지역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Page같은곳은 호텔이 넘 비싸서.....혹시 그랜드 서클 지역에서 2~3일정도 캠핑하기 좋은 지역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8월 한여름 더위에 캠핑하면서 고생하고 싶지는 않지만, 고지대이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4. 재스퍼에 묵을만한 저렴한 모텔이나 추천하실만한 동선(뷰포인트, 드라이브, 액티비티 등)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좀 블로그나 인터넷에서 괜찮다 싶은데만 주섬주섬 써놔서 동선이 나오질 않네요. 아래 글에 모텔 다른분이 올리셨는데 제 일정 검토해주시는데로 예약들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5. 서부의 대도시(뱅쿠버,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 LA, LV 등) 방문시 시내관광 투어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죄송해요. 너무 많은 요청을 드려서......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