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시설이 좋아서인지 푹 잘잤다. 일어나서 발코니로 가니 호텔과 인접한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다시 레이크 타호에 온다면 머물고 싶은 곳이다.

393.JPG

394.JPG

로비에 인접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호텔을 떠났다.

395.JPG


89번 도로를 타고 호수 서편을 달리는데 울창한 숲 사이로 비치는 해살을 담은 거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396.JPG


눈이 많이 내려 에메랄드 베이 가는 길이 쉽질 않다.

397.JPG


그래도 눈길을 밟으면서 가서 본 호수의 정경. 물이 맑아서인지 섬이 그대로 비치는 등 절경이다.

398.JPG

399.JPG 400.JPG

더 올라가면 또 다른 절경이 있는데 눈이 많이 덮여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위로 올라 오면서 본 호수도 눈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 ㅠㅠ

401.JPG

402.JPG

89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8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내리막길을 새크라멘토까지 달렸다.

물론 중간 레스트 에어리어서 식사는 하였지만..

새크라멘토서는 99번 주도를 타고 내려 오는데 주도 치고는 차량 통행이 너무 많아 고생을 하였다.

Merced에서는 140번 주도로 갈아 타고 요세미티로 향하였다.

원래 계획은 샌프란시스코를 가 내리 1번 도로를 타고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산을 좋아하는 애엄마의 의견을 존중해 3일전 바꾼 것이다.

작년에는 밤에 이 길을 달렸는데 오후에 달리다 보니 주변이 녹색 초원이고 목장이 줄지어 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풍경이었다.

403.JPG


마리포사를 지나서는 작년 아침에 보았던 장대한 산의 퍼레이드가 계속 되었다.

404.JPG


​가다보니 일방 통행 도로가 보인다. 작년에 왔을때 본 도로 붕괴 복구가 아직도 안된 것이다.

405.JPG


​오늘 숙소는 요세미티 공원 바로 인근 엘 포탈에 있는 요세미티 뷰 랏지.

17만원에 예약을 하였는데 주방이 있어서 미리 장 본 음식을 잘 해 먹었다.

단 인터넷은 10달러를 추가 지불해야해 오늘은 사용을 안하였다.

406.JPG

407.JPG

여러 장점 중 숙소 뒤에 발코니가 있고 냇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408.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92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3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4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34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5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9 2
9205 8월달에 학회때문에 미국이랑 캐나다를 가게되는데 자문좀 구합니다. [1] 깐건 2018.05.23 631 0
9204 아이리스님 댓글에 감동받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잠깐 적습니다. [3] judyjane 2018.05.23 1070 0
9203 미대륙횡단 2월 출발해서 4월에 마무리 한 학생입니다.<블로그 링크> [6] 웃으면되고 2018.05.22 1451 1
9202 육로로 (미국->캐나다 -> 미국) 주의할 있는지요? / 알라모 배우자 운전 추가비용 [7] olq 2018.05.22 1093 0
9201 50대 초반 부부의 30일 미 서부 및 기타 일정 문의 드립니다. [Final] [15] file dbd 2018.05.22 852 0
9200 라스베가스, 모뉴먼트밸리, 아치스, 그랜드캐년 일정 질문드려요 [5] asdf 2018.05.22 1041 0
9199 Camping BBQ and Camping 토치 [17] file 청산 2018.05.22 1709 1
9198 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브라이스,자이언->조슈아->LA 일정 문의합니다. [4] 나뭄노 2018.05.21 823 0
9197 그랜드서클 등의 여행일정 검토 부탁 드립니다~~ [7] andrewpdx 2018.05.21 768 0
9196 8월 미서부 자동차 여행 예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Dryun 2018.05.21 1091 0
9195 Walmart 주차장에서 캠핑(?)이 가능한지? [8] charlee 2018.05.21 1464 0
9194 66번도로의 여행기 경험을 부탁드립니다. [2] charlee 2018.05.21 836 0
9193 66번도로 경험기를 부탁드립니다. charlee 2018.05.21 664 0
9192 66번도로 여행기를 찾습니다. charlee 2018.05.21 501 0
9191 66번도로 여행기를 찾습니다. charlee 2018.05.21 682 0
9190 Santa Clarita 또는 Bakersfield 지역의 한국가게 [4] khee 2018.05.20 733 0
9189 대중교통으로 서부 자연보긴 힘들까요? [2] 대서재대개 2018.05.20 810 0
9188 [7/9-17] Grand Circle 계획 문의드립니다. [2] JJ 2018.05.20 677 0
9187 캠핑시 밤추위 및 차박 문의 등 (일정포함) [5] file ohmybike 2018.05.20 3335 0
9186 7박8일 그랜드서클 일정 검토 문의 [5] BRAND 2018.05.19 920 0
9185 50대 초반 부부의 30일 미 서부 및 기타 일정 문의 드립니다 Ver.3 [14] file dbd 2018.05.18 989 0
9184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렌트카를 빌렸는데 렌트카관련 질문입니다 [1] 지오지오 2018.05.18 1622 0
9183 LA-요세미티-샌프란 일정짜봤는데 조언 부탁드릴께요^^ [6] 남매맘 2018.05.18 1163 0
9182 3주간의 그랜드써클 여행2: Valley of Fire 주립공원 [3] file esan 2018.05.18 2510 0
9181 일정문의 (덴버 ~ 옐로스톤 ~ 그랑티턴 ~ 덴버) [3] 혀니에게 2018.05.18 107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