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이 알래스카 지역 여행에 관하여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수 차 시애틀 방문이 예정되어 있기에 그 전에 알래스카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동행 1인과 함께 비행기까지 예매는 해둔 상태지만, 둘러보고 싶은 곳들을 정하다 보니 이동수단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선택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것이 현실적일지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해당지역 체류기간은 2016년 1월 13일 오전부터 2016년 1월 18일 자정까지 입니다.


Plan A : 택시와 투어 프로그램 활용

공항->숙소나 관광지 이동 시 택시 활용.

치나 핫 스프링스, 개썰매 체험 등이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 약 52만원(2인, 아침 09시부터 익일 새벽까지 약 15시간 진행)

남은 기간(약 2일)동안 이동도 1시간에 1대 꼴로 다니는 버스, 혹은 택시 활용

-->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지역이 아니기에 이렇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지 전혀 확신이 없습니다.


Plan B : 렌트카 활용

(체류일 기준) 한국 나이 기준으로 22세 이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20세로 처리될 것 같습니다.

렌트카 업체에서는 21세 기준으로 (별도 표현 없이 age라고만 되어있다면 생일을 기준으로 한 만 나이를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렌트 가능여부가 갈리기에

차를 빌려주는 곳을 찾기부터 어렵네요. 전 연령 렌트가 가능한 업체를 찾아서 인터넷으로 확인가능한 곳에 quote를 넣어두긴 했습니다.


면허를 올 11월에 취득해서 운전경험이 많지는 않기에 가급적 렌트를 안하려 하지만, 이동수단이 전무한 상황에서는 저속운행을 해서라도 빌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좀더 강해지다 보니 결국 이 선택지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오래 계신분들, 혹은 Fairbanks 지역의 상황을 잘 아시는 분 입장에서 위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적절할지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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