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와 제 친구들(총 5명)은 6월말~7월 사이에 7박 8일 혹은 하루이틀을 더 추가하는 일정으로 미국 서부를 여행할 계획입니다.

아래와 같이 일정을 짜던 도중, 라스베가스로부터 그랜드 캐년의 당일치기 여행은 약간 벅찰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운전자는 저(미국면허 소지), 친구(한국국제면허 소지) 입니다만 친구는 운전실력이 미숙한 편이라 대부분 제가 운전할것 같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6월 28일) SF 다운타운에서 렌트카 픽업 후, 팔로알토(스탠포드 대학) 관광 후, 1번도로를 따라  Solvang 으로 이동,  (Solvang 숙박1)

6월 29일) Solvang + 안데르센 박물관 관광, 산타바바라로 이동, 관광과 휴식 후  LA로 이동  (LA 숙박1)

6월 30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 + 그리피스 천문대 (LA 숙박2)

7월 1일) 헐리우드 스트릿 + 베버리힐즈 + 산타모니카 비치 + 약간의 드라이브 (LA 숙박3)

7월 2일) 아침 일찍 LA를 떠나 Las Vegas 로 이동 + 중간중간 휴식과 아울렛 쇼핑. Las Vegas 도착 후 관광 ( Las Vegas 숙박1)

7월 3일) Las Vegas 전일 관광 ( Las Vegas 숙박2)

7월 4일) 아침일찍 Las Vegas를 떠나 Hoover Dam + Grand canyon 관광, Las Vegas로 복귀 ( Las Vegas 숙박3)

7월 5일) 휴식 및 Las Vegas 관광 후 오후 비행기로 San Francisco로 돌아옴 (혹은 7월 6일 귀환)

 


여기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7월 4일이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처음엔 다들 당일치기를 하고 가능하다고 들어서고 저렇게 짰는데 제가 장시간 운전에 약한걸 간과했습니다ㅠㅠ

그리고 다들 가고싶은곳이 약간 늘어서 당일치기로는 절대 불가능한 것같아 1박 2일의 일정을 생각중입니다. 


현재 꼭 가고싶은 곳은

Antelope Canyon, Bryce Canyon, 그리고 Grand Canyon South Rim 입니다.

 

아이리스님이 다른 포스팅에서 조언해주신 것처럼 한바퀴를 돌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는데, 그 루트로는 다들 2박 3일 혹은 3박 4일을 넘은 일정이라 약간 부담이 됩니다..

이 세 곳을 1박 2일에 볼 수 있는 최단의 루트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루트에 따른 호텔같은것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더 좋은 관광과 경험을 위하여 2박 3일의 일정을 추천하신다면, 저 위의 세개만을 볼 것인지 아니면 또 볼 만한 곳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


좀더 정보를 찾아보고 고민해 본 후 일정을 조정해보았는데요, 역시 1박 2일은 좀 무리라고 판단하여 2박 3일의 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4일 이전의 일정은 동일하고 그 이후만 조정했습니다.


7월 4일) 아침일찍 Las Vegas 출발 Zion Canyon + Bryce Canyon 관광후 Page에서 숙박

7월 5일) 아침 일찍 Lower Antelope 관광 후 prime time에 맞춰 Upper 관광, Page에 들러 점심식사 후 Horseshoe bend 관광. Williams 로 이동후 숙박

7월 6일) 아침 일찍 Grand canyon South rim 으로 이동, 관광함. (중간에 66번 도로를 타볼까 고민중입니다) Hoover dam 들린 뒤 Las Vegas 로 돌아옴.


여기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1) 7월 5일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Antelope 관광인데, 일정이 꽤 일찍 끝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Horseshoe bend 를 넣어보았는데 경치를 보려면 30분을 걸어들어가야한다는 것에 다들 탐탁치 않아 하더라구요. 혹시 이 것 대신에 추천해주실만한 볼거리나 관광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 다른분들 포스팅을 보니 일출 일몰을 모뉴먼트 벨리 등에서 보시는걸 추천 혹은 계획 하시던데, 저희의 일정중에 그러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나 혹은 이 일정상 어디어디도 가서 좀 더 봐라 하는 장소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89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2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29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4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3 2
9055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3일 - 파커호수, 죠수아트리 공원, 웰크 리조트 file 테너민 2018.04.09 1031 1
905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2일 - 레이크 하바수 시티 : 런던 브릿지, 숙소 file 테너민 2018.04.09 906 0
905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아울렛, 타히티 빌리지 file 테너민 2018.04.09 962 0
9052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M호텔 런치 뷔페 file 테너민 2018.04.09 902 1
905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세븐 매직 마운틴, 칸쿤 리조트 file 테너민 2018.04.09 1258 1
9050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벨라지오 분수쇼 및 O 쇼 file 테너민 2018.04.09 907 0
904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스트립 산책 및 석식 file 테너민 2018.04.09 878 1
904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벨라지오호텔(오후 분수쇼 포함) file 테너민 2018.04.09 953 0
9047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자이언캐년, 해빗 버거 file 테너민 2018.04.09 1047 1
904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알스트롬 포인트, 자이언 캐년 file 테너민 2018.04.09 995 1
9045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알스트롬포인트 가는 길 file 테너민 2018.04.09 912 1
904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안텔롭캐년 file 테너민 2018.04.09 1497 0
904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호스 슈 밴드, 중식 등 file 테너민 2018.04.09 1113 0
9042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라스베거스까지 횡단 루트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영채맘 2018.04.09 845 0
9041 호텔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Jenny0411 2018.04.08 705 0
9040 여러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9] 1빈잔1 2018.04.08 1062 0
903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신들의 계곡 등 [2] file 테너민 2018.04.06 1104 0
903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 블랙캐년 file 테너민 2018.04.06 1170 0
9037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4일 - 콜로라도 모뉴멘트, 시티 마켓 file 테너민 2018.04.06 936 0
903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 데빌스 타워 file 테너민 2018.04.06 899 0
9035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2일 - 크레이지호스, 러시 마운틴 [1] file 테너민 2018.04.06 834 0
903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1일 - 호텔에서 머물기 file 테너민 2018.04.06 765 0
903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0일 - 다이노소 국립공원, 네버로스트 불통되다. file 테너민 2018.04.06 1102 0
9032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판타지 캐년 file 테너민 2018.04.06 836 0
903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등 file 테너민 2018.04.06 70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