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3부

2019.08.30 13:53

다즐링 조회 수:1382 추천:1

의도치 않은 3부 밀린 숙제 끝내듯 끝내보렵니다.


라스베가스에 대해 조금더 써보지면요,


저희는 돈내고 보는 쇼는 보지 않았어요..

분수쇼,화산쇼,올드다운타운 전구쇼 봤구요

제가 느끼기에 올드 다운타운이 길거리에서 보여지는 장면이 좀더 하드코어 하다고 해야하나..

아이들이랑 다니다 화들짝 놀랄 만한 곳입니다.


ETHEL M CHOCOLATES FACTORY 라는 곳이 있는데요

한낮에 한건 없고 더워서 바깥에서 걷기 싫은데 이미 차는 가지고 나왔다고 했을때

한시간 남짓으로 가볼만한 곳입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초콜렛 만드는 것 구경하고 비싸지만 초콜렛도 사고 시식도 하고

시원하게 잠깐 쉬고 딸래미가 원하는 인증샷 찍을 만한 포인트도 있구요

직원들을 의도적으로 시니어로 뽑은건지 제가 갔을때 그런건진 모르지만

제가 갔을때는 한두분 빼고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시니어더라구요.

친절하고 여유있고 기념주화 뽑으려고 1센트로 동전교환하려고 하니

아이들에게 샤이니원으로 준다며 일부러 골라주는 친절까지~~


 스트라토스피어 놀이기구 타러 올라갔는데

남편은 예전에 타봐서 두번 경험은 절대 안하겠다고~저는 놀이기구 못타고

일단 놀이기구티켓은 3장만 샀습니다. (그 티켓으로 아무나 탈수 있어요.)

아들래미는 올라가서 고민을 하더니 결국 포기하는 바람에

딸래미만 용감하게 빅샷 2번, 인새니티 1번 탔습니다.

인새니티는 2명씩 짝을 지어서 타는거라 딸래미 줄서면서 혼자 태워야 하는게 영 불안했는데

혼자 온 한국총각이 '삼촌이랑 같이 탈래??"해줘서 얼마나 안심이던지요~ㅎㅎ

혹시라도 이글을 그 분이 보신다면 그때 정말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전체적인 만족도는 트럼프호텔이 다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은 빡센 그랜드서클 돌면서 힘들었던거 그동안의 숙소에 비교할수 없는

편안함과 안락함, 52층의 전망이 선사하는 뷰(비록 기찻길,주차장 전망이라도~ㅎㅎ), 숙박내내 사용한 수영장이

여러모로 보상을 해준거 같아요.

다른 호텔들 구경하고 다니면서도 역시 트럼프 호텔이 좋다고 몇번을 말하던지~

비흡연자나 가족구성원 여행이시라면 라스베가스 숙소잡으실 때 무조건 금연호텔 추천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비행기타고 시애틀로 날아갑니다.

한국에서 단일민족 국가에 지방 소도시에 사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여행에서

제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한 나라안에서 볼수 있는 민족의 다양성, 문화의 다양성, 넓은 세상이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시애틀가는 과정도 그 한면을 보여준거 같아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라스베가스와 시애틀이 확연히 다르고 기후도 다르고

한국이었으면 제주도까지 1시간이면 갈텐데 미국이 크긴 크다며 애들이 새삼 느끼나보더라구요~ㅎㅎ


국내선 항공이용이지만 미국은 또 보안검사가 철저하더라구요.

국내선 환승하시는 분들 시간 여유있게 잡고 가세요. 저희는 월요일 체크아웃이라 공항에 사람 별로 없겠지 했는데

비행기 만석이었습니다. 차 반납하고 짐부치고 줄서서 보안검사 통과하고 게이트 앞까지 오는데 1시간 반이상 걸린거 같아요.


여행시작하면서 피부가 뒤집어졌던 아들래미는 인디언 아줌마 힐링밤덕분에 진정이 되어가고

LA에서부터 라스베가스까지 매일같이 코피나던 딸래미는

시애틀 도착한날부터 출국할 때까지 코피도 안났습니다. 그쪽이 무지막지하게 건조한곳이긴 했나봐요.


시애틀 숙소는 BEST WESTERN ALDERWOOD로 잡았습니다.

프론트 카운터에 한식당 메뉴판이 올려져 있어서 혹시 숙소 사장님이 한국분일수도 있겠다 추정합니다.

숙소위치는 시내에서 멀지만 근처 쇼핑몰이 많이 있어서 편리했구요

숙소에 코인세탁도 있어서 밀린 빨래 해결했습니다.

세탁은 루비스인, 라스베가스 시내 세탁방, 시애틀에서 해서 해결했네요.



도착 다음날

시애틀에 사는 시댁 친척의 초대로 LAKE UNION에서 보트를 탈수 있었어요.

저녁무렵에 보트타고 배안에서 저녁먹으며 석양보고 시내도 볼수 있더라구요.

저희끼리 왔다면 미처 해보지 못했을거 같아서 좋았어요.

보트운전은 직접하는거라서 혹시 생각있으신분들 THE ELECTRIC BOAT COMPANY  알아보세요.


다음날에는 EDMONDS에서 페리타고 KINGSTON으로 넘어갔습니다.

시애틀에 몇번 와본 남편이 자기가 안해본 것으로 해보자고 해서

이 코스를 잡았느데요 배타고 가다보니 만년설도 보이고 차를 실어서 가는 페리라

배에서 내려 PULSBO라는 동네에 가서 작은 유럽인 느낌도 느껴보고

하루 시간 잘 보내고 왔는데 덥고 건조한 곳에서 일주일 보내다가

해떨어지면 쌀쌀하다고 느껴지는 시애틀에 와서 제가 피로가 몰려왔는지 감기기운이 이날 낮부터 느껴지더라구요.

햄버거 가게 들어가서 춥다고 오들거릴정도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코스트코 들려서 립 한팩, 감기약 하나 사서 왔습니다.

숙소에서 간단 한식 차림으로  저녁먹고 저는 사온 감기약 중 NYQUIL 먹고 잠이 들었는데 땀 흠뻑 흘리며 잤네요.


여행가실분들 컨디션 조절이 정말 중요합니다. 조금 아플거 같으면 빨리 약드시고

잠 안올거 같으면 빨리 ADVIL PM드시고 주무세요..


여행 한다고 그동안 못했던 쇼핑을 시애틀에서 했습니다.

친척드릴 선물까지 챙겨오느라 짐을 더 이상 늘릴수 없어서 라스베가스에서도 아울렛 근처도 못갔거든요.

친척드릴 선물 드리고 나니 이제 가방에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하니 오리건 주에서 사시는 친척분께서 포틀랜드 근처 아울렛보다

브랜드도 많고 상품 구색도 더 많이 갖춰놓은거 같다고 하시네요..

물론 오리건 주가 면세라서 그 매력이 있긴 하지만 시간=돈 이고 저희는 명품 쇼핑할게 아니었기때문에

시애틀 아울렛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저희 부자는 UNDER ARMOUR에서 억눌렸던 물욕을 분출하더라는~~ㅎㅎ 

아침 저녁에 생각보다 추워서 온 가족이 긴팔 후드티, 플리스자켓 등등 옷도 샀습니다.

원래 처음 여행 계획 할때 포틀랜드도 계획에 넣었었는데

아이리스님도 만류하시고 사촌누님도 말리셔서 거의 막판에 계획을 틀어서 포틀랜드를 뺀거였는데

괜찮았던거 같아요.

시애들 기후가 좋아서 아이들도 좋아했고

좀더 여유있는 여행을 할수 있었거든요.


하루는 AMAZON직원인 조카보러 시내로 나갔습니다.

시애틀 시내는 그야말로 차끌고 나오지마~~!!하고 외치는 느낌입니다.

주차할곳도 별로 없고 주차비도 비싸구요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에 주차하고 쓱 구경했는데 파이크플레이스는,,,,음...

전 한번 와봤으니 담에 또 혹시 시애틀 오면 근처도 안올듯해요..ㅎㅎ

크램차우더 맛집에 줄서서 먹었는데 크램차우더는 너무 짜고  샌드위치가 더 맛있구요..

일단 식당 내부가 시원하지 않아요..차라리 그돈으로 쉑쉑버거를 갔더라면...했으나 낮에 근처 주차할 곳을 못찾아서

쉑쉑은 실패~

 

AMAZON건물은 오후 4시 이후에 주차 무료입니다.

다른 건물들도 그럴거 같은데 확인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4시에 주차하고 로비에서 퇴근하는 조카 기다리니 진짜 4시부터 직원들이 쏱아져 나옵니다.

이런 대낮 칼퇴근 문화 부럽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오전 6시이후부터 출근 러시아워, 낮 3시 이후로 퇴근 러시아워인가봅니다..

남들 다하는 아마존 유리온실 구경하구요 AMAZON GO 들어가서 마치 물건을 그냥 들고 나온 거 같은 이상한 기분도 느껴봅니다.

저희는 조카가 직원 카드 찍고 저희가 다 들어간 거라 물건 결제방식을 모르겠는데

만일 그냥 가신다면 앱을 깔거나 뭔가가 필요할거 같아요.


저녁즈음에 워싱턴 주립대학교로 갔느데 여기도 역시 조카찬스로 대학구경하려고 하였으나

방학이라 건물들이 일찍 문을 닫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문 닫기 시작한 시간이라 대학 건물은 못들어가고 산책만 했네요..

대학교도 주차비 있습니다. 가실분은 확인하세요~

저녁은 UNIVERSIT VILLAGE라는 쇼핑몰에서 해결했어요.

새로생긴듯 구경할게 많더라구요.. 아마존북도 있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어요..



이렇게 저렇게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미국에서 여행만 한 아이들은 미국에 살고 싶다고 하고~~ㅎㅎ

체험학습 신청서,여행 다녀온 보고서만 내면 끝인 우리나라 학교만 알고 숙제 한더미 내주는 미국 학교를 상상도 못하겠지요~ㅎ

큰 탈없이 무사고로 여행 다녀와서 지금 생각해도 감사할 일입니다

여행 기간 내내 혹시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까 운전에 영향있을까 알콜 한방울도 안마시고 다닌 저희 부부의 노력을

아이들이 몇살이 되어야 알까요??ㅎㅎ



TIP


1.1부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다 한국에서 가져갔습니다.

시트형 세제 젤 작은 포장 한팩, 빨래세탁망까지 가져갔어요..

건조기까지 하고 나면 면티같은건 줄어드는거 감안하시구요~

수화물 여유있으시다면 깨지거나 터져서 액체 흐르는거 아니라면 챙겨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식은 미국에서 맛도 다르고 가격도 너무 사악하구요

필요한거 찾느라 미국 큰 마트에서 쇼핑하는것도 시간낭비=돈낭비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 하이웨이에서 CAR POOL LANE 있으시면 고민 마시고 들어가세요..2인 이상이면 다 됩니다.

시애틀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이 퇴근 시간이라 미친듯이 막혔는데 저희는 4인이 탔으니까  CAR POOL LANE 이용해서

꽤 많은 시간 절약할수 있었어요..중간에 유료도로로 바뀌니 그건 조심하시구요.


3.가족 여행에 역할분담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어쩌다 보니 의사소통,숙소예약,식사장소 물색은 제 담당, 교통편 정보(각 지역 이동, 리프트 이용, 버스 이용 등등)은 남편이 담당했어요.

누군가가  그 모든 걸 다 떠안게 되면 그 한사람은 부담입니다. 서로서로 분담해서 부담을 줄여보세요..

여행중 아이스버켓은 아이들 담당, 피로회복은 막내딸래미 담당이 되었네요..ㅎㅎ


4.라스베가스 팁에서 잊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우버나 리프트 이용시

내리는건 아무데서나 내가 원하는데 내릴수 있지만

호텔에서 탈때는 정해진 구역이 있습니다.

우버, 리프트 앱에서 내 위치로 불러봤자 호텔에서는 정해진 구역으로만 차량이 오니까

꼭 그 위치 확인하시고 차량 기다리세요..호텔이시라면 아무리 기다려봐야 내가 서있는 곳으로 차는 못옵니다~


5. 에바항공 이용 팁

저희는 애초에 1번 환승에 저렴한 에바항공으로 예약을 했어요..파업으로 갈때는 대한항공으로 갔지만

귀국할때는 파업이 끝나서 에바항공으로 들어왔답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여도 일회용 슬리퍼를 주지만 에바항공은 안주더라구요?

미리 준비하세요..아님 이제 주려나??확인해보세요~~

기내식이 한국이랑 안맞다고 해서 저는 아이들은 키즈밀을 시켜줬는데 키즈밀은 대한항공이 더 맛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에바항공 키즈밀이 맛없다고..~ㅜ,ㅜ 제가 먹고 아이들은 일반식 먹었어요..

2번째 식사는 죽이 나오니 굳이 키즈밀 안시켜도 될거 같아요..

대만에서 한국 들어올때 대기 시간에 대만 공항에서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대만 음식을 맛있게도 흡입하더라구요..

향신료에 대한 걱정은 괜한거였다는~~


6. 렌트카 고르실때

저희는 총 2번 차량 렌트했습니다.

한번은 LA-VEGAS까지 닛산 알티마였느데 고를때 야외 땡볕에 주차되어있어서 따가운 햇살에  아무생각 없이

세차가 되어 물기가 미처 마르지 않은 놈으로 골랐고 만족스럽게 잘 이용했습니다.

두번째는 시애틀 공항에서 아이들이 들뜬 마음으로 설레발 치며 골랐습니다.

새차냄새를 극도로 싫어라 하는 아이들인지라 새차 냄새가 덜나는 녀석으로 골랐는데~~!!!

뒷자리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골드멤버쉽해놔서 차량이 왠만큼 괜찮은게 보장될줄 알았으나 복불복입니다..

덥더라도 꼼꼼히 체크해보시고 에어컨 뒷자리에도 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고 고르세요~~ㅎㅎ

시애틀이길 천만다행이라며 운전하고 다녔지만 그랜드서클 돌때 만약 뒷자리 에어컨도 없는 차였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사진 한장 없이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꿀팁이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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